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아르메니아(Armenia) 예레반(Yerevan) 맛집 라바쉬 식당(Lavash Restaurant)

반응형


너무 더운 날씨에 에레부니 요새(Erebuni Fortress)를 다녀와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식욕도 없고 해서 그냥 쉬려했는데 에레부니 요새(Erebuni Fortress)에 같이 다녀온 일행이 자기기 저녁을 사겠다 해서 다른 일행 한명 더 포함 셋이서 인터넷에서 예레반 맛집으로 소문난 라바쉬(Lavash)란 식당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비는 그냥 1,000 디람을 내면 아무말 안하고 받는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니 예약을 했느냐? 묻는다. 예약 안했다 하니 식당 내부는 예약 손님으로 만석이고 밖에 구석진 허접한 자리에 앉을 수 있다해서 감지덕지 하고 구석에 자리잡았다. 


▲식당 라바쉬(Lavash) 메뉴 - 수프


▲식당 라바쉬(Lavash) 메뉴 - 육류


▲식당 라바쉬(Lavash) 메뉴 - 육류


와인은 레드와인이 훨씬 비싸서 화이트 와인으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식당옆에 재미있는 동상이 있어서 사진 한장 찍었다. 에례반(Yerevan)이 예술의 도시라더니 곳곳에 재미있는 예술품들이 있었다.


▲동상


▲동상


▲일행


▲양 어깨 (Lamb Shoulder) BBQ


양 어깨살로 구운 BBQ 로 11,500 디람(26,450원)으로 상당히 비싼 음식이었다.

▲?


주문한 두 메뉴 모두 맛 있었다.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짜지도 않았다.

▲아르메니아 화이트 와인 Karas


레드 와인값은 화이트 와인 값보다 2배 이상 비쌌다. 조지아에서는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았었는데 조금 의아 했다.

▲영수증


버섯 수프 1,600 디람, 양 어깨 BBQ 11,500 디람, 이름 모르는 메뉴 3,400 디람, 생맥주 3잔 1800 디람, 화이트 와인 6,000 디람인데 서비스료 10% 포함 26,730 디람(약 61,479원) 이 나왔다.


아르메니아 물가가 어찌되는지 잘 모르지만 라바쉬(Lavash) 식당은 조금 비싼축에 들어가는 고급 식당인 것 같다.

시내 다른데 있다가 늦게 합류한 일행과 같이 라바쉬(Lavash)식당을 나와 2차로 한잔 더 하자해서 길거리로 나섰다.​


▲예레반(Yerevan) 밤거리


▲예레반(Yerevan) 밤거리


▲예레반(Yerevan) 밤거리


길거리 식당의 노천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북적 거렸다. 한낮 더위를 피해 저녁에 사람들이 몰려나와서 밤을 즐기고 있었다.

해가 졌는데도 더운 열기가 식지 않아 여전히 덥지만 낮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다.


밖에서 보니 내부가 훤해 보이고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


▲Pizza di Roma 식당


▲Pizza di Roma 식당


▲Pizza di Roma 식당


무슨 메뉴 종류가 이리 많은지...


▲Pizza di Roma 식당


Pizza di Roma 식당은 피자만 파는 식당이 아니고 다양한 음료와 음식들을 파는 식당인데 가족끼리 찾아오는 식당인 것 같다. 에어컨도 빵방하게 틀어놓아서 아주 시원했다.


▲생맥주


▲샐러드


▲영수증


생맥주와 야채샐러드만 주문 했는데 4,300 디람 (9,890 원)이었다. 맨위의 메뉴가 뭔지? 10% 서비스료? 조금 이상했다. 기억이 잘 안난다.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앞으로 걸어가 분수 앞으로 오니 낮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예레반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모였는지 엄청난 사람들이 분수쇼를 보며 즐기고 있었다.


▲분수쇼를 즐기는 사람들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


사람들이 안보이던 낮과는 대조적인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이다.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


호텔까지 걸어가며 예레반의 밤거리를 둘러본다. 느낌상 치안상태는 좋은 것 같다.


▲대성당앞 거리


▲대성당앞 거리


▲예레반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 돌아보기


▲펩시콜라


속이 더부룩해서 콜라 한병 마시려고 가게에 들어갔더니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미니사이즈 펩시코라를 발견, 하나 사서 마셨다. 

예레반(Yerevan)의 41도 무더위속에서 빡센 하루 일정을 잘 버티고 이제서야 휴식을 취한다.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4-19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