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숨 쉬는 비밀의 정원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 옥천 수생식물원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공간 옥천 수생식물원

 

오늘은 충북 옥천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곳, 바로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흔히 옥천 수생식물원으로 불리죠!)을 소개한다.

 

찾아가는 길은 고불고불 길에다가 가파른 언덕이 있는 시골길의 끝에 자리잡은 대청호가 보이는 외진 구석에 있는 민간정원이다.

 

좀 일찍 도착했더니 주차장이 여유 있다.

 

 

▲옥천 수생식물원 유튜브 동영상

 

 

 

 

매표소는 가든샵이라는 간판이 크게 보이는 건물의 왼쪽에 있다.

 

 

 

 

옥천 수생식물원 차량 입구

 

 

 

 

 

 

 

민간정원 충북 제10호이다.

 

옥천 수생식물원은 국민이 뽑은 아름다운 정원 30선에도 선정되었다.

 

 

 

옥천 수생식물원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

 

옥천 수생식물원 입장료는

일반                       8,000원

70세 이상 우대       6,5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6,500원

초중고생                5,000원

유아(3세 이상)       4,000원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옥천 수생식물원은 애완견 동반 금지입니다.

 

 

 

옥천 수생식물원 입구에는 천상의 정원이라는 큰 표지석이 서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들어가는 길과 출구가 보인다.

 

 

 

허리를 굽혀여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문이 보인다.

 

천상의 정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자세를 낮추라는 뜻인가?

 

 

 

'대청호의 숨겨져 있는 비경'

옥천 수생식물원은 곳곳에는 글귀를 적어놓은 팻말이 많았다.

 

 

 

 

 

 

 

옆으로 샐 수 없는 작은 길이 나타난다.

 

들고 나는 사람들의 충돌 없이 오로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들어가는 곳(입구)'의 팻말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거북이처럼 걸으십시오'

 

 

 

 

 

 

 

실처럼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가 반겨준다.

 

 

 

꽃이 한아름 담긴 작은 배가 보인다.

 

 

 

 

 

 

'천상의 바람길'

 

 

 

 

 

 

 

 

'바람보다 앞서 가지 마세요'

 

그래 한국사람들은 너무 빨라...

 

 

 

 

 

 

앉아서 사진 찍거나 차 한잔 마시면 좋을 듯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다.

 

 

 

 

 

 

'산과 들과 호수는 누리는 사람이 주인이다'

 

대청호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스피커에서 음악은 나오는데  '침묵하십시오'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다른 정원과 달리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음량이 작아 관람하는데 불편을 주지 않아서 좋다.

 

 

 

 

 

 

 

대청호를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테이블.

 

 

 

 

 

 

 

 

 

 

 

 

 

 

 

 

 

 

 

중세의 성처럼 지어진 집

내부는 개방되지 않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

 

 

 

4명~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예배당이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

 

 

 

 

 

 

 

 

'걷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그냥 아무나 칠 수 있는 종이다.

 

 

 

친구와 같이 나란히 앉아 대청호를 바라보며 오로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평상.

 

 

 

 

매실이 탐스럽게 열려 있다.

 

 

 

 

향긋한 장미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금계국

 

 

 

 

'꽃을 보고 웃는 것은 나를 향한 미소다'

 

 

 

 

 

 

'자연 속에 있을 때 자연스러워진다'

 

 

 

 

 

 

 

 

 

카페

 

 

 

 

 

 

 

 

 

 

 

 

카페 내부

 

 

 아이스크림 한 컵 그리고 아이스티  한잔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출구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공간

옥천 수생식물원은 한 개인이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가꾼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상업적인 느낌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주인의 애정이 깃든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교향곡을 들으며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고, 소중한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도 완벽한 곳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잊게 해 줄 만큼 평화로운 곳으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팁 : 옥천 수생식물원은 반드시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참여하는 인원 수를 선택하고 예약 한후 결제는 현장결제를 한다.

      취소하고 싶을 때는 하루전에 취소하면 된다.

      예약하면 메세지로 예약 확인 문자가 오며 매표소에서 전화번호 끝 4자리를 알려주고 결제하면 된다.

 

http://www.waterplant.or.kr/content/29

 

 

 

 

▲2Km, 1시간 50분 소요

 

 

 

▲옥천 수생식물원 유튜브 동영상

 

 

 

 

#옥천가볼만한곳 #옥천수생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