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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2019 Iceland Ringroad 일주, 보르가르네스( Borgarness)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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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8일 금요일 8일차​


아침에 일어나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챙겨 먹은 후 출발했다. 오늘은 다시 아이슬란드(Iceland)의 서쪽 보르가르네스( Borgarness)로 하루 종일 이동이다.  

차에 올라 아쿠레이리 (Akureyri) 시내 쪽으로 가니 바다에서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광경이 장관이다. 차를 세우고 다들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시내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해변


▲아쿠레이리 (Akureyri) 지도


차에 올라 다시 달리다가 말 목장에서 말들이 거니는 것을 보고 차를 세웠다.

조금 서쪽으로 왔다고 기온이 차이가 나는지 길에 눈들이 거의 녹아서 흰샛이 안 보인다.


▲말 목장


▲말 목장


▲말 목장


▲말 목장


▲말 목장


추운 아이슬란드(Iceland)의 말들은 털이 길었다. 극한 자연환경에 눈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눈썹 위의 털이 길어서 눈을 덮고 있다. 저래서야 앞이 보일까? 괜한 걱정을 해본다.


▲말 목장


▲말 목장


▲말 목장


▲말 목장


▲말 목장 주변


▲말 목장


▲말 목장 주변


▲말 목장 주변


말목장에서 말들을 찍어주고 다시 서쪽으로 달린다. 한참을 달리다가 물개 서식지라 표시해놓은 안내판을 보고 잠시 들러 가기로 했다.


▲돌로 만든 인형(?)


▲물개 섬 안내판


▲지도


▲물개 섬 입구


▲물개 섬 입구


▲물개 섬 


▲물개 센터(Seal Center)


큰길에서 조금 들어가니 마을이 나타났는데 이곳 역시 아직 한 겨울인 듯 눈이 녹지를 않았다.


▲마을


▲물개 센터


▲마을


▲얼음


바닷물도 얼어 있다. 짠 바닷물이 얼 정도로 추운 곳이다.


▲해변


▲해변


아직 날이 안 풀려서 그런지 물개들이 한 마리도 안 보인다.


물개 없는 물개 마을을 잠시 돌아보고 다시 길을 달린다.


얼마나 달렸을까? 뒤에 따라와야 할 승합 차가 안 따라온다며 차를 돌린다. 그런데 맙소사 길가에 앞에 우리 일행 승합차가 서 있고 경찰차가 뒤에 서 있다.


앞서 달리다가 경찰차를 못 본 것 같은데... 다시 차를 돌려 옆을 지나가며 보니 노란 종이 한 장 들고 서 있다. 

사고는 아니어서 다행인데 과속에 걸린 걸린 것 같다. 뒤차는 앞차를 항상 따라 붙이며 달려야 하기에 과속을 한 것 같다. 


도로변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잠시 기다리니 승합차가 금방 따라왔다. 마주 오는 경찰차 안에서 스피드건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90 Km/h 속도 제한 도로인데 110 Km 정도 달린 것으로 사진이 찍혔다 한다.  벌금이 50만 원인데 특별히 37만 원으로 감해주었다 한다. 벌금 액수가 어마 무시하다.

(벌금은 일행들이 나누어서 내기로 했다)

아이슬란드(iceland)에서는 절대 과속하면 안 된다. 가끔 가다가 속도 촬영 장비가 도로변에 서 있는데 길 옆에 세워져 있어서 잘 분간이 안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슈퍼마켓


▲버스


슈퍼마켓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휴식 후 다시 길을 나섰다. 한참을 달리다가 휴식을 취하게 위해 멈춘다.


▲설산


▲길


▲끝부분만 열린 하늘


▲끝부분만 열린 하늘


▲구름

하늘 한쪽만 조금 열려있고 온통 시커먼 구름이 덮여있는 비현실적인 풍경도 만난다.


​아침 9시에 출발 오후 4시쯤 보르가르네스(Borgarness)에서 한참 떠어져 있는 오늘의 숙소에 도착했다. 



▲Akureyri  Borgarness Guesthouse(404 Km. 7시간 소요)


▲숙소 룸


숙소 이름은 Lava Water Accommodation Miðhraun 이라는 복잡한 이름의 숙소인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되는 구조로 바닥 난방 시스템이다.

여행을 하면서 바닥 난방을 하는 곳은 아이슬란드(Iceland)에서 두번째 경험했다.


수용소처럼 가운데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방이 있는 구조인데 방 2개는 큰 방이라 여사분들이 차지하고 남자들은 짐 가방을 펼쳐 놓을 수도 없는 작은방에 침대 두 개가 달랑 놓인 방에 머물렀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남녀 각각 공용이다.


▲맥주


아이슬란드(Iceland) 맥주를 사 왔다 해서 한번 맛을 보았는데 맥주 맛이 엄청 쓰다. 이런 맥주 맛에 익숙하지 않아 맛없게 느껴졌다. 


▲숙소 외부


▲주방


주방 설비는 냉장고 2대에 식기세척기까지 갖추어져 있고 아주 널찍했다. 여러 팀이 투숙했을 때 2팀 정도는 취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밑에는 방 호수가 적혀있는 개인 식료품 서랍이 있었다.


▲식탁


▲거실


▲거실


▲복도


▲주방


주방 설비가 있으므로 각자 가지고 온 모든 식량을 꺼내서 공동 취사하기로 했다. 그런데 각자 가지고 온 라면, 햇반, 반찬 등을 모으니 양이 어마 어마하다. 2일 동안 다 먹어 치우지 못할 것 같다.


▲숙소 룸


▲숙소 룸


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배불리 먹은 후 저녁에 출사 나가기 전까지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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