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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미

2010 멕시코 스쳐 지나가기 1, 칸쿤 쎄노떼 익킬(Cenote Ik 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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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9일 화요일 (Lima -> Cancun)

 

오늘은 2년간의 KOICA 페루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다.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멕시코를 잠시 여행하고 일본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을 택했다.

 

페루 리마(Lima) 공항에서 다시 맛볼 수 없는 노란콜라 Inka Kola 한잔 마신 후 멕시코 칸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칸쿤 상공

 

▲칸쿤 공항

 

리마를 떠나 5시간여 비행끝에 칸쿤에 도착했다.

비행기 밖으로 나오자 습하고 더운 공기가 몸을 감싼다. 게다가 리마는 추워서 조끼에 긴팔 점프를 입고 있었기에...

 

입국 심사하는데 호텔 이름을 정확히 안썼다고 자꾸 정확한 호텔 이름을 묻는다.호텔 이름을 모를 수 밖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칸쿤펜션에 예약했기에...그래서 다음편 항공편을 보여주니 그제서야 입국 도장을 찍어준다.

 

짐이 한참만에야 나온다.길게 줄을 늘어서서 다시 수화물 검색대를 통과...밖으로 나오는 통로에서 경찰이 내 가방을 열어보라고 한다 한다. 이런 젠장...열쇠를 꺼내 가방을 열어 보여주었다.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 칸쿤의 관문 공항 서비스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하긴 내 몰골이 말이 아닌가 보다. 2년간 페루 고산지대에 살면서 얼굴은 페루인처럼 까매지고 살은 빠져 전혀 부티나는 얼굴이 아니니까...ㅎㅎ

 

밖으로 나오니 엄청 덥다.땀이 삐질 삐질 난다...주위를 살피니 한국 남자...다가가 물어보니 칸쿤펜션 사장...무려 1시간여 이상을 기다렸단다.

 

숙소에 짐을 풀고 샤워를 했다.

 

근처 수퍼마켓에 가서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사와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한 후 바로 잠에 떨어졌다. 

 

2010년 8월 10일 수요일

 

어제 저녁에 펜션 사장에게 예약한 치첸이사 투어를 하러 나섰다.

 

▲칸쿤 펜션앞

 

숙소앞의 어느 넓직한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Cancun 시내를 통과...무슨 수영장 입구 같은 넓은 주차장에 내려 가이드가 알려준 번호의 버스로 갈아탔다.

 

▲관광 버스 환승

 

▲휴게소

 

▲Cenote Ik Kil 주차장

 

▲Cenote Ik Kil 입구

 

▲선인장으로 만든 술 데낄라

 

평지인데 땅이 꺼져서 생긴 큰 동굴(Cenote)있는 곳으로...아래 물이 고인 곳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다이빙도 한다.

칸쿤 주변에는 이런 쎄노떼(Cenote)가 여러군데 있다고 한다. 밑으로 내려가 그냥 사진만 찍는 것으로 만족했다.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사람들은 녹색으로 보여 더 무섭게 보이는 물 웅덩이로 잘도 뛰어 내린다.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선물가게

 

▲Cenote Ik Kil 식당

 

▲Cenote Ik Kil 

 

▲Cenote Ik Kil 

 

▲Cenote Ik Kil 입구

 

▲Cenote Ik Kil 데낄라

 

▲Cenote Ik Kil 

 

▲Cenote Ik Kil 주차장

 

세노테 익킬(Cenote Ik Kil)을 나와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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