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로도리 정원(白鳥庭園)을 나서 부근에 있는 아츠다진구(熱田神宮)를 가보기로 했다.
딱히 일본의 신궁(神宮)을 보고 싶다는 마음은 없으나 부근에 왔으니 한번 둘러보려고 한다.
유럽에 가면 성당이나 교회를 둘러보듯..
주택가 골목을 지나 대로에 나오니 육교가 보인다. 육교를 건너면 아츠다진구(熱田神宮)이다.

육교에서 본 나고야(名古屋) 시내

육교에서 본 나고야(名古屋) 시내

아츠다진구(熱田神宮) 서문 입구
자판기에서 음료 하나 꺼내 마셨다. 5월에 이리 더우면 한여름에는 얼마나 더울까?
여름에 일본 여행은 비추이다.

헌주(献酒)
아이치현주조협회에서 헌납한 술 항아리들
아츠다진구(熱田神宮)는 약 19만㎡의 넓은 부지로 옛날에는 호라이지마 [蓬莱島(ほうらいじま)]이라 불렸으며, 불로불사의 선인이(不老不死の仙人) 사는 이상향으로 여겨졌다.

거대한 나무
한국의 서낭당이 연상된다.

쿠카이 고보 대사[空海(弘法大師)]가 심었다는 수령 천 년이 넘는 큰 녹나무

도리이(鳥居)
일본 사람들은 도리이(鳥居) 아래를 지나갈 때 합장하고 머리를 숙이며 예를 표한 후 지나간다.



아츠다진구(熱田神宮) 앞

아츠다진구(熱田神宮) 본궁
아래 보이는 돌계단에서 부터는 사진 촬영을 금지 안내판이 보인다.
제신 아츠타 오오카미를 모시는 본궁으로 19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에서 연간 약 700만 명이 참배하러 방문한다. 「아츠타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나고야 시민들에게 친근한 기도의 장소이다.

염원을 적은 팻말들이 걸려 있다.
오미구지를 뽑아 길흉을 점치는 의식(?)도 많이 한다.
길(吉)이 나오면 그대로 갖고 가고 흉(凶)이 나오면 신사에 묶어 놓고 간다.

시원 한 숲 - 아츠타의 숲으로 불린다.
쿠사나기노 미츠루기(草薙神剣)
아츠다진구(熱田神宮)는 3종의 신기(三種の神器) 중 하나인 쿠사나기노 미츠루기(草薙神剣)를 모시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신 아츠타 오오카미(祭神 熱田大神)는 이 쿠사나기노 미츠루기(草薙神剣)를 영대(御霊代)로 하는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이다.
113년(게이코 천황 43년),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동국 평정 후, 부인 미야스히메노미코토에게 신검(神剣)을 맡긴 채 다른 전투에 나가서 세상을 떠났다.
미야스히메노미코토는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의 덕을 기리며, 신검을 아츠타의 땅에 모신 것이 아츠타 신궁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그 후,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숭배하였고, 여러 흔적이 경내에 남아 있다.
쿠카이 고보 대사[空海(弘法大師)]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천 년이 넘는 큰 녹나무 [大楠(おおくす)],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가 오케하자마(桶狭間) 전투 승리의 감사로 봉납한 노부나가베이 [信長塀(のぶながべい] 등 볼거리가 많다.
출처 : JAPAN TRAVEL
동문(?)으로 나와 도로를 걸으니 더위가 더 느껴진다.
▲아츠다진구(熱田神宮) → 아츠다진구니시(熱田神宮西) 역(1.7Km, 34분 소요)
아츠다진구니시(熱田神宮西) 지하철역으로 가서 다음 목적지인 나고야성(名古屋城)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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