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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앙아시아

2019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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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6일차



실크로드 길 탄 탄 탄 3개국 여행의 마지막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에서 맞이하는 첫날 아침이다.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되는듯...아침 일찍 일어나진다. 


호텔을 나와 호텔 주변 동네를 한바퀴 돌며 산책했다. 호텔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Grand Capital Hotel 앞







Grand Capital Hotel 앞








Grand Capital Hotel 앞 식당




아침 6시라 그런지 날씨는 그리 덥지는 않다. 



한산한 도로



왕복 8차선의 큰 도로까지  나가보았는데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자동차도 행인도 많이 보이질 않았다.





길가 식당의 특이한 장식물







빌딩



상가 건물 옥상엔 자본주의 상징인 Coca Cola의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빌딩



현대 건물에 시계가 있는 건물은 보기 드문데 시계가 있는 빌딩이 보인다. 





조각상



아랍 상인인듯한 조각품이 길가 작은 공원에 서있었다. 옛날 실크로드 길의 한복판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을 상징하는 듯 하다.




동네 노점







식당







아침 메뉴





호텔로 돌아와 호텔 식당에 차려진 뷔페 음식중 몇가지 골라 아침 식사를 했다.


10시에 버스에 올라 타슈켄트 시내 구경에 나선다. 우리를 맨 먼저 데려간 곳은 1966년 타슈켄트를 강타한 강도 7.5의 대지진이 있었던 날을 기념하고 타슈켄트를 재건한것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있는 공원. 



호텔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햇볕에 엄청난 더운 기운이 몸을 감싼다.





지진 기념비







1996년 4월 26일






5시 22분




1966년 4월 26일 5시22분 타슈켄트를 강타한 대지진.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때 지진 강도 7 이상을 견디도록 설계하는데 이 기준을 넘는 지진을 맞은 당시의 타슈켄트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지진 기념비



아이를 업은 엄마에게 지진이 다가오자 건장한 우즈벡 남자가 막아서는 장면을 싱징한다고 한다.



1966년 타슈켄트의 대지진


1966년 4월 26일 5시 22분 리히터 지진계로 7.5를 기록한 대지진이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의 타슈켄트(Tashkent)를 강타했다. 타슈켄트에 있었던 문화유산들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1,000 여차례의 여진이 뒤따라 일어났고 타슈켄트(Tashkent)에 있던 25만채 이상의 가옥이 폐허가 되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지옥 같았던 당시를 증언하고 있다.


당시 사망자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안될 정도였다.


소련은 지진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3 년만에 타슈켄트(Tashkent)를 계획된 현대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이때 중앙아시아 최초로 지하철을 건설했다.

이 지진이 일어났던 시간과 도시재건을 기념하기 위해 거대한 조각상과 벽화를 조성했다.






지진 기념 조각화




지진을 피해 도망치는 사람들



지진 기념 조각화



지진을 복구하는 사람들




지진 기념 조각화



지진을 복구후 평화를 노래하는 사람들





지진 기념비







지진 기념비









영광의 올림픽 박물관




지진 기념비 옆에 있는 공원을 잠시 둘러 보았다.





공원






공원






공원의 휴식



공원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여인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공원







지진기념 공원






지진기념 동상






지진기념 동상



우즈베키스탄에 오기전에는 몰랐던 슬픈 역사 하나를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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