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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2019 Iceland Ringroad 일주, 고다포스 (Goðafoss)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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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7일 목요일 7일차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좀 넘은 시간이다. 몸살 기운은 많이 호전된 것 같다. 날은 아직 어둡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밖으로 나가 새벽 야경을 찍는다. 간밤에 제법 눈이 많이 와서 마을이 온통 눈으로 덮여있다.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새벽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


숙소로 돌아와 눈덮인 세이디스피외르뒤르 (Seyðisfjörður)의 하얀 세상을 멍하니 바라본다.


▲Seyðisfjörður Lonsleira Apartments 거실


▲Seyðisfjörður Lonsleira Apartments 창


어젯밤에 항구에 정박해 있던 크루즈는 떠나버려서 안보인다.


오늘도 젓가락 하나만 들고 옆집에 가서 아침 식사를 얻어먹고 출발 준비를 했다.


8시 10분경 출발하려는데 밤새 눈이 와서 숙소 앞에 눈이 잔뜩 쌓인 곳에 주차했던 차가 빠져 나가지를 못한다. 눈 속에서 차바퀴가 헛돌며 나가지를 못한다. 삽이 있는지 찾아보지만 삽 같은 건 없다. 그때 누군가가 양동이를 들고 나와 바퀴 주변의 눈을 담아 치우고 나자 그제서야 차가 움직인다.


▲눈에 파묻힌 차


▲눈을 치우는 중


잠시 눈을 치우느라 시간을 지체한 후 출발했다.


다행히 도로는 눈을 치웠는지 눈이 쌓여 있지 않아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문제가 없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한참을 눈이 살짝 덮인 도로를 달리다가 쉬어가기 위해 길옆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사방이 눈 덮인 허허벌판이다.


▲포토그래퍼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다른 관광객들도 차를 멈추고 설원을 구경한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다시 차에 올라 고다포스 (Goðafoss)를 향해 눈길을 달린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세찬바람에 눈이 날려 도로를 덮는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날씨가 좋아지려는지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엄청난 바람이 눈을 몰아와 도로위를 하얗게 덮으며 지나간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잠시 쉬어가기 위해 차를 멈춘다.


▲북부 아이슬란드 안내 지도


▲Jökulsá á Fjöllum 안내도


▲Jökulsá á Fjöllum 안내도


▲일행들


▲버스 정류장



이곳 Jökulsá á Fjöllum 에서 지방도를 따라 몇군데 볼 수 있는 곳이 있지만 페쇄되어서 아쉽게도 가볼 수 없게 되었다.

다시 길을 떠난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하늘은 옅은 구름이 끼어 날이 좀 어둡다.


아이슬란드(Iceland)는 쇼핑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올 곳이 못된다. 일반적인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비싼 숙박비, 음식값에 도로 주변에 변변한 휴게소라고는 없다. 그냥 맨땅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만 있고 화장실도 없는 열악한 관광 인프라이지만 자연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겐 매력으로 다가오는 아직 미지의 땅이기도 하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레이카 힐드(Reykjahlíð)라는 마을에서 주유도 하고 간식 거리도 사기 위해 슈퍼미켓에 들렀다.


▲주유기 기름값


아이슬란드의 기름값은 Disel 이 리터당 228.8 크로나 이다. 약 2,300원 정도?


▲레이카 힐드(Reykjahlíð) 마을


▲레이카 힐드(Reykjahlíð) 마을 슈퍼마켓


▲레이카 힐드(Reykjahlíð) 마을


다시 길을 떠나 계속 북쪽으로 달린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조금 열려있고 멀리 설산이 보이는 구간도 있다. 변화 무쌍한 아이슬란드(Iceland)의 기후변화를 체감하며 계속 길을 달린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다시 차를 세우고 쉬면서 눈덮힌 설원을 구경한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사방이 나무 한그루 안 보이는 눈 덮인 설국이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미바튼 (Myvatn) 호수 안내판


안내판을 들여다보니 부근에 미바튼 (Myvatn) 호수가 있는 것 같은데 여기가 어디쯤인지 도저히 가늠하기 어렵다.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고다포스 (Goðafoss)가는 길


간혹 지나가는 차가 몇 대 있을 정도로 한적한 도로를 다시 달려 오늘의 경유지에 있는  고다포스 (Goðafoss)를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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