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도 고다포스(Goðafoss)에서 돌아오고 다들 쉬고 있는데 호텔 앞에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다.
밖으로 나가보니 오로라(aurora)가 바로 호텔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급히 카메라와 삼가대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처음에는 띠 형상으로 산위에 펼쳐진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산 위에서 녹색띠를 형성하고 있던 오로라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위로 솟으면서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하는 오로라(aurora)...
이렇게 선명한 오로라(aurora)를 호텔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을 줄이야...
호텔 투숙객 전부가 나와서 오로라(aurora)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느라 난리 났다. 여기저기서 Oh! My God!!!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삼각대없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삼각대없이 Aurora 사진은 제대로 찍을 수 없다.
이 와중에 삼각대 없이 사진찍던 커플이 10초로 세팅된 카메라를 내밀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10초 동안 사람이 들고 사진을 찍으면 흔들려서 안된다며 돌무더기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셀프타이머로 사진을 찍으라고 알려주었다.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아쿠레이리(Akureyri)의 오로라
춤을 추던 오로라(aurora)가 점점 희미해지고 빛을 잃어간다.
아이슬란드에 와서 두번쨰 맞이하는 오로라(Aurora)를 본 감흥에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도 못한채 전부 차에 올라 고다포스(Goðafoss)로 향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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