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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경상도

경북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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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생존하셨을 때 경주 안강에 사셨기에 안강에 갔을 때 가보고 참으로 몇년만에 다시 가보는 경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전이라 그냥 동네의 민속마을 정도로 여겨지던 때라 그냥 평범한 집성촌일 뿐이었다.

 

 

양동마을 들어가는 입구도 포장이 잘 되어있고 주차장도 있었다. 못 보았던 양동마을문화관도 있고 입장료도 받는다.

 

양동마을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경로 우대 무료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양동초등학교가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다.

 

 

 

 

 

경주 양동마을 안내문

 

경주손씨와 여주 이씨의 집성촌이다.

 

2011.4.28 양동마을 모습

소방훈련을 하는 날이었나 보다.

 

2011.4.28 양동마을 모습

 

12년만에 다시 가보는 경주 양동마을이다.

 

 

 

 

 

 

 

 

카페?

 

 

 

사람들이 실제로 사는 동네라 자동차가 보인다.

 

 

 

관가정(觀稼亭)

 

 

관가정(觀稼亭)

 

관가정(觀稼亭)이란 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듯이 자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본다는 뜻이라 한다.

 

 

 

 

 

관가정(觀稼亭)

 

 

관가정(觀稼亭)

 

 

관가정(觀稼亭)

 

 

관가정(觀稼亭) 대문

 

마을 입구 좌측의 언덕에 동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본 주택은 청백리이자 조선 성종(1469-1494)으로부터 중종(1506-1544) 조에 걸친 명신 우재(愚齎) 손중돈(孫仲暾 1463-1529) 선생이 손소 공으로부터 분가하여 살던 집이나,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비어 있다. 격식을 갖추어 간결하게 지은 우수한 주택건축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형산강과 경주를 품어 안는 경관이 일품이다. 관가정(觀稼亭)이란 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듯이 자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본다는 뜻이다. 특히 아래쪽에 배치된 하인들의 거처인 가립집(초가) 4~5채가 잘 보존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손 씨 후손들이 살고 있다.

중앙에 중문을 두고 사랑채와 안채가 ㅁ 자형으로 배치되었는데 사랑채가 좌우로 더 길게 튀어나온 형태이다. 중앙에 중문을 사이로 왼쪽에 사랑채, 오른쪽에 안채를 두었는데, 사랑채는 방 2칸에 대청 2칸으로 누마루 형식으로 되어있다. 누마루 부분에만 둥근 두리기둥을 사용하여 건물의 다른 부분과 차이를 두었고 마루 아랫부분의 기단을 낮추어 기둥을 세움으로써 정자의 효과를 거두었다. 사랑대청은 대들보 위와 천장사이에 아무런 벽체를 만들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안채는 부엌을 가운데 두고 좌우에 방을 그리고 부엌 위쪽에는 작은 대청 2칸, 방 2칸 그리고 꺾이어서 큰 대청이 정면 3칸, 측면 2칸이 자리 잡았다. 안채의 건넌방과 사랑방 사이에는 광 2칸과 마루 1칸을 두어 연결시키고 있다.

원래의 관가정은 양쪽 측면과 뒷면만을 담장으로 둘러막아 주택의 앞쪽을 탁 트이게 함으로써 낮은 지대의 경관을 보라 보게 하였었으나 1981년의 보수로 전면에도 담장을 쌓고 일각내문을 내어 본래의 조망이 감소되었다.

막돌허튼층쌓기의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각진 기둥을 세웠다. 그러나 사랑대청에는 4개의 원주를 세웠고 주두를 얹어 초익공계로 꾸몄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한식기와를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출처 : 양동마을 홈페이지

 

 

 

 

 

 

 

 

 

 

 

 

 

 

향단

 

 

 

 

 

 

분홍빛 벚꽃 앞에는 사진 찍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양동마을은 상당히 규모가 커서 제대로 돌아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안내서를 보고 몇 개의 관람코스 중에 골라서 돌아보는 것이 좋다.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집성촌으로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마을 전체가 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마을의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 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 영국의 찰스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옛 명문대가의 영광스러운 자취와 선조들의 삶이 배어있는 200년 이상된 고가 54호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전에 마을의 배치와 답사 코스를 파악하고 문화재의 소재를 확인한 후 답사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2010년 7월 31일에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안동시 하회마을과 함께 대한민국의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https://youtu.be/A8FtYb_X4o0

▲경주 양동마을 유튜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user/JoseChoiPeru/videos

 

Vagabond Jose

Jose's Travel Story(호세의 여행 이야기)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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