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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미

2017 쿠바 여행기 9, 쿠바 산타 끌라라(Santa Clara) 비달공원(Parque Vi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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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내 책자를 보고 산타 끌라라(Santa Clara)에서 유명한 코펠리아(Coppelia)를 찾아갔다.

코펠리아(Coppelia)는 싼따 끌라라의 젊은 청춘들이 데이트를 하기위해 또는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항상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명소라 한다.

코펠리아(Coppelia)앞에 가니 소문대로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잠시 줄끝에 서있으니 바로 뒤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며 줄이 길어진다.

야외식으로 개방되어있고 상당히 넓은데도 자리가 없다.

 

J양이 맞은편 아메리카 호텔(Hotel America)에 들어 갔다오더니 아메리카 호텔(Hotel America) 레스토랑에 가서 시원한 거 마시자해서 들어 갔다. 에어컨을 틀어놓아 시원한 안에서 냉 커피 한잔씩 마셨다.

 

음료수를 서빙하며 빨대는 손으로 만지지 않고 집게로 집어 빨대를 꽃아준다. 한국에서도 보기드문 섬세한 서비스에 J,K양은 감동(?) 받아서 좋아한다.

게다가 서빙하는 친구들이 모두 미남이라 더 그랬는지도...

K양은 속이 좋지 않아 분위기가 가라 앉아있었는데 말이 많아지며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저녁엔 여기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비달 공원(Parque Vidal)

 

 

 

 

▲카스트로의 사진

 

 

 

 

▲비달 공원(Parque Vidal) 주변

 

 

 

▲아메리카 호텔(Hotel America)

 

 

 

▲아메리카 호텔(Hotel America) 식당 내부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고 나오면서 호텔 종업원에게 두드러기 약을 사기 위해 약국을 물어보고 나와서 약국을 찾아갔다. 약국을 찾아갔는데 여기서도 줄을 서야했다. 그런데 어느 아저씨가 뭐라 뭐라 하는데 대충 들어보니 여기는 꾸바(Cuba)인들을 위한 공공약국이라며 옆에 있는 약국을 이용하라 한다. 아마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은 이 약국을 이용할 수 없나보다.

 

조금 옆에 떨어진 곳에 있는 약국 비슷한 가게에 들어가 스마트폰에 설치해둔 스페인어 사전에서 '두드러기', '가렵다'는 단어를 보여주며  먹는 약을 달라하니 먹는 약은 팔지 않는다며 몸에 바르는 몇가지를 보여주어 가장 싼 약을 한병 샀다.

 

 

 

 

코펠리아(Coppelia)

 

 

 

▲아메리카 호텔(Hotel America)앞 골목

 

 

 

 

▲공공 약국

 

 

 

▲일반 약국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로 돌아오며 슈퍼마켓에 들러 잠시 구경한 후 비달공원(Parque Vidal) 광장을 한바퀴 돌며 구경을 했다.

 

 

 

 

▲슈퍼마켓의 주류

 
 
 
 

▲비달 공원(Parque Vidal) 주변

 

 

 

 

▲까리다드 극장(Teatro La Caridad)

 

 

 

▲비달 공원(Parque Vidal) 주변

 

 

물이 세는 장화를 들고 있는 소년의 동상도 보인다.

 

 

 

 

▲소년 동상

 

 

 

 

▲소년 동상

 

 

 

▲비달 공원(Parque Vidal)

 

 

 

 

▲마르티 도서관(Bibiloteca Publica Marti)

 

 

 

 

▲마르티 도서관(Bibiloteca Publica Marti)

 

 

 

 

▲정자(Pavillon)

 

 

옅은 녹색으로 칠해진 우리가 하루 묵어갈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이 보인다.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

 

 

 

▲학교?

 

 

 

▲?동상

 

 

 

▲비달 공원(Parque Vidal)주변

 

 

 

호텔로 돌아와 오후 6시에 같이 식사를 하기로 약속하고 방을 배정받고 방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

 

 

 

▲호텔 룸 키

 

 

호텔룸은 여태까지 머물렀던 방중에 제일 작은 방인데다 전망도 안좋다.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 룸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 화장실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 TV

 

 

 

하나라도 더 보기위해 나 혼자 호텔을 나서 비달공원(Parque Vidal)을 중심으로 좌,우로 왔다 갔다하며 동네 구경을 했다.

어느 건물의 대문에 '교육이 없으면 혁명의 가능성이 없고, 교육이 없으면 사회주의 가능성도 없다' 라는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의 말이 적혀있다.

아마 학교 교문인 것 같다.

 

 

▲학교 대문의 글

 

 

 

▲교회 - Parque  La Pastora

 

 

 

▲카지노(Casino)

 

 

 

▲치킨(Gallo) 집

 

 

 

▲복도

 

 

 

 

▲비달공원(Parque Vidal) 주변

 

 

 

▲싼따 클라라(Santa Clara)역 앞 공원(Parque Los Martires)

 

 

 

▲싼따 클라라(Santa Clara)역 앞

 

 

 

▲체 게바라(Che Guevara) 부조

 

 

 

▲물 펌프

 

 

 

▲까르멘 교회 (Iglesia de Carmen)

 

 

 

▲일반 주택?

 

 

 

 

▲싼따 클라라(Santa Clara) 시내 구경 루트( 3.1 Km 51분 소요)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에 돌아오니 J,K양이 기디리고 있어 아까 갔었던 아메리카 호텔(Hotel America)로 저녁식사하러 갔다.

 

나와 K양은 스테이크 (9 Cuc)와 럼주(1.75 Cuc) 한잔을 주문, J양은 까르보나라(10 Cuc)와 와인(Vino)을 주문했다. (합 30 Cuc)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사진

 

 

 

▲럼주

 

 

 

▲까르보나라

 

 

 

▲스테이크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식당 밖의 벽화 사진을 몇장 찍었다.

 

 

▲식당 벽화

 

 

 

 

▲식당 벽화

 

 

 

▲식당 벽화

 

 

▲싼따 클라라(Santa Clara) 시내

 

 

 

▲호텔 1층에 있는 영화관 까밀리아(Camila)

 

 

호텔에 돌아와 방의 집기들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에어컨

 

 

 

▲전화기 LG-Ericsson

 

 

 

▲TV

 

 

 

▲약 (2.8 Cuc)

 

 

 

샤워 후 몸에 약을 바르고 잠을 청해보지만 잠이 안와 다운 받아 온 체 게베라(Che Guevara)의 다큐를 다 보고 잤다.

 

다큐를 보니 혁명군이 아바나(Havana)로 진군하면서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곳 우리가 머물고 있는 산따 끌라라 리브레 호텔(Hotel Santa Clara Libre)에 주둔해 있던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던 유명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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