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서낭바위

고성 바닷가에 소나무 한그루 우뚝 서 있는 서낭바위.

고성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성황당)이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지명이라 한다.

 

 

낚시를 하고 돌아가는 조사들이 보인다.

 

 

 

 

 

다른 지질들이 확실하게 드러나 보이는 단면.

 

 

서낭바위

 

 

바위틈에 나뭇잎을 피운 식물.

 

 

금방이라도 부러질듯한 작은 바위에 얹혀있는 서낭바위.

 

 

 

 

 

 

 

 

바위에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

물을 빨아들이기 위해 뿌리는 바위틈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을까?

 

 

 

가운데의 노란색 바위는 전혀 다른 암석층이다.

지질학적으로 귀한 장소로 여겨진다.

 

 

옆에서 보면 두께가 얇은 바위이다.

 

 

 

동해바다의 파도.

 

 

 

서낭바위

 

서낭바위는 송지호해변 남쪽의 화강암지대에 발달한 암석해안으로 화강암의 풍화미지형과 파도의 침식작용이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지형경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화강암층 사이로 두터운 규장질 암맥(岩脈, dike rock)이 파고든(관입한) 형태를 이루어 독특한 경관을 형성한다.

 

서낭바위는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성황당)이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신(성황신)을 모셔놓은 우리나라의 전통신앙의 영역으로, 서낭당 일대는 물건을 함부로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져 온 장소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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