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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국경(Border)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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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9일 월요일 (20일차)

오늘은 조지아를 떠나 아르메니아(Armenia)로 가는 날이다. 아르메니아(Armenia)는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까? 아침 식사 후 호기심 반, 기대감 반으로 차에 올랐다.

 

▲조지아 트빌리시 교통카드 

 

 

케이블카를 탈때 샀던 트빌리시 교통카드는 지하철역에 여권을 가지고 가서 현금으로 환불 할까? 그냥 기념으로 가지고 갈까? 생각하다가 호텔 리셉션의 직원에게 주었다.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는 몇번 탈 수 있는 돈이 남아 있겠지. 지하철이나 버스 요금은 0.5 라리 밖에 안하는데 대중 교통요금은 정말 저렴하다. 내 생각엔 구 소련시절 사회주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조지아의 주유소 앞

 

 

 

▲조지아의 골목

 

 

 

 

▲Tbilisi to→ Sadakhlo Custom Point(64.5 Km, 1 시간 30분 소요)

 

트빌리시(Tblisi)를 떠나 1시간 30분만에 조지아의 국경 마을 사다클로(Sadakhlo) 라는 곳의 Bagratashen Custom Point에 도착 했다. 조지아 출국 심사때는 짐은 차에 두고 여권만 들고 출국 심사를 마쳤다.

 

 

 

▲조지아 아르메니아 국경

 

 

 

 

▲조지아 아르메니아 국경 

 

 

 

 

▲아르메니아 국경 이민국

 

 

아르메니아 국경에서 짐을 내려 검색대에서 수화물 검색을 마치고 입국 심사를 받았다. 2018년 3월 19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180일간 무비자로 아르메니아에 머물 수 있게 되어 쉽게 입국 심사를 받고 나왔다. 입국 신고서에 조지아의 숙소정보를 정확하게 적어야 하는가 보다. 길잡이가 대표로 숙소정보를 보여주고 입국 심사를 마쳤는데 그리 까다롭게 굴지는 않는다. 항간에 아제르바이잔 입국 스탬프가 있으면 아르메니아 입국이 거절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하는데 우리는 맨처음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에 입국했다가 조지아를 거쳐 아르메니아(Armenia)로 입국하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다.

 

 

 

 

▲조지아 아르메니아 국경 

 

 

 

 

▲조지아 아르메니아 국경 

 

 

 

 

▲조지아 아르메니아 국경

 

 

 

 

▲아르메니아 국경

 

 

 

▲아르메니아 국경

 

 

조지아 국경에서 아르메니아 국경을 통과하는데 1시간 10여분 걸렸는데 우리가 타고 온 조지아 버스의 국경통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

 

아르메니아(Armenia) 입국 절차가 끝나고 버스에 짐을 싣고 출발했다. 아르메니아 국경 바로앞의 작은마을에서 환전을 하기 위해 잠시 버스를 세운다.

 

환전소가 별도 없고 조그마한 가게에서 환전을 해주었는데 조지아 돈 100 라리를 1,950 드람으로 환전해준다. 가게안에서 러시아에서 만든 팔도 도시락 1개와 맥주 1캔을 700 드람에 샀다. 아직 한국돈으로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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