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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바쿠(Baku) 후니쿨라(Funi C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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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르반샤 궁전(Shirvanshah's Palace)을 나와 후니쿨라(Funi Cula)를 타고 전망대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바쿠는 6월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더웠다. 카스피해가 해발보다 낮다고 하더니 카스피해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운가 보다.

바쿠(Baku) 골목


동상?


깔끔해 보이는 가게들


바쿠(Baku) 성


기념품 노점상


아기자기한 기념품 노정상들이 늘어선 길을 따라 걷는다. 가게 주인들은 적극적으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골목길을 걷는 여인들


옛 성벽을 따라 작은 돌이 박힌 길을 걷다보니 여인들이 즐겁게 이야기하며 지나간다. 그냥 이런  평범한 길거리 풍경도 외국에 나오면 그림(?)이 된다.


골목길을 걷는 여인


바쿠(Baku) 성


바쿠(Baku) 성


바쿠(Baku) 성


바쿠(Baku)성은 잘 보존을 한건지 개보수를 잘 한건지 성의 보존이 잘 되어 있었다.


돔이 있는 건물


터키에서는 저런 형태의 건물이 목욕탕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도 목욕탕인가?


분수


지하도


지하도 전체가 대리석으로 지어졌다. 심지어 바닥도...비가 오면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컬레이터도 설치되어 있었다.


병마총 석상


Chinar라는 중국 식당앞에는 중국 시안(西安) 병마총에서 보았던 병졸의 석상이 손님을 맞고 있다.


바쿠(Baku) 후니쿨라 운행 시간표


후니쿨라(Funi Cula) 승강장앞에 오니 문이 굳게 닫혀있다. 시간을 보니 점심 시간도 아닌데...점심 시간에 운영을 안한다는 것도 의외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는 없는 게 아쉽다. 잠시 대기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줄서서 기다리니 밖에서 놀고있던 직원들이 문을 열고 입장을 시킨다. 요금은 1 manat. 


유리로 된 승강장 천장때문에 후니쿨라에 타니 더운 열기가 몸을 휘감는다. 


후니쿨라(Funi Cula) 승강장앞


후니쿨라 내부


올라가는 중


도착하고 보니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 계단 따라 올라가는 것 보다는 낫다.


플레임 타워(Flame Tower)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플레임 타워(Flame Tower). 아제르는 '불' 바이잔은 '나라'를 뜻한다. 즉 '불의 나라'라는 뜻.

이슬람 교회앞에 우뚝 선 빌딩 3채가 불꽃을 이루는 모양으로 건축 되었다. 이곳 전망대에서 보니 2채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워서 그런지 전망대와 주위에 사람이 많이 없다.


탑과 기념비


후니쿨라 종점과 플레임 타워


아제르바이잔 국기


이슬람 교회(순교자의 사원)


국회의사당


이슬람 교회(순교자의 사원)


이슬람 교회(순교자의 사원)


바쿠(Baku) 시내


이슬람 교회(순교자의 사원)


기념비?


바쿠 공대 학생들


내가 지나가자 사진찍어달라고 요청하던 학생들. 졸업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 같다. 인스타그램 주소를 알려주고 사진을 올려주기로 했다.


Sahidlar Monument



Sahidlar Monument


무슨 추모 기념비같은데 무언지 잘 모르겠다. 옆에는 비석들이 늘어서 있었다.


Sahidlar Monument


꽃 한송이


Sahidlar Monument


사진에 보이는 세 여인에게 이게 무슨 기념비라고 물어보았으나 영어로 소통이 안되서 그냥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타오르는 불꽃


Sahidlar Monument


이 기념비 (Sahidlar Monument)는 1988년2월 부터 1994년 5월까지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두나라 사이에 벌어진 나고르노 - 카르바흐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위한 추모 기념비로 건설되었다.


원래 이 부근은 공동묘지로 아제르바이잔의 많은 사람들이 묻힌곳이었으나 이 추모 기념비를 건설하면서 많이 정비했지만 아직도 주변에는 공동묘지가 남아 있다.

이 전쟁으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아직도 사이가 좋지 않아 두나라의 관계도 원할하지 않다고 한다.


타오르는 불꽃


카스피해와 해변의 건물들


왼쪽의 둥글고 긴 모양의 건물은 양탄자 박물관이다. 양탄자를 말아 놓은 형상이다. 오른쪽의 연꽃잎 모양 건물은 Caspian Waterfront Mall 이라는 쇼핑몰로 한창 건축중이다.


휴게소


플레임 타워(Flame Tower)


후니쿨라 궤도


내려올때는 후니쿨라를 안타고 걸어내려오면서 구경을 했다. 


용을 물리치는 용사


무슨 전설이 있을 것 같은데 정보가 없다.


동상과 플레임 타워


환율​


오전에 환전했던 은행보다 조금 높은 환율이다. 자꾸 이런게 보인다. 걸어서 호텔 부근 공원으로 향했다.


메이든 타워


아까 올라 가보았았던 메이든 타워옆의 건물은 Four Seasons 호텔 이다.


걷다가 보니 아침에 돌아보았던 Fəvvarələr Meydanı 광장부근의 카페 거리가 나왔다.


바쿠(Baku) Fəvvarələr Meydanı 카페거리


점심시간이 지났기에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우선 맥주 한잔부터 주문했다.


생맥주


시원한 맥주 한모금 마시니 더위에 걷느라 지친 몸을 잠시 시원하게 해준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식당 내부 천장


스파게티



비프 스테이크


나는 비프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어째 소고기 바비큐 같은데 질기지 않아서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비프 스테이크 가격은 27 manat 약 18,900원 이었다. 가격 대비 맛은 그저 그랬다.


햄버거


분위기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음식값이 제법 비싼 것 같은 느낌이다. 

Hard Rock Cafe


식사후 걷다보니 아침에 보았던 Hard Rock Cafe 도 보인다.


분수


호텔 부근 공원을  거쳐 호텔에 돌아와 오늘의 유람은 여기서 접고 좀 쉬기로 했다.



바쿠(Baku 시내구경(8Km, 5시간 3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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