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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시아

2012 인도여행기, 인도와 네팔 국경도시 카카르비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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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1 토 (16일차 : Darjeeling -> Kakarvitta -> Kathmandu)


아침은 호텔 식당에서 토스트와 차 한잔으로 간단하게 해결했다.


9:28 찦차에 올라 네팔의 카트만두로 가기위해 인도와 국경도시 네팔 카카르비타(Kakarvitta)로 향한다.

가는 길도 얼마 안가서 길이 막힌다.한참 기다린 후에야 차가 움직이기 시작. 


막힌길


길옆으로 장례행열인지 사람들이 무리지어 길을 행진한다.



장례행열?


올때 들렀던 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


중간 옆길로 들어서니 드넓은 차밭이 펼쳐진다.그러더니 길이 거의 망가진 산길로 들어선다.


포장도로는 돌아가야 하므로 산길을 가로 질러가는 것 같다.




넓은 차밭





차 한대 겨우 지나가는 산길


마을 입구까지 내려가니 경찰이 바리케이트를 쳐 놓았다.

경찰과 잠깐 이야기가 오고 가더니 바리케이트를 치우고 포장길로 달리기 시작.


아마 경찰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 같다.


바라나시에서 오토택시기사가 경찰에게 돈을 주는 것을 보았었다. 그것도 두놈에게...거의 주머니 돈을 다 꺼내주는 것 같았다.



강옆의 마을


다리를 건너 비포장길을 먼지 내 뿜으며 달린다.


다시 포장된 도로가 나타났지만 마을이 보이지 않는 길을 한참 달리자 마을이 나타나기 시작.

인도와 네팔의 국경 마을 에 도착했다.인도 출입국 사무소에 들어가 출국 수속을 마치고 다리를 건너가면 네팔의 카카르비타 

(Kakarvitta )이다.



인도 출입국 관리사무소 입구


차량 차단봉이 설치 되어 있지만 동네 사람들은 그냥 출입하는 것 같다.



인도 출입국 관리사무소


인도출국 확인 도장을 받고 나왔다.




국경 바리케이트


현지인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고 하지않고 그냥 왔다갔다 한다.



다리를 건너면 네팔이다


네팔의 분위기는 인도와 거의 비슷했다. 네팔 국경 사무소에 들어가 사진과 20달러를 내니 바로 입국 비자를 내준다 (15:10).




네팔 입국사무소



출입국관리소앞 길거리 풍경



출입국관리소앞 길거리 풍경


식사하러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인도에서 여태까지 들어갔던 식당보다 크고 깨끗하다.


식당



Kathmandu 가는 버스


길잡이가 카트만두 가는 중간에 검문도 있고 해서 현지인들과 같이 가면 검문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하니 비용을 추가로 더

부담,버스를 전세내서 가자고 한다.다들 250루피를 더 냈다.


이제 밤새도록 차를 타고 갈일만 남았다.버스의 뒤 좌석에 배낭들을 쌓아놓고 자리를 차지한다.
나도 옆에 자리가 빈 좌석을 차지, 어떻게 편히 가볼까 이리 누워도 보고 저리 누워도 보지만 편안한 자세가 안나온다.

비용

아침 토스트 45 (호텔 식당)

콜라 30  (휴게소)

버스 전세 차비 250  ( 카트만두행)

US$20 네팔비자


200 x 1.6=320 인도돈 네팔돈으로 환전

식사 (80 + 120 )x 1.1부가세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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