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삼부연폭포의 가을

가을도 끝 무렵인 어제(2023.10.26) 강원도의 철원지방은 처음 가보는 아내를 위해 길을 나섰다.

어둑한 시간 아침 6시 조금 넘어 집을 나섰지만 아침부터 왠 차들의 통행량이 그리 많은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삼부연폭포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기껏 선택한 날이 안개가 끼어 햇빛을 볼 수 없는 날이었다.

아침 시간이라 관광객 2명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삼부연(三釜淵)폭포 동영상

 

 

 

▲삼부연(三釜淵)폭포

 

 

 

▲삼부연(三釜淵)폭포

 

 

폭포옆의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나뭇잎들이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려준다.

 

 

▲삼부연(三釜淵)폭포

 

가을이라 수량이 많지 않아 폭포 물줄기가 빈약하다.

여름철 우기때 비 오고 난 뒤 찾으면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삼부연(三釜淵)폭포

 

 

 

 

▲삼부연(三釜淵)폭포

 

 

 

 

▲삼부연(三釜淵)폭포

 

 

이리저리 화각을 달리해서 찍어보지만 폭포는 여러 장을 찍어도 그게 그거다.

그나마 빛이 없는 날이라 색감마저 우중충하다.

 

 

▲삼부연(三釜淵)폭포  이정표

 

 

 

 

▲삼부연(三釜淵)폭포 주변

 

 

 

 

▲삼부연(三釜淵)폭포 주변

 

 

 

 

▲한탄강 화산지형의 형성과정

 

과거 한탄강 주변은 화산지대였었다.

용암의 분출과 하천의 침식이 빚어낸 한탄강 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의 보고(寶庫)라 한다.

 

 

 

▲삼부연(三釜淵)폭포

 

조선 초기 성리학자였던 삼연(三淵) 김창읍 학자가 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꺾어지고 그 하부가 가마솥처럼 움푹 패여있는 것을 보고 '가마 부(釜)' 자를 써서 삼부연(三釜淵)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한다.

 

김재 정선이 삼부연(三釜淵) 폭포를 화폭에 담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폭포이다.

 

 

 

 

 

▲삼부연(三釜淵)폭포  전망대

 

삼부연 (三釜淵) 폭포는 걷거나 오르내릴 필요가 없이 도로옆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폭포이다.

 

 

 

▲삼부연(三釜淵)폭포 옆 터널

 

 

 

▲삼부연(三釜淵)폭포 주차장 안내

 

 

주차장은 터널을 지나 왼쪽에 있는데 아침 시간이라 길옆 작은 공간에 주차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삼부연(三釜淵)폭포 동영상

 

 

 

삼부연(三釜淵)폭포를 떠나 고석정꽃밭으로 향한다.

 

 

 

 

 

 

 

 

Vagabond J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