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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5 일본 여행기 2, 일본 도쿄 신주쿠 Nikon Plaza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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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6일 토요일 3일차

 

오늘은 신주쿠(新宿)에 있는 일본 니콘서비스센터를 방문 CCD 청소를 하기로 했다. Nikon D800e를 일본에서 구매했기에 어차피 한국 니콘서비스센터에 가도 무상 서비스는 받을 수 없어 일본에 간김에 서비스를 받아 보았다.  

 

▲전철 노선도 - 신주쿠까지 220엔

 

 

 

▲아까바네(赤羽)역 구내

 

 

 

▲신주쿠

 

 

 

 

▲아까바네(赤羽)역 - 신주쿠 역

 

신쥬쿠 L Tower Building 28층의 엘리베이터에 내리자 창가에 펼쳐지는 도쿄시내 전망이 끝내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니콘 서비스센터이다. 정식 명칭은 Nikon Plaza Shinjuku 인데 Nikon 제품 쇼룸과 Nikon Salong 이라는 전시실이 있다. 발권기에서 대기 순번을 뽑고 기다리면 전광판에 번호가 나오는 한국의 은행이나 서비스센터와 같은 씨스템이다.

 

카메라를 맡기니 보디의 Serial No. 그리고 렌즈의 Serial No.를 적은 후 메모리카드는 빼서 돌려준다. 기기에 별 이상이 없으므로 CCD만 청소의뢰를 하니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점심 먹고 다시 오기로 하고 나왔다.

 

Nikon Plaza Shinjuku 

 

 

 

Nikon Plaza Shinjuku 

 

 

 

▲신주쿠 오다큐 백화점

 

 

 

▲신주쿠 서구(西口) 광장 주변

 

 

 

▲신주쿠 서구(西口) 광장 주변

 

 

 

▲신주쿠 서구(西口) 광장 주변

 

 

 

▲신주쿠 타카시야마 빌딩

 

 

백화점 위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며느리와 만나 점심을 먹었다.

 

 

 

 

▲두부요리

 

 

 

▲장어구이 정식

 

 

 

 

▲야끼니꾸 정식

 

 

점심 식사 후 여자들은 쇼핑하기로 하고 아들과 같이 Nikon Plaza에 다시 갔다.

 

 

 

 

▲Nikon Plaza 접수 창구

 

 

 

CCD만 청소의뢰 했으므로 눈으로 특별히 확인 할 것도 없다. 무상서비스 기한이 만료되어 1,280엔을 지불했다. 그런데 파인더를 들여다 보니 왼쪽 귀퉁이에 먼지가 큰 놈이 하나 있어서 이것도 청소 좀 해달라했더니 다시 접수시키고 1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그만 두었다. 처음에 의뢰할때 보디 내부 미러와 렌즈도 청소 의뢰를 해야 했었는데...아쉽다. 

 

옆의 니콘 살롱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감상 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망원렌즈로 갈아끼우고 도쿄의 빌딩숲 사진을 몇장 더 찍은 후 발길을 돌린다.

 

 

 

 

▲도쿄시내 빌딩 숲

 
 
 
 

▲도쿄시내 빌딩 숲

 
 
 

▲도쿄시내 빌딩 숲

 
 
 
 

▲도쿄시내 빌딩 숲

 

 

 

 

▲도쿄시내 빌딩 숲

 

 

 

렌즈에 끼워져 있는 Filter 가 무언가 충격을 받았는지 아무리 손으로 돌려도 빠지지 않아서 카메라 전문점 Bic Camera에 들러 점원에게 '렌즈필터 돌리는 도구가 있냐?' 물으니 '있다'면서 보여준다.  Filter Loose라는 도구인데 필터 구경에 맞추어 한개를 구입하고 UV Filter도 하나 구입하면서 두개중에 어느 것이 테두리가 더 슬림한지 물어보았더니 친절하게 스카치 테이프로 봉한 포장상자를 뜯어서 확인 시켜주어 조금 더 슬림한 필터를 선택해서 구매 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한국 사람들은 일본에 가서 서비스 교육을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중국 관광객이 엔저 영향, 한국의 메르스 사태로 일본으로 몰려가서 돈을 마구 쓴다는데 아마 한번이라도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보았던 외국인이라면 일본에 가서 물건을 살거라고 생각된다. 같은 값을 주고 구매하면서 이왕이면 더 친절한 곳에서 사고싶은 건 다 똑같은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하여간 Filter Loose가 잘 될지 하는 의구심을 가진채 집으로...

 

전철 노선이 얽혀있는 신주쿠의 복잡한 지하도를 빠져나와 전철을 타고 다시 아까바네 역으로 돌아가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역에서 내일 신칸센 교토행 기차표를 자동판매기에서 예매했다. 자동판매기에서 좌석까지 다 지정할 수 있어서 일부러 창구까지 가지 않아도 되게끔 자동화가 잘 되어 있었다.

 

 

 

▲신주쿠역의 수많은(12개) 전철 노선

 

 

 

 

▲가게앞 간판

 

 

 

▲식당 내부

 

 

 

 

▲사케

 

 

 

 

▲셋트 메뉴

 

 

 

 

▲덴뿌라 가게 - 혼자서 식사하는 사람들

 

 

 

 

▲아까바네역 앞

 

 

집에 돌아와 Filter Loose를 사용해 Filter를 돌리자 금새 Filter가 돌아간다. 끼울 때 나사산이 약간 안맞은 건데 억지로 돌려 끼워서 그런 것 같다. 일단은 성공했는데 앞으로 또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다. 

 

 

 

▲Filter Loose

 

 

 

 

▲Filter Loose

 

 

 

▲UV Filter

 

 

 

▲UV Fi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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