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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5 일본 여행기 9, 일본 나라(奈良) 도다이지(東大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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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다이지(東大寺)앞으로 오니 그 사이에 수학여행온 학생들과 관광객들로 주차장이 시끄럽고 학생들은 사슴먹이를 사서 사슴에게 주며 사진을 찍느라 난리아닌 난리다. 사슴들이 응가한 것들을 잘 피해서 걸어다녀야지 자칫 잘못하다간 밟는다. 냄새도 제법 난다.

 

▲도다이지(東大寺)앞 사슴먹이판매소

 

 

 

▲주차장

 

 

입장권을 사서 도다이지(東大寺)에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난 규모의 절이다. 옛날 일본인들은 이렇게 스케일이 컸었는데 어찌하다 이어령교수의 책 제목처럼 "축소지향의 일본인"이 되었는지?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

 

도다이지(東大寺)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절 중 하나로 나라(奈良)의 명소이다.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 각 지방의 불교 절 들의 본산으로 752년에 세워졌으며, 그 세력이 지나치게 커져, 정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약화시키기 위해 784년 수도를 나라에서 나가오카(長岡)로 옮기기도 했다.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에서 가장 큰 부처상(대불)을 모시고 있을 뿐 아니라, 1692년 에 재건된 현재의 규모가 원래의 3분의 2정도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이기도 하다. 도다이지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기둥이 하나 있는데, 이 기둥의 아래에 있는 구멍은 대불상의 콧구멍 크기만하다. 이 구멍을 통과하는 사람은 다음 생에 복을 받는다고 전해진다.

도다이지(東大寺)로 가는 길에는 거대한 목조문인 국보 난다이몬이 서서 또다른 국보인 니오 수호왕을 표현한 조각상을 내려다 보고있다. 도다이지는 나라 공원의 북쪽 대부분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본당의 동쪽 언덕에 있는 작은 건물들도 도다이지에 속한다. 홋케도(산가츠도라고도 알려짐), 니가츠도가 이에 해당된다. 니가츠도의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나라시는 아름다우며, 특히 이 곳에서는 3월 1-14일에서 행해지는 오미즈토리를 감상하기가 좋다.

 

가는방법

도다이지(東大寺)는 나라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긴테츠 나라역에서 도보 30분, JR나라역에서 도로 45분이다. 또는 각 역에서 버스로도 갈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도다이지(東大寺) 본당에서 도보 5-10분 거리인 도다이지(東大寺) 다이부츠덴에서 내리면 된다.

 

입장료 : 500엔 (2015년 현재)

출처 : 재팬가이드

 

 

▲도다이지(東大寺)

 

 

 

▲도다이지(東大寺) 본당

 

 

 

▲도다이지(東大寺) 본당

 

 

 

▲향로

 

 

 

 

▲향로

 

 

 

 

▲불상

 

 

 

 

▲부처의 손

 

 

 

 

 

▲천왕

 

 

 

 

도다이지(東大寺)내부의 불상도 엄청나게 크다. 그런데 한쪽의 기둥주위에 학생들이 잔뜩 모여 서서 손벽을 치고 시끄럽게해서 들여다보니 기둥아래 작은 구멍이 뚫려 있고 덩치가 작은 학생이 그 구멍에 들어가서 빠져나오는 순간 다들 손뼉을 치며 축하해주고 있었다. 이 구멍을 빠져나오면 다음 생에 복받고 잘 살게된다는 속설이 있어서 덩치가 작은 아이들이 주로 구멍을 통과하며 즐거워 한다.

 

 

 

▲구멍을 빠져나오는 아이

 

 

 

 

 

▲?목상

 

 

 

 

▲도다이지(東大寺)앞 개천

 

 

 

▲도다이지(東大寺)앞 상점가

 

 

 

 

 

▲도다이지(東大寺) 관람(2.1Km, 1시간 9분 소요)

 

 

 

다음 목적지인 호류지(法隆寺)를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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