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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3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여행기 간노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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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富良野)를 떠나 비에이(美瑛)로 출발한다. 

비에이(美瑛) 가는길은 높지도 않은 언덕길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구불구불한 도로. 

길가에 펼쳐진 초지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마음에 드는 장소가 나오면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사진 몇장씩 담는다. 


▲구릉지의 곡선들이 마음을 편하게해준다 


▲아담한 농촌집


▲사료로 쓰기위해 말아놓은 밀짚..트랙터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일본 젊은이들


한국처럼 차량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곡예운전을 하지 않고 아주 젠틀하게 운전을 한다. 


▲길 왼쪽에 방풍벽이 있다


핸들을 조작하면 판이 방향을 돌려 수직으로 세워진다.

바람이 불때 눈이 도로로 쌓이지 않도록 세워진 바람막이다.

오른쪽의 화살표는 눈이 많이 왔을때 도로의 가장자리를 가리키는 표지판이다.

눈이 많이 오는 홋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도로표지판.


 ▲ 외로운 나무 한그루

  

▲메밀밭


▲빛의 방향이 틀리니 메밀밭의 색갈도 달라진다 


구릉지대를 벗어나 마을쪽으로 접어들자 큰길가에 꽃밭들로 장식된 언덕이 보인다.

차들이 많이 다니는데 비해 교통신호등이 없어 한참만에야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かんの Farm 

아마도 かん(간)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농장이겠지? 


▲이름모를 색색의 꽃들로 장식된 언덕 


▲노랑과빨강의 조화


▲라벤다의 보라색이 아직 살아있다


▲간판


▲사진찍기에 여념없는 사람들


▲나비 한마리가 꿀을 섭취하는 중


▲땡볕에 작업하는 인부


이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해 애쓰는 그에게 속으로 박수를 보낸다.


▲언덕 너머의 마을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너무나 열성적인 인부 혹 주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흰색,노랑색이 잘 어울린다.


▲하늘만 좀더 파란하늘이었으면...


우연히 길가다가 발견한 농장 かんの Farm에서 예쁜 사진 찍었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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