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저터널 7Km 6분 주파

 

태안 튤립꽃세계박람회를 구경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금 멀리 돌지만 지난 2021년 12월 1일에 개통된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해보았다.

 

꽃지해수욕장에서 안면도 끝으로 달리는 길은 아직 대부분 왕복 2차선 도로였다. 안면도를 지나 원산도에서 시작하는 보령해저터널(Boryung Undersea Tunnel)을 달렸다.

 

 

보령해저터널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km의 해저 터널(국도 제77호선의 일부)이다.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의 개통으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과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의 거리가 95km에서 14km로, 소요시간은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었다. 해당 터널이 개통되면 안면도에 사는 주민들이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을 통해 돌아가야 할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령시민들이 안면도로 올 때도 위와 유사한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해저터널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km의 해저 터널
국도 제77호선의 일부

국내 해저터널 최장 1위 세계 5위

길이    상행 6,927m
          하행 6,916m
폭       16.5m (4차선)
착공일 2012년 4월
완공일 2021년 11월 30일
개통일 2021년 12월 1일
시공사 현대건설


하루에 7 m 씩 건설 9년간의 공사로 완공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보령해저터널 7Km 6분 주파 풀영상

 

보령해저터널(Boryung Undersea Tunnel)을 달리는 동안 습기가 없어 바닷속이라는 느낌이 안들고 그냥 일반 터널 같은 느낌이었다.

 

하루에 7m씩 파서 9년 만에 최장 한국 1위, 세계 5위의 해저터널을 건설한 한국의 토목건축 기술이 대단하다는 걸 실감했다.

 

게다가 무료통행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