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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이완

2023 타이완 여행 -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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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로나로 인해 3년간 해외여행을 못하다가 올해(2023) 초 나 홀로 홋카이도 출사여행, 가을에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아내를 위해 타이완 (臺灣) 여행을 가기로 하고 모 여행사의 타이완 3박 4일 패키지를 선택했다.

 

한국에서 가까운 곳은 나이 들면 가려고 미루어둔 곳이 타이완(臺灣)이다. 타이완(臺灣)은 중화민국(中華民國)의 속칭이다.

1국 1체제를 고수하는 중국 때문에 나라로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타이완 1일차 여행 동영상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6시에 집을 떠나 인천공항 1 터미널에 7시쯤 도착했다.

와이파이 도시락을 수령하고 미팅장소에서 종이로 된 여행일정표를 받고 큰돈이 아니라 조금 손해를 보고 타이완 달러를 환전을 했다.

 

항공편이 제주항공이라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아 공항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돈가스

 

 

 

 

▲육개장

 

 

 

▲인천공항 1 터미널

 

시간이 여유가 있어 면세점에 들러 기웃거리다가 선글라스 하나 구매한 뒤 비행기 탑승.

 

제주항공 JC2601 10:40 출발 타이베이 12:35 도착. 

타이완(臺灣)이 한국보다 1시간 늦다.

 

 

▲인천공항 1 터미널 38 게이트

 

 

 

 

▲구름 위

 

 

언제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름은 예쁘다.

 

 

 

▲커피

 

심심해서 커피 한 캔(4000원) 마셨다.

 

 

 

▲타이완(臺灣) 상공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착륙

 

 

1:15에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에 착륙했다.

공항이 바닷가라 그런지 높은 건물이 안 보인다.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현재 기온이 24℃ 로 상당히 따뜻한 편이다.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찾아 나오니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패키지로 오면 좋은 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이드만 따라다니면 된다는 것이다.

 

 

 

▲환율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이번 여행의 일행은 총 10명. 

아주 쾌적하게 여행하기 좋은 인원이다. 차량도 큰 버스가 아니라 미니 버스이다.

기온이 24℃ 정도라 한국에서 입고 간 방한복은 차에 두고 다녀도 될 정도였다.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에 도착하자 바로 식사하러 간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시티 스위트 - 타오위안 게이트웨이(城市商旅 桃園航空館) 호텔 식당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앉아보는 원형 식탁이다.

 

 

▲크리스마스트리

 

식사 후 장개석 총통이 중국에서 싣고 온 보물들을 전시해 놓은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으로 향했다.

 

셀카봉은 사용하지 못하고 사진은 마음대로 찍을 수 있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과 수신기를 나누어 준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이 박물원에는 중국 국민당이 국공 내전에서 패배하여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에 대륙에서 가져온 문화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의 수는 69만 7490점이나 되어 세계 4대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워낙 유물이 많기 때문에 박물관에서는 3개월에 1번씩 전시하는 소장품을 전부 교환하고 있어서,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려면 8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2001년부터 소장품 보호를 위해 박물원 건물을 보수하고 있다. 
장제스는 중국 전통문화에 애착이 많았다. 평소 지론이 '나라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문물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이었고, 국공내전 와중 패주하면서도 베이징 자금성고궁박물관에 있던 유물 중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29만 점과 전국 각지의 유물들을 타이완으로 가져왔다. 

자이현 타이바오시에는 남부 분관이 별도로 존재한다.

출처 : 위키백과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전서체옆에 번체로 목숨 수(壽) 자가 쓰여 있다.

타이완(臺灣)은 중국과 달리 간체를 사용하지 않고 번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한자를 읽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바닥에 글씨가 빼곡히 쓰여있다. 땅 계약서라 한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사진

 

 

옥으로 조각한 배추의 우아한 자태.

지금은 전시되지 않고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이번 방문에서는 사진으로만 볼 수밖에 없었다.

 

 

▲취옥백채(翠玉白菜) 해설문

 

 

 

 

 

 

▲취옥백채(翠玉白菜)  메뚜기

 

아주 크게 확대한 사진으로 실제는 아주 작은 조각품이다.

 

 

 

▲병풍(뒤)

 

옥으로 만든 대형 병풍이 눈길을 끈다.

 

 

 

▲병풍(앞)

 

 

 

 

▲동자승?

 

 

한참을 설명해 주었는데...

 

 

 

▲개 조형물 정면

 

 

 

▲개 조형물 

 

 

이 개 조형물은 바로 앞에서 보면 사나운 모습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것들은 가이드 없이 혼자 돌아보면 전혀 알 수 없는 깨알 팁이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동파육 같은 옥? 실제 동파육과 같은 정교함에 놀랄 뿐이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몇 겹의 옥으로 된 조각품으로 그 시절 수작업으로 이렇게 조각한 솜씨가 대단하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산호초 옥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중국인들의 손재주는 참 놀랍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유리가 아니고 수정(水晶)으로 만든 컵이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전시품

 

 

수많은 유물을 다 돌아볼 수도 없고 가이드가 볼 것만 선정해서 설명을 해주니 아주 좋았다.

 

타이완(臺灣)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장제스(張介石) 총통이 제일 잘 한 업적 중 하나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관에 있던 알짜배기 유물들을 타이완(臺灣)으로 옮겨온 곳이라 할 것 같다.

크고 무거운 유물은 어쩔 수 없이 가져오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다.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로비

 

 

다음 목적지인 중정기념당(國立中正紀念堂)으로 출발한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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