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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트빌리시(Tbilisi)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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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 일 일요일 (12일차)


호텔 지하층에 차려진 간단한 뷔페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덥기전에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자고 일행 한명과 함께 호텔을 나섰다.

▲뷔페식 아침 식사


▲루스타벨리(Rustaveli)역


어제 케이블카 탈때 샀던 교통카드를 오늘도 일행과 같이 사용했다. 내가 먼저 찍은 후 건네주면 다음 사람이 찍고 들어오면 된다.

▲조지아 트빌리시 지하철 에스컬레이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상쾌하지 못한 바람이 밑에서부터 불어온다. 속도가 엄청 빠르다.


▲루스타벨리(Rustaveli)역 구내


트빌리시 지하철 역 구내는 아주 단순하다. 출구도 한쪽 으로만 나있기 때문에 어느쪽으로 나가야할지 고민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쪽으로 나가면 된다.


▲지하철 건설년도 1965


소비에트연방 시절인 1965년에 건설된 지하철인데 그 당시 한국은 가난에 찌들어 살던 시절인데 조지아는 그 당시 잘 살았었나 보다. 아마도 군사적 목적에 의해 지하 깊숙히 대피소로 건설된 건 아닐까? 


▲지하철


▲지하철 내부


아침 시간이지만 일요일이라 붐비지 않는 것 같다.


어제 밤에 야경 구경후 호텔로 돌아갈때 탔던 아블라바리 (Avlabari)역에 도착, 출구를 나와 오른쪽 동네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트빌리시 의 성 삼위 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edral of Tbilisi)에 갈 수 있다. 어제 저녁 물어 물어 아블라바리 (Avlabari)역을 찾은 덕분에 대충 방향을 알 수 있었다.


▲조지아 트빌리시 환율


트빌리시 동네길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조지아 정교회는 '조지아의 민족적, 영적인 부흥의 상징' 이란 프로젝트로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을 세우려고 계획했으나 조지아의 사회불안으로 계속 연기되어 왔다.


1995년 11월 23일 Archil Mindiashvili 건축가의 디자인을 채택한 대성당은  아블라바리 (Avlabari)의 엘리아 언덕에 (Elia Hill)에 그 기초를 마련하고 기업들의 후원금과 국민들의 후원금으로공사를 시작했다. 


2004년 11월 23일 세인트 조지(St, George)의 날, 대성당은 조지아 일리아 2세의 카톨릭 총대주교와 세계의 정교회 대표자들에 의해 봉헌되었다. 


대성당은 9개의 예배당 (대천사, 세례 요한, 세인트 니노, 세인트 조지,성 니콜라스 ,십이사도 및 모든 성도들의 예배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5개 예배당은 지하에 있다. 


삽자가 꼭데기까지 높이는 87 m 이며 바닥은 대리석으로 시공되었고 제단은 모자이크로 장식했다.


조지아 사람들은 므츠헤타의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와 구분하가 위해 트빌리시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성당이라 한다. 


동네길을 따라 약간 언덕진 길을 올라가다보면 교회의 돔이 어디서든지 보이므로 찾기가 쉬웠다. 도착한 곳은 교회의 옆문이었다.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트빌리시의 성 삼위일체 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멀리서 볼때는 잘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규모가 엄청 컸다. 

반바지를 입고 왔기에 교회에 들어가기전에 앞에서 빌려주는 천을 두르려고 찾아보았으나 없다. 그래서 그냥 들어갔더니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내부


높은 돔형 천장은 사람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성화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성화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포도나무 십자가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제단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Tsminda Sameba Catedral) 제단


금빛 찬란한 문의 장식이 사람의 눈길을 끈다.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성화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성화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내부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예배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예배중에 카메라 셧터 소리가 방해될까봐 아이폰 무음모드로 사진 몇장만 찍었다.


정교회는 앉아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 다는 것이 확실하다. 이 큰 교회도 의자가 없었다.

왠 젊은이가 나보고 반바지를 입고 있으면 안된다고 한마디 한다. 그래도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조지아에서는 교회 방문이 필수이므로 긴 바지를 입거나 몸에 두를 천을 준비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교회앞에서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안 빌려주는 곳도 있다. 


밖으로 나와 대성당을 한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정문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종탑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 정원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 대성당(Catedral)은 규모가 크다는 것외에는 특별히 볼 것이 없었다. 다른 교회나 수도원에서 이미 많이 보서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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