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여행기 비에이(美瑛)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かんのFarm(간노팜)을 출발하여 이제 비에이(美瑛)를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간다.

낮은 능선의 구릉지 사이 한적한 도로로 접어든다. 

차창밖 주변을 둘러보니 참 좋은 땅이다.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진 아주 부드러운 지형이다. 

홋카이도(北海道)의 면적이 남한면적의 약 80%정도라 하니 

넓기도 넓은 큰 섬이다. 

길을 달리다보니 해바라기밭이 눈에 들어온다. 

규모도 엄청크다. 차 한대가 서 있고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다. 

급한 마음에 차를 세우고 홀로 먼저 해바라기밭을 향해 걸었다. 

▲정말 노란세상

한국에서는 태백의 구와우와 고창학원농원의 해바라기가 유명하지만 한번도 가본적은 없다.

이렇게 대규모의 해바라기밭은 처음 본다.

▲노란색과 녹색의 향연

영화 "닥터지바고"에서 보았던 해바라기밭이 생각난다.

▲아쉬운 파란하늘

▲렌트한 차도 모델로 끼워준다

다시 목적지인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로 향한다.

주차장에는 소형차와 대형 관광버스들로 가득찼다.

관광버스들은 대부분 중국또는 대만 관광객.

일본정부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관광비자발급 조건을 완화해서 중국돈을 끌어들이고 있다.

입구의 가게를 통과해서 나가니 넓은 구릉지에 색색의 꽃들이 가득찼다.

이곳은 트랙터뒤에 관광객용 좌석을 얹은 적재함에 사람을 싣고

농장을 한바퀴 돌며 관람을 시켜주고 있다.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의 상징-롤짱

여기 앞에는 돈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포인트. 

▲산책하는 모녀

▲관광트랙터

▲화려한 꽃밭

▲능선을 따라 가꾸어진 꽃밭

▲뒤의 푸른 초지와 어울려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라벤다꽃의 보라색이 조금 남아있다.

▲빨강과 노랑의 선명한 대비

▲라벤다와 푸른하늘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풍경 

四季彩の丘(시키사이노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