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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앙아시아

2019 실크로드의 중심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 암각화 야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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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7일 수요일 4일차 


어젯밤 새벽에 숙소에 도착해서 늦게 잤지만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늦게 도착해서 숙소인 리조트 구경도 제대로 구경 못했기에 밖으로 나가 한바퀴 돌았다.

수영장, 바가 있었고 조금 걸어가니니 이식쿨 호수(Lake Issy Kul)가 바로 옆에 있다. 꽤 규모가 큰 아크 마랄(Ak Maral)이라는 리조트이다.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이식쿨 호수(Lake Issy Kul)






이식쿨 호수(Lake Issy Kul)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이식쿨 호수(Lake Issy Kul)




이식쿨 호수(Lake Issy Kul)


8시부터 아침 식사라 시간에 맞춰 식당에 가니 우리 일행은 예약이 안되어 있다고 한다. 이게 또 무슨 황당한 일인지? 

그래서 다른 일행이 방 호수를 대니 그제야 찾아보더니 우리를 안내해준다. 단체 일행은 한 테이블을 지정석으로 해서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그런데 아침 식사라고는 빈약하기 짝이 없다. 죽, 빵, 소세지 한조각이 전부다.

식사를 마친 후 커피는 셀프인지 종업원이 서비스로 갖다주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직접 겨우 커피가 있는 곳에 찾아가 커피를 한잔 마셨다.


죽(?)










치즈





소세지


한 남자가 일행의 식탁에 앉으려 해서 일행들이 Reserved Seat(예약석)이라고 못 앉게 했더니 그냥 다른데로 간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버스 운전기사였다. 속으로 얼마나 '한국놈들 나쁜 놈들'이라고 욕했을까? 말이 안통하니...이런 헤프닝도 일어난다.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거실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침실


어젯밤에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했는데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방이다.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화장실



수동식 비데가 있었다.





아크 마랄(Ak Maral)리조트



느지막히 10시에 리조트를 나서 길을 떠난다.

약 20여분 걸려서 폐쇄된 촐폰 아타(Cholpon Ata) 공항 활주로를 도로로 이용하는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허허벌판에  큰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에 울타리를 쳐놓은곳에 조그만 출입구로 들어가 조금 걸어가니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건지 아니면 오래전 이곳이 화산지대였는데 화산이 폭발하면서 산의 돌들이 날라와 쌓인건지 아직 잘 모른다는 거다.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 사냥하는 사람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 사슴 문양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새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풍경이 더 눈에 들어온다.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입구




암각화 박물관으로 지정되기전에는 유적의 가지를 모르고 훼손이 심했는데 특히 중국 건설회사가 도로 공사를 하면서 이곳 돌을 마구잡이로 채취 도로공사에 사용하면서 많이 유실되었다 한다.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돌에 자기 이름을 새기고 페인트로 낙서도 많이 했다고 한다.




암각화 야외 박물관(Petroglyphs Air Museum)  안내도



햇볕이 강렬해지자 날이 점점 더워진다. 관광객이라고는 우리 일행밖에 없다.


일행중에 수영복을 안 챙겨온 사람이 있어 동네 시장에 가서 수영복을 사야 한다며 옆에 있는 시장에 들렀다.



시장 입구








정육점





시장






시장






꿀 가게






시장







시장









옷 가게







시장







정육점





과일가게



한국의 시골 장터 같은 시장을 잠시 구경한 후 버스에 올라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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