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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3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여행기 팜 도미타(富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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彩香(さいか)の里(さと)를 떠나 후라노에서 제일 유명한 Farm 富田(Tomita)로 향한다. 

조금 달리다 보니 언덕에 화려한 형형색색의 꽃들로 꾸며진 꽃밭이 보인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주차장에 들어가 차를 세운 후 사진 몇장을 담는다. 

이곳은 호쿠세이야마쵸에이(北星山町營)스키장이라는 곳이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봄, 여름, 가을엔 꽃들을 심어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언덕위에 일본어로 후라노라는 글자를 꽃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여인


▲노란세상


▲구획별로 각기 다른 색상의 꽃밭


▲꽃잎들이 조금남은 라벤다가 빛바랜 보라색을 띄고 있다


▲언덕위까지 오를 수 있는 스키리프트


▲분홍색의 꽃밭을 가꾸어 놓은 주차장



호쿠세이야마쵸에이(北星山町營)스키장을 떠나 Farm 富田(Tomita)에 도착했다.


Farm 富田(Tomita)는 富田(Tomita)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개인 농장이다.

2차세계대전 후 富田(Tomita)씨가 라벤다 향수를 만들기 위해 라벤다를 키우기 시작,

밭의  규모가 조금씩 커저가자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찍어 발표하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 특히 1976년 JR이 제작해 배포한 달력이 인기를 얻어 

사람들이 찾게 되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입장은 무료이며 유제품 시식코너, 관광기념품점, 사진전시관등이 있다.


농장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꽃들이 시야에 들어와 사람눈을 즐겁게 한다.



▲8월이라 라벤다 대신 색이 아름다운 꽃들로 대체되었다


▲각종 색갈의 꽃밭


▲직선으로 심지않고 곡선으로 심어 놓은 꽃들


▲기념품 가게


▲가로수길 사이의 벤치


▲연두색의 싱그러움


 ▲정열적인 빨간색의 사르비아


▲꽃들의 색갈만으로 이리 대비가 좋은 색이 나오다니...


 ▲스케치를 하는 딸아이를 도와주고 있는 아빠


▲보라색이 살아있는 라벤다 


▲작업하는 직원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 주기위해 노고하는 그들이 고맙다.


▲풍성한 느낌을 주는 꽃밭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우유와 아이스크림


▲중국인지 대만의 관광객들



요즘 홋카이도 사람들은 중국이나 대만관광객들이 없는 조용한 곳을 찾아다닌다 한다.

왜냐하면 중국인들 특유의 시끄러움과 거침없는 집단행동, 개인행동 때문에...


어제 저녁 호텔에서 TV를 보고 있던중에

어느 한 농장주가 큰 나무에 붉은 페인트로 X를 크게 그려 놓은 것을 방영하였는데

관광객들이 수시로 몰려와서 사진찍고 남의 농장에 들어가고 시끄럽게 해서

사진 찍으면 보기싫게 해놓았단다.


개인사유지므로 들어가지 말라는 팻말을 붙여 놓아도 무시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면서 화가 잔뜩 난 어투로 인터뷰하는데

인터뷰 말미에, 중국,대만 그리고 한국사람도 언급하고 있었다.


남의 나라에 관광을 가거나 사진찍으러 가서

현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나 일본사람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Farm Tom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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