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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전라도

전남 신안 안좌도 퍼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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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앞 암태도를 있는 천사대교가 2019년 4월 개통되면서 암태도와 붙어 있는 자은도, 안좌도등 신안의 섬여행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천사대교로 떠나는 섬여행 안내도

 

천사대교 건너가기 전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 들려 천사대교로 떠나는 섬여행 안내도를 보고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해서 한바퀴 돌아보면 된다.

 

 

신안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 기동 삼거리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유명해진 동백꽃 파마머리 노부부 벽화를 잠시 구경하고 사진 한장 찍는다.

 

▲신안 암태도 기동 삼거리 버스 정류장

 

▲동백꽃 파마머리 노부부 벽화

 

원래는 할머니 벽화만 그렸는데 할아버지가 서운해 해서 옆에 동백나무 한그루를 더 심고 할아버지도 그렸다고 한다. 동백꽃은 생화가 아니고 조화로 장식한 것이다.

 

이 벽화를 보기 위해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천사대교를 건너 찾아온다고 하니 일단 벽화는 성공이다.

 

다시 차에 올라 기동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팔금도를 건너 이리갔다 저리 갔다 시골도로를 달려 안좌도의 끝까지 달리면 온통 동네가 보라색(purple)으로 도배된 퍼플섬(Purple Island)에 도착한다.

 

넓은 주차장이 구비된 곳에 차를 세우고 언더위 제방에 오르면 맞은편에 반월섬과 박지섬이 보이고 두 섬사이에 다리가 놓여 있는데 일명 퍼플교(Purple bridge)가 갯벌위에 걸쳐져 있다.

 

▲반월섬

 

퍼플섬 입구

 

주차장 왼쪽의 퍼플섬 입구라고 표시된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퍼플교(Purple bridge)를 건널 수 있다.

 

▲퍼플섬(Purple Island) 안내도

 

▲보라색(Purple) 의류 착용하신분 무료입장

 

▲퍼플섬(Purple Island) 매표소

 

퍼플섬(Purple Island)으로 가는 퍼플교(Purple Bridge)를 건너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퍼플섬(Purple Island)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제방

 

제방위 콘크리트담에도 보라(Purlple)색으로 띠를 둘러 놓았다.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위를 걷다보면 스피커에서 옛 추억의 노래가 계속들려온다.

 

퍼플교(Purple Bridge)

 

갯벌에 물이 차오르면 퍼플교(Purple Bridge)는 바닷물위에 뜨는 다리가 된다.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퍼플교(Purple Bridge)

 

▲테이블

 

반월섬

 

포구의 모든 시설물에도 전부 퍼플(Purple)로 칠해져 있다.

 

반월섬

 

퍼플교(Purple Bridge)

 

▲갯벌

 

퍼플섬(Purple Island) 입구

 

퍼플교(Purple Bridge)

 

▲소나무

 

▲퍼플섬(Purple Island)

 

건물의 지붕, 벽에도 온통 퍼플(Purple) 색이 칠해져 있다. 과연 퍼플섬(Purple Island)이라 할만하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입혀 섬 속의 섬에 생동감을 더했다고 한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모르지만 신안의 좌은도라는 섬 끝까지 와 보게끔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오게 만든 것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68억을 투자한 관 주도의 이런 관광정책이 오래 먹힐지 의문이다. 단순히 퍼플교를 건너보고 산책하러 오기에는 무언가 부족했다. 이 먼곳 까지 오게끔 하기 위한 더 매력적인인 무언가가 없는 것 같다. 한 몇년간은 먹힐지 모르지만 민간주도의 더 참심한 아이디어가 더해지지 않는다면 오래 못 갈것 같은 내 주관적인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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