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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미

2017 멕시코 여행기 18, 빨렌께(Palenque) 빨렌께 유적(Palenque Ru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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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1일 화 (16일 차)

 

숙박비에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돈 내고 호텔의 식당에서 토스트와 잼, 커피 한잔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오늘 밤 야간 버스로 메리다(Merida)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짐을 꾸려 호텔에 맡기고 빨렌께 유적지(Palenque Ruinas)로 투어를 나섰다.

 

일행 대부분이 투어를 간다고 해서 미니 버스 두대를 빌려서 가기로 했다. 입장료 포함 400페소/인.

시내 여행사에서 알아본 금액은 420페소/인이니 조금 싼 편이다.

 

▲Palenque Hotel Xibalba

 

 

 

▲Palenque Hotel Xibalba 골목

 

 

 

▲앞의 호텔에 걸려있는 태극기

 

버스는 공원입구에서 공원 입장료를 먼저 내고 빨렌께 유적지(Palenque Ruinas) 앞에 내려준다.

 

 

 

▲호텔 - 빨렌께유적지 (8 Km, 14분 소요)

 

빨렌께 유적지(Palenque Ruinas)는 생각보다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여기도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손목에 입장팔찌를 채워준다.

유적지를 제 각기 구경 후 시간을 정해 제2 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빨렌께 유적지(Palenque Ruinas)

 

팔렌케(스페인어: Palenque, 유카텍 마야어 : Bàak')는 서기 6세기 무렵에 세워진 마야족의 유적이다. 도시는 원래의 지명을 상실하고 이웃 마을인 산토 도밍고 델 팔렌케(Santo Domingo del )의 이름을 따서 불렸다.

 

팔렌케(Palenque)는 오토름 강가 대지에 자리잡고 있다. 중앙에는 광장이 있고 강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신전이 여럿 나온다.

북쪽에는 구기장이 있다.

 

팔렝케 건축자들은 세공된 석회암을 사용한 마야인들의 건축과는 달리 매끄러운 끝마무리를 위해 회반죽을 사용했으며 내부벽에는 조각을 사용했다. 가장 훌륭한 보기는 벽에 부착된 평판들 위에 회반죽으로 새겨진 것들이다.

장식용 회반죽 세공과 테라코타상(像)들도 발굴되었다. 대궁 전으로 불리는 곳에는 2개의 회랑을 만드는 3개의 벽이 나란히 끝이 뾰족한 둥근 천장으로 덮여 있다.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된 건축물에 속하는 비문(碑文) 신전은 상형문자 비문(碑文)들로 유명하다. 1952년에 그 신전 밑에서 한 지하실이 발견되었는데 그 속에는 8세기초 승려 통치자의 것으로 여겨지는 비취로 장식된 유골이 있었다.

작은 보 릴리프('아름다운 부조'라는 뜻) 신전은 왕위에 앉은 아름다운 모형의 인물을 얕은 양각으로 새긴 회반죽세공으로 유명하다.

 

1949년, 멕시코 고고학자 루이리엘이 조사에 착수했다. 그는 피라미드를 조사하다가 피라미드 내부에서 해골, 무덤, 석관 등을 발견했다.

팔렌케 발굴 이전에는 “아프리카 피라미드는 무덤이고 아메리카 피라미드는 신전” 이라는 선입관이 있었지만, 팔렝케 발굴 이후로 그런 주장은 힘을 잃었다.

 

출처 : 위키백과

 

▲해골의 신전

 

 

 

▲붉은 여왕의 신전

 

 

 

 

▲비문(碑文)의 신전

 

 

 

▲왕궁

 

 

 

 

▲비문(碑文)의 신전 앞 광장

 

 

 

 

▲멍 때리는 여인

 

 

 

▲왕궁의 창

 

 

 

 

▲문?

 

 

 

 

 

 

 

 

 

 

 

 

 

 

▲문?

 

 

 

 

▲왕궁

 

 

 

 

▲부조

 

 

 

 

▲관광객들

 

 

 

 

▲인생샷

 

 

 

 

 

 

 

 

▲해골 기념품 

 

멕시코인들은 해골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

 

 

 

▲노란 꽃잎들

 

 

 

 

 

 

 

 

 

 

▲십자가의 신전에서 내려다본 빨렌께 유적지(Palenque Ruinas)

 

 

 

 

 

 

 

 

 

▲십자가의 신전

 

 

 

 

▲부조 (복제품 - 원본은 박물관에 있다)

 

 

 

 

▲부조

 

 

 

 

 

한참을 돌아다니며 구경한 후 제2문으로 나가다가 보니 물이 흐르는 계곡이 나온다. 규모는 과테말라(Guatemala) 띠깔(Tkal) 보다 작지만 지리적인 조건도 좋은 곳이다.

 

 

 

 

▲계곡

 

 

 

▲제2문

 

 

 

 

▲빨렌께(Palenque) 유적지 돌아보기

 

 

유적지를 돌아보니 과테말라(Guatemala)의 띠깔(Tikal) 유적지보다 한수 위의 문명 유적지이다.

 

띠깔(Tikal) 은 거의 단순한 피라미드 형식의 구조물이 대부분인데 비해  빨렌께(Palenque)는 피라미드 형태 외에 건축물을 가미한 구조가 많고 부조들의 조각 솜씨와 표현력이 상당히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발달한 문명들이 왜 쇠퇴하여 사라지고 말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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