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13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밤새 비가 조금 내린듯했다.
일기예보는 오늘 전국적으로 비 오는 날씨.
꿀 스테이(Coolstay) 호텔은 조식을 준다 했는데 거창한 조식은 아니고 빵과 음료수, 그리고 컵라면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옆의 간이 주방에 컵라면 전저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었다.
음료수와 간식거리가 될만한 것만 집어서 호텔을 나와 바로 옆의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연탄
월동준비를 위해 연탄을 가득 쌓아놨다.
오랜만에 보는 연탄이라 사진 한장 담아둔다.

백반 정식
호텔로 돌아와 주왕산을 목적지로 찍고 출발했다.
달리다 보니 달기약수탕 안내판이 보이다.
청송 주왕산 갔다가 돌아올때 달기 약수탕을 들러볼까 했었는데 주왕산 가는 길에 있으니 들렀다 가려고 다시 목적지를 달기약수탕으로 변경했다.

중간중간 세찬 비를 만난다.
▲안동 꿀 호텔 → 청송 달기약수탕(43.8Km, 59분 소요)
달기약수탕에 도착하니 비가 세차게 내린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달기약수탕

달기약수탕
철분이 많은 약수라 주변이 빨간색이다.
유튜브로 본 영상에는 물이 조금씩 나와 바닥을 바가지로 박박 긁어서 물을 담아내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넘쳐흐를 정도로 많았다.

달기약수탕
주위는 지난해 화재로 주변이 온통 불타 몇채 남지 않았었다는데 지금도 복구 중이라 한다.
약수 한모금 마시고 다시 길을 떠난다.
▲달기 약수탕 → 청송 주왕산 주차장(14Km, 33분 소요)
산길을 따라 한참 달려 청송 주왕산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은 들어갈때 주차비를 카드로 계산하는데 5,000원.


비가 올듯 잔뜩 흐려서 우산도 챙기고 옷도 단단히 입고 출발.

그런데 초입에 들어서자 햇빛이 조금 나면서 날씨가 걷히는 듯했다.
금방 우산을 괜히 들고 왔느니... 하면서 한 치 앞을 못 내다보는 인간을 탓한다.





용추협곡

용추폭포
외국인들이 보면 웃을 만큼 작은 폭포.

단풍이 완전 물들지 않았지만 가을을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용추협곡



용추협곡에서 그냥 되돌아 주차장으로 향한다.
우산을 펼 칠 정도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
길가 음식점의 유혹을 모른 채 할 수 없어 들렀다.

청송 사과막걸리

표고버섯 전(10,000원)
▲5.8Km, 왕복 1시간 46분 소요(막걸리 한잔 마신 시간 포함)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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