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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8년 교토 단풍출사, 교토(京都) 도지(東寺)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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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인(地蔵院)에서 호텔로 일찍 돌아왔더니 저녁 시간이 여유가 많다. 테란님이 쇼핑하러 가겠다 해서 나 혼자 도지(東寺) 야경을 보러 갔다올지 망설이다가 구글지도로 검색해보니 호텔 부근에서 버스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다녀오기로 했다.


202번 버스를 타면 55분 걸린다.





▲한국 식당


호텔을 나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가는 길에 돼지갈비,막걸리라는 한글 간판이 보이는 진짜원조 껍데기 한국 식당이 보였다.


202번 버스를 탔는데 다행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탔다가 내린다. 길이 막혀 속도도 나지 않는다. 


▲도지(東寺) 부근


그렇게 1 시간여 더 결려서 도지(東寺)에서 조금 떨어진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도지(東寺)쪽으로 가니 이게 왠일인가?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었다. 아직 야간 개장 7시가 안되어서 사람들이 개장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다.


▲줄 서있는 사람들


2017년 봄 도지(東寺) 야경 출사기


https://dreamstar.tistory.com/1112?category=670260




호텔→도지(東寺) (10.3  Km, 1시간 15분 소요)


7시가 되자 줄 서있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입장료 1,000엔을 내고 들어갔다.

2017년 봄 벚꽃 출사 때 비를 쫄딱 맞으며 몇장 담지도 못했던 도지(東寺) 야경인데 가을에는 어떨지?


먼저 도지(東寺)의 바영이 보이는 못가에 갔다. 사람들이 많아서 삼각대를 펼칠 자리가 없다.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물에 비친 도지(東寺) 야경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는 한군데 밖에 없는데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 다행인 건 이곳은 삼각대를 사용해도 제제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래도 여기는 사람들이 몇컷 찍고는 자리를 비켜준다. 한국같으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앞에 사람이 찍고 물러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겨우 몇컷 찍고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일어섰다.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도지(東寺) 야경


마침 달이 도지(東寺) 위에 떠 있어서 달을 넣고 찍어 보았지만 노출 시간이 많아서 달이 또렷하게 찍히지 않는다.


서둘러 삼각대를 접고 나오다가 스마트폰으로 입구의 포인트에서 한장 찍어보았다.


▲도지(東寺) 입구옆 야경


▲도지(東寺)→교토역 (2.1 Km, 1시간 45분 소요)


교토(京都)역 까지 한참 걸어가 교토역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버스를 타고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 하나 사서 호텔에서 맥주 한잔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본다.


▲해산물 덮밥


▲교토역 → 호텔 (4Km, 33분 소요)


▲맥주와 소세지




▲오늘의 걸음 수


오늘은 24,071 걸음을 걸었는데 거리는 18 Km나 된다. 매일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강행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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