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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미

2017 멕시코 여행기 7, 멕시코시티 디에고 리베라 벽화 미술관(Museo Mural Diego Ri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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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통령궁(Palacio Nacional)에서 본 Diego의 벽화(Mural)를 보고 급 관심이 생겨서 디에고 리베라 벽화 미술관(Museo Mural Diego Rivera)을 찾아보기로 했다.

 
구글 지도 위치를 파악하고 부근에서 구글지도를 보고 찾으려 했으나 찾기가 쉽지 않다. 큰 길가의 건물에 있는 줄 알고 주위의 건물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알라메다중앙공원 (Parque Alameda Central)  옆의 솔라리다드 광장 (Plaza de la Solaridad) 한쪽에 작은 건물이 보여서 가까이 가니 간판이 보였다.
 
입장료는 30페소, 카메라 촬영비 5 페소를 받는다.
 
디에고 리베라 벽화 미술관(Museo Mural Diego Rivera)에는 1층에 Diego의 '알라메다 공원에서 어느 일요일 오후의 꿈' (1947년 작)이라는 벽화(Mural) 한점이 주 전시작품이다.
 
2층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벽화 한점에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Diego 자신과 첫째부인 그리고 두번째 부인인 프리다 칼로(Frida Kahlo)란 장애인 예술가도 그려져 있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는 어린 시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버스가 사고를 내는 바람에 온몸이 망신창이가 되어 겨우 살아나 장애를 안고 평생을 살게 되었다. 그녀 또한 예술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데 그녀의 작품을 전시하는 프리다 칼로(Frida Kahlo) 미술관이 별도로 멕시코 시티에 있다.

 

▲청년 두명과 가이드

 

 

 

 

 

 

 

 

▲해골 부인(La Calavera Catrina)이 Diego의 손을 잡고있다

 

 

Diego는 자신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려 해골 부인(La Calavera Catrina)과 손 잡고 있고 중앙의 해골부인 옆 왼쪽이 부인 프리다 칼로(Frida Kalho)이다.

 

해골은 멕시칸들에게는 '죽음'이라는 의미이다. 

 

Diego는 해골 부인(La Calavera Catrina)의 어깨에 프레히스페닉 문화의 신(God of Prehispenic cultures)을 상징하는께탈코아틀레 (Quetzalcoatle)를 심볼화하여 둘러 놓았다.

 

 

 

 

 

 

 

▲원주민들을 괴롭히는 경찰

 

 

 

 

 

 

 

 

 

▲빵을 먹고 있는 Diego 

 

 

Diego는 어릴적의 자신도 그려 넣었는데 뒤에 그의 첫번째 부인과 딸, 손녀를 그려 넣었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설명

 

 

영어로 되어 있어서 먼저 이걸 사진을 찍어서 스마트폰을 보며 감상하면 도움이 된다.

 

 

 

 

 

 

 

▲피아노

 

 

 

 

▲Diego는 바람둥이로 수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리고 다녔다 한다

 

 

한편의 벽화에 수 많은 이야기거리가 담겨져 있으나 그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지식이 없으니 그저 대단하다라는 생각만...

 

멕시코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러 2층에 올라갔다.

 

 

 

 

 

 

 

 

 

 

 

 

 

 

 

 

 

 

 

 

 

 

 

 

 

 

 

 

 

 

 

 

 

 

 

 

 

 

 

 

 

 

 

 

 

 

 

 

 

 

 

 

 

 

 

 

 

 

 

2층에 아래 벽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어서 벽화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청년과 가이드

 

이 두친구와 가이드가 얼마나 진지하게 작품을 감상하는지 사람이 없는 벽화 한장 찍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알라메다 공원에서 어느 일요일 오후의 꿈

 

 

 

 

 

 

 

 

 

 

 

▲Museo Mural Diego Rivera 입구

 

 

 

 

▲Museo Mural Diego Rivera 입구

 

 

 

예술궁전(Palacio de Bellas Artes)에 들어가 보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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