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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미

2017 쿠바 여행기 8, 쿠바 산타 끌라라(Santa Clara) 체 게바라 기념관(Monumento Ernesto Che Guev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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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일 수요일 (24일차)

 

이제 여행의 일정도 종반에 접어들었다.

발코니에 나가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체 게바라(Che Guevara)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싼따 끌라라(Santa Clara)로 떠난다.

 

▲바라데로(Varadero)의 일출

 

▲바라데로(Varadero)의 일출

 

▲아쿠아 아술(Acuaazul) 호텔

 

일찍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을 챙겨 오늘은 8:30  정시에 도착한 Bus에 올라 8:40 에 싼따 끌라라(Santa Clara) 로 향해 출발했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Cuba의 풍경은 넓은 밭들이 펼쳐지다가 가끔 마을을 지나간다.

 

▲주유소

 

▲버스 안

 

▲철길

 

▲작은 마을

 

▲작은 마을

 

▲작은 마을

 

▲특이한 집

 

▲골목

 

▲지붕위의 닭들

 

▲철길

 

▲철길

 

▲사회주의 선전문구

 

2시간여 달린 후 휴게소에 내려주어 까페에서 까페 꼰 레체(Cafe Con Leche)를 한잔(1.5 Cuc) 마시며 잠간 휴식을 취한다. 다른 유럽인들이 탄 버스들도 계속 들고 나며 사람이 많이 붐빈다.

 

화장실앞에는 긴 줄이 생기고 아줌마가 사람이 화장실에서 나올 때마다 양동이의 물을 한바가지씩 퍼서 변기에 붓고 있어서 팁을 안줄 수 없었다. 

 

▲까페 꼰 레체(Cafe Con Leche)

 

▲휴게소

 

▲휴게소

 

▲트랙터

 

▲트랙터

 

▲전기밥솥을 들고가는 아저씨

 

휴게소를 출발, 1시간 30분 정도 더 달려 싼따 끌라라(Santa Clara)에 도착, 호텔앞에 내렸다.

 

▲바라데로(Varadero) - 싼따 끌라라(Santa Clrara) 이동 루트(218 Km,  3시간 20분 소요)

 

 

 

▲싼따 끌라라(Santa Clara) 시내

 

▲싼따 끌라라(Santa Clara) 시내

 

▲싼따 끌라라(Santa Clara) 시내

 

▲호텔 로비의 PC

 

▲호텔 로비의 PC

 

이 호텔 역시 오후4시에 체크인이라  짐을 빈방에 넣어두고 호텔을 나서 비달공원(Parque Vidal)에서 잠시 헤메다가 체 게바라 기념관(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에 먼저 가보기로 하고 지도를 보니 걸어가도 될 것 같아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방향을 잡은 후 한참 걸었다. 방향이 좀 이상한 것 같아 다시 길거리에서 물어보니 걸어갈만한 거리가 아닌 것 같다.

 

▲싼따 끌라라(Santa Clara) 시내

 

그래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부터 먼저하기로 하고 비달공원(Parque Vidal)으로 돌아와 광장 주변의 햄버거 파는 식당에 들어가 햄버거 3개와 콜라를 주문했다. 햄버거는 크기가 애기 손바닥 같은데 한 입 베어무니 안에들어있는 패티에서 누린내가 혀를 자극한다.

 

K양은 속이 안좋다며 도저히 못먹겠다고 한다. 콜라는 처음보는 상표의 콜라이다. 가격은 1개에 3.5 Cuc으로 터무니 없이 비싸다. 현지인들에게는 얼마를 받는지 모르겠지만 외국인들에게 형편없는 햄버거로 바가지를 씌운다.

 

 

▲Kola

 

▲햄버거

 

광장앞에서 '택시' '택시' 라며 호객을 하는 친구를 만나  3 Cuc 에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으로 향했다.

이 친구 골목으로 우리를 한참 데려 가더니 아주 상태가 안좋은 올드 카에 우리를 태우고 출발.

 

자동차로 가니 얼마 멀지 않은곳에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는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이 있었다.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 동상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기념비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 광장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의 바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뒤쪽의 기념관안에 들어가려고 하니 모든 소지품은 아래쪽의 짐 보관소에 맡기고 오라한다.

 

짐 보관소가 어딘지 몰라  바로앞의 건물에 갔더니 앞에 서 있던 군인이 옆을 가리켜 가르키는 방향으로 갔더니 작은 공원묘지 마우솔레오 델 프렌테 라스 비야스(Mausoleo Del Frente Las Villas)가 있다.

이곳도 역시 기념관 일부분인지 사람들의 이름을 조각한 비석들이 줄지어 늘어서있고 가운데에는  햇불이 불타고 있었다.

 

▲공원묘지 마우솔레오 델 프렌테 라스 비야스(Mausoleo Del Frente Las Villas)

 

▲공원묘지 마우솔레오 델 프렌테 라스 비야스(Mausoleo Del Frente Las Villas)

 

▲공원묘지 마우솔레오 델 프렌테 라스 비야스(Mausoleo Del Frente Las Villas)

 

▲공원묘지 마우솔레오 델 프렌테 라스 비야스(Mausoleo Del Frente Las Villas)

 

다시 입구쪽으로 나와 오른쪽에 있는 짐 보관소에 가서 카메라도 배낭에 집어넣고  짐을 맡겼다(무료). 그리고 물을 한병(1 Cuc) 사서 들고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입구로 가서 상황을 살피니 물도 안되는 것 같아 뒷주머니에 넣고 감추었다.

그런데 J양이 들고 있던 조그만 핸드백도 안된다고 해서 다시 가서 맡긴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 짐보관소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 입구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은 추모관과 기념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추모관안에 들어가니 캄캄한 실내에 체 게바라 (Che Guevara)와 혁명동지들의 사진들이 벽에 붙어있고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도록 해 놓았다. 

 

추모관을 나와 기념관에 들어가니 체게베라의 옷, 사진등 여러가지 체 게베라(Che Guevara)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체 게바라 기념관 (Monumento Ernesto Che Guevara)을 나와 마을쪽의 기념품가게를 잠시 구경하고 돌아갈때는 마차를 타 보기로 했다. 마부에게 '얼마냐?'라고 물어보니 3 Cuc이라 한다. 마차나 자동차나 요금이 같다.

 

▲체 게바라 포스터

 

▲산타 끌라라(Santa Clara) 마차

 

▲산타 끌라라(Santa Clara) 시내

 

▲산타 끌라라(Santa Clara) 시내

 

▲산타 끌라라(Santa Clara) 시내

 

▲산타 끌라라(Santa Clara) 시내

 

아직도 마차가 대중교통 수단이다. 사회주의 지상낙원이란 이런것인가?

 

싼따 끌라라(Santa Clrara) 비달공원(Parque Vidal)앞에서 마차를 내려 호텔 체크인 시간인 오후 4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시원한 카페에 가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먹으며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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