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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9 벚꽃과 후지산 테마여행 - 증기기관차가 운행하는 이에야마(家山)역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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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인 시즈오카(静岡) 이에야마역(家山驛)으로 달린다.
몇번의 일본 출사 여행 중 날씨가 제일 좋다.
달리는 도로변에 녹차밭이 많이 눈에 들어왔다. 시즈오카(静岡) 지역은 일본에서도 차(茶) 생산지로 으뜸인 지방이다.

우리를 먼저 맞아준 것은 벚꽃 터널. 

동네 입구의 도로 위를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활짝 피어 도로 위 하늘을 덮고 있다. 우선 이에야마역(家山驛)에 가기 전에 벚꽃이 활짝 핀 천변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벚꽃 구경부터 했다.

 

 

▲이에야마역(家山驛) 가는 길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 도로의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아직은 좀 이른 시기인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녹차밭

 

 

멀리 녹차밭도 보인다.

 

 

 

 

▲녹차밭과 벚꽃

 

 

 

 

▲이에야마가와((家山川) 옆의 벚꽃

 

 

구글 지도에 의지해 이에야마역(家山驛)으로 향했다. 
구글 지도의 맹점은 최단 경로를 계산해서 큰길을 두고 작은 길로 안내한다는 것이다. 이 동네에 살거나 일본에 살아서 도로의 특성을 잘 안다면 대충 감을 잡고 직진해서 큰길로 운행하면 되는데 일본 도로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그냥 안내하는 데로 따라갈 수밖에...


이에야마가와((家山川) 가까이에 있는 이에야마역(家山驛)앞에 도착, 주차장을 찾다가 역 옆의 빈터에 차도 많이 없어서 주차를 했다. 나중에 주차비를 달라고 하면 내기로 하고...

 

 

▲이에야마역(家山驛) 주변 주차장

 

 

 

Steam Locomotive(증기기관차)가 운행하는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은 SL(Steam Locomotive) 열차가 즉,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는 역이다. 증기기관차가 아직도 운행되고 있다는 것이 믿기 어려웠는데 가서 보니 실제로 증기관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 내 어릴 적에 증기기관차가 운행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국은 현재 증기관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진 유물이다. 잘 알다시피 일본은  철도 왕국이라 할 만큼 철도가 잘 발달된 나라로 특히 사철(私鐵)이 발달한 나라인데 오래된 옛것을 마구 버리지 않고 개인의 사유재산을 침해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아직도 증기관차가 운행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오이가와(大井川) 철도(鐵道) 주식회사 라는 회사에서 운행하는 오이가와(大井川) 本線(金谷駅/가나야역~千頭駅/센즈역)간(間)에 있는 이에야마역(家山驛)은 중간역이다. ​ 많은 관광객들, 특히 노인 관광객들이 추억의  SL(Steam Locomotive) 이 끄는 열차를 타보려고 예약을 해서 찾아온다.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앞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앞은 한산했다. 특별히 제제를 하지 않아서 이에야마역(家山驛)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어린이들의 우상 토마스 기차도 운행하고 있다.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벚꽃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내부를 구경 후 다시 역밖으로 나와서 역앞을 으슬렁 거린다.

 

 

 

 

▲이에야마역(家山驛)

 

 

이에야마역(家山驛) 의 시간표를 보니 기차가 들어올 시간이 되었나 보다. 역 앞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노점

 

 

역 앞 노점에서 녹차와 찐빵을 팔고 있어서 찐빵 하나씩 사 먹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할지 포인트를 못 잡고 서성이고 있는데 이 동네 아저씨인 듯 내 카메라를 보더니 사진가들은 저쪽에 많이 몰려있다며 그쪽으로 가보라 한다. 

주차한 곳을 지나 한참을 걸어가니 삼각대를 펼쳐 놓은 사진가들이 제법 많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야마역(家山驛)으로 들어오는 기차



 

▲이에야마역(家山驛)으로 들어오는 기차

 

 

​그런데 열차 뒤쪽에는 Steam Locomotive (증기기관차)가 붙어 있었다.

▲이에야마역(家山驛)으로 들어가는 기차

 

 

 

 

 

▲이에야마역(家山驛)으로 들어가는 기차

 

 

일본 사진가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 기차가 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해서 가나야역(金谷駅) 즉, 이쪽 방향으로 바로 출발한다고 하는 것 같다. 

 

 

 

 

▲이에야마역(家山驛) 철로 - 가나야역(金谷駅) 방면

 


다리 건너편에도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사진가들

 


이에야마역(家山驛) 역에서 증기기관차가 출발, 움직이기 시작한다. 

화각이 여의치 않아서 짧은 시간에 겨우 몇 장 찍을 수 있었다.  

 

 

 

 

▲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한  SL

 

 

 

 

 

▲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한  SL

 

 

 

 

 

▲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한 SL

 

 

 

 

 

▲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한  SL

 

 

 

 

▲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한  SL 뒤

 

 

 

 

 

▲이에야마역(家山驛) 부근

 

 

앞의 작은 카페 주차장인듯한데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가도 주차비를 내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

 

 

 

 

▲이에야마역(家山) 주변 벚꽃 터널

 


앞으로 가볼 곳이 또 있기에 아쉽지만 이에야마역(家山)을 떠나 움직이기로 했다. 길가에 온통 벚꽃들로 가득한 벚꽃 터널을 지나 다시 시즈오카(静岡) 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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