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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2019 Iceland Ringroad 일주, 가트클레튀르(Gatklet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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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9일 토요일 9일차


아이슬란드(Iceland) 링 로드 일주의 여행도 하루 남았다. 내일은 공항으로 새벽에 떠나야 하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나 마찬가지다. 


일어나 밖에 나가보니 아침해가 뜨면서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얼른 카메라를 들고 나와 하늘을 몇 장 담는다.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가 없으니 노을 색이 아름답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부럽다.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에서 맞은 일출


▲숙소 맞은편 하늘


일행들이 라면, 매생이국, 햇반 등으로 아침을 푸짐하게 차려주어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카메라만 들고 길을 떠난다. 이곳 아이슬란드(Iceland)의 서쪽에 오니 동부 쪽과는 완전 기온이 다르다. 이곳은 길가의 눈도 다 녹고 없고 햇살이 따사롭다. 


도착한 곳은 숙소에서 59 Km 떨어진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란 작은 항구이다.


 Guesthouse Arnarstapi(59 Km, 50 분 소요)



우쓰라 님이 이곳은 파도가 심하니 카메라가 물에 젖지 않게 대비하고 렌즈 닦는 융을 잘 준비하라고 주의 사항을 알려준다. 해변을 걷다 보니 왜 그런 주의 사항을 알려주었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 해변 절벽은 상당히 높아서 파도가 솟구칠 것 같지 않은 위치인데 말이다.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항구 해변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해변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해변


조금 걷다 보니 처음 보는 풍경이 펼쳐진다. 절벽 안에 큰 구멍이 나있고 좁은 다리가 생성되어 있는 자연이 만들어 낸 작품이 신기 하기만 한 곳이다.

이곳에 바람이 센 날은 파도가 구멍을 넘쳐서 위로 솟구쳐 오른다 한다. 그래서 렌즈 닦을 융을 준비하라 했는데 오늘은 바람이 세지 않아서 파도가 솟구치지 않는다.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반대편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반대편


▲Gatklettur 해변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해변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해변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해변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해변


▲스톤 브리지(Stone Bridge) 해변


옆에 작은 구멍이 한 개 더 있었다.


▲Gatklettur 해변


Gatklettur해변 절벽을 따라 걸으며 파도가 부딪치는 해변을 보니 약간 무섭기까지 하다. 파도가 부딪히며 생기는 하얀 포말이 여느 해변가와는 다르다.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걷다 보니 멋진 아치 형태의 바위가 눈앞에 나타났다.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품이다. 


이 멋진 바위가 가트클레티르(Gatklettur)인데  'Arch Rock'이라는 뜻이라 한다.


▲Gatklettur 


▲Gatklettur 


▲Gatklettur 


ND 1000 필터를 끼워 장노출(3 sec.)로 담아본 Gatklettur (Arch Rock). 


▲Gatklettur 


▲Gatklettur 해변 갈매기들


파도가 들이치지 않는 곳에 둥지를 튼 갈매기들이 제법 많다. 파도도 안 치지만 천적들의 침입도 없는 안전한 곳에 둥지를 튼 갈매기들의 생존의 현장이다.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절벽이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다.


▲Gatklettur 해변


절벽 끝에 서있는 일행. 오금이 저려서 우린 저런 곳에 서있지도 못하지만 아예 근처에 가지도 않는다.


▲Gatklettur 해변


▲Gatklettur 해변


오래간만에 절벽의 키를 넘어 올라온 파도를 보았다. 바람이 게세게 부는 날은 파도의 높이가 정말 장난이 아닐 것 같다.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마을 설산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마을 설산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마을 설산


멋진 돌다리(Stone Bridge)와 Arch Rock/Gatklettur 을 구경 후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다시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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