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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54, 남아공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박물관 (Villag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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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4일 일 (Day 28)

 

와인 마시고 태어나 처음으로 취한 어젯 밤.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 오늘도 남아공을 열심히 누벼야 하므로 피곤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여기가 어딘가 하고 구글지도를 확인해보니 다아리아 게스트 코테지(D'Aria Guest Cottages)란 와이너리 안의 숙소였다. 식당은 입구쪽에 있다해서 일행들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와이너리(Winery)가 꽤 커서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다아리아 게스트 코테지(D'Aria Guest Cottages) 입구

 

 

 

▲D'Aria Guest Cottages 내 도로

 

 

 

▲D'Aria Guest Cottages 의 멀리보이는 숙소

 

 

 

▲나무를 감싼 꽃들

 

식당은 포플라스(Poplars)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식당앞의 정원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았다. 사람이 20명 정도 되니 준비도 한참 걸린다. 그래 여기는 한국이 아니고 남아공 케이프 타운이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야 해...

 

 

 

▲식당 포플라스(Poplars Restaurant)

 

 

 

 

▲식당 포플라스(Poplars Restaurant)

 

 

 

 

▲식당 포플라스(Poplars Restaurant) 앞 작은 못

 

 

 

 

▲식당 포플라스(Poplars Restaurant) 메인메뉴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온 오늘의 요리,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다.

 

 

 

 

 

▲남아공 맥주 Castel

 

아침부터 해장술로 맥주를 마셨다.ㅎㅎ

 

 

 

 
 

▲따끈한 수건 건조대

 

 

수건걸이가 따끈하다. 더운 물을 공급해서 건조대의 역할을 하도록 해놓았는데 아이디어가 좋다.

 

 

▲자전거 하이킹하는 사람들

 

 

 

▲다아리아 게스트 코테지(D'Aria Guest Cottages) 주변

 

 

 

▲다아리아 게스트 코테지(D'Aria Guest Cottages) 주변

 

 

 

▲다아리아 게스트 코테지(D'Aria Guest Cottages) 주변

 

 

 

일행 대표가 버스 에어컨 상태가 안좋다고 차량 교체를 요구했는데 관광사에서 온 직원(?)이 아침에 자기가 체크 해 보았는데 괜찮다고 한다. 아니 아침에 선선할 때 체크하면 당연히 시원하지...더 강력히 요구하지 않고 그냥 움직이기로 했다. 그런데 이 결정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되는 일이 되어 버렸다. 날씨가 아주 심하게 덥지 않아서 그냥 타고 다닐만 했다.

 

10시경에 와이너리를 출발, 스텔렌보쉬(Stellenbosch)라는 동네에 있는 민속박물관 (Village Museum)에 간다고 한다. 박물관은 내 체질에 안맞는데...

 

 

 

▲스텔렌보쉬(Stellenbosch)이정표

 

 

 

▲빈민촌인듯 보이는 동네

 

 

 

▲자동차 정비소(?)

 

 

 

▲스텔렌보쉬(Stellenbosch) 공원

 

 

남아공 돈이 없으므로 환전하기 위해 은행 부근에 잠시 멈춘 사이 내려서 동네구경을 잠간 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운동장 같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스텔렌보쉬(Stellenbosch) 공원 조형물

 

 

 

▲스텔렌보쉬(Stellenbosch) 공원

 

 

 

 

▲와이너리 → 민속 박물관 이동 (36.3 Km 1 시간 소요)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옆

 

 

민속 박물관은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이었는데 4개동으로 별도 구성되어 있었다. 입장료가  R35 인데 R50짜리 지페를 내니 잔돈이 없다며 R20란드를 거슬러준다.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옛날 카메라만 보인다. ASAHI Pentax 카메라 , Olympus Trip35, 주름상자 박스형 카메라도 있었다. 그 당시 이런 카메라를 사용했다는 것은 왠만한 부자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었다. 유럽인들이 얼마나 부자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카메라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카메라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카메라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골동품들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타자기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옆 기념품 가게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옆 기념품 가게

 

4호관은 3호관을 나와 길 건너편에 있었다.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민속 박물관(Village Museum) 내부

 

박물관은 1번관 Schreuderhuis(1690-1720), 2번관 Blettermanhuis (1750-1780) , 3번관 Groovenor House (1800-1830), 4번관 O.M Berghuis (1840-1870)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일인들의 당시 거주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이름은 아마 집 주인이름인 것 같다. 결국은 식민지 역사를 보는 거다.

 

 

 

 

 

민속 박물관을 건성 건성 대층 훓어보고 나와서 동네를 잠간 구경했다.

스텔렌보쉬(Stellrenbosch)라는 동네는 옛날에 백인 거주지역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흑인들의 거주나 이동의 제한이 없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이곳은 백인들만 왔다갔다 하고 흑인들은 잘 오지를 않는다고 한다. 흑인 차별에 대한 무의식이 암묵적으로 행사되어 지고 있다는 거다.

 

 

 

▲스텔렌보쉬(Stellenbosch) 교회

 

 

 

 

▲스텔렌보쉬(Stellenbosch) 시내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목공예품 가게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목공예품 

 

 

 

▲Cafe STEAM

 

 

 

동네를 둘러보다가 일행 몇명과 STEAM 이라는 카페에서 맥주 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가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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