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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중미

2017 멕시코 여행기 21, 메리다시(市)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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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2일 수 (17일 차)

 

아침 7 시쯤 메리다(Merida)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야간 버스 이동 중에 제일 잠을 푹 잔 것 같다.

호텔은 그리 멀지는 않지만 걷기에는 조금 힘들다 하여 택시에 분산해서 타고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로 이동했다.

 

 

▲ADO 버스 터미널

 

 

 

 

▲ADO 버스

 

 

 

 

 

▲Palanque - Merida (538 Km, 8시간 소요)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

 

체크인 시간이 오후라 짐을 맡기고 솔로 4인방이 모여  아침 식사하러  나섰다. 버거킹이 보이길래 여기서 아침을 간단히 먹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가격이 간단히가 아니다.

차라리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의 뷔페(135 페소)가 더 나을 거 같아 발길을 돌려 다시 호텔로 되돌아가 호텔에서 아침식사.

 

식사 후에 솔로 4명이 환전을 하러 갔다.
큰 길가에 은행이 안 보여서 몇 번 물어보고 찾아갔는데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바나멕스 (Banamex)라는 은행에서 3명은 환전( 18.5 페소/US$)을 하고 나는 나중에 하려고 안 했다.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 골목

 

 

 

 

▲버스

 

 

 

▲메리다시 청사

 

 

 

 

▲메리다시 청사

 

 

 

은행에서 나와 잠시 광장 주변을 돌며 사진을 찍다가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로 돌아가니 청소가 끝난 방부터 방을 배정해 주어 방으로 올라갔다. 이 호텔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무거운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길가 쪽의 방이라 차소리들로 시끄러웠지만 하룻밤만 지낼 거라 그냥 지내기로...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 룸

 

 

J양, K양 나 이렇게 셋이서 다시 호텔을 나서 시장과 멕시코시티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을 둘러보기로 했다.

길 걷다가 광장 바로 옆에 사설 환전소가 있어 들어가 보니 19페소/US$로 수수료 없이 환전을 해주어 200US$를 환전했다.
아까 은행보다 0.5 페소 환율이 높은데 많은 돈을 환전하지 않고 소액이면 환전금액은 별로 차이가 없다.

 

 

 

 

▲메리다 대성당(Catedral de Merida)

 

 

 

 

▲메리다 대성당(Catedral de Merida)

 

 

 

 

 

▲아케이드

 

 

 

 

▲관광마차

 

 

 

 

▲공원

 

 

 

 

▲메리다 로고

 

 

 

 

 

▲메리다 로고

 

 

아침에 환전하러 갔었던 Banamex 은행 입구의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이라는 귀족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집에 들어가 잠시 구경.

방명록에 이름과 국적을 적으면 그냥 관람이 가능하다. 멕시코 귀족의 근대생활상을 잠시 돌아볼 수 있었다.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응접실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샹들리에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시계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침실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테라스

 

 

 

 

▲사진전

 

 

 

▲사진전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정원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 양탄자

 

 

2층 복도에 멕시코 관광 사진을 전시하고 있어 둘러보았다. 사진들을 보니 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

 

 

 

▲관광 사진

 

 

 

 

▲관광 사진

 

 

 

 

▲창가의 여인

 

 

 

 

▲창을 통해 내다본 공원

 

 

 

몬테호의 저택(Casa de Montejo)을 나와 메리다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시장을 찾아가며 길거리 구경을 한다.

 

 

 

 

▲박물관(Museo Fernando Garcia Fonce-Macay)

 

 

 

 

 

▲쇼 윈도

 

 

 

 

▲메리다 시내

 

 

 

▲메리다 시내 상점

 

 

 

 

▲메리다 시내

 

 

 

 

▲메리다 시내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입구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과일가게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과일가게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루카스 데 가르베스 시장(Mercado Rucas de Garvez)

 

시장 안에서 맛만 보려고 따코 1 개만 사서 나누어 먹어보았는데 먹을만했다. 양파로 만든 샐러드(?)는 취향에 따라 따꼬(Taco)에 얹어 먹으면 된다.

 

 

 

▲양파 양념

 

 

 

▲숯불구이 따꼬(Taco)

 

 

 

 

▲따꼬 가게(Taquiria)

 

 

시장을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메리다시(市)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에 들어갔다. 이곳도 무료 관람 가능한 곳으로 메리다시(市)의 역사에 관련된 사진이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현대 미술품들이 전시된 공간이었다.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 전시품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 전시품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 전시품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 전시품

 

 

 

▲박물관(Museo de Ciudad Merida) 전시품

 

일제시절 한국인들을 하와이로 이민 보내준다는 일본에게 속아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이 멕시코의 메리다(Merida)라는 도시였다.

그 시절 이민온 한국인을 애니깽(Anniquin)이라 하는데 한국인들이 용설란과 비슷한 선인장인 애니깽(Anniquin) 줄기로 밧줄을 만들거나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다.

메리다(Merida)는 선박에 소요되는 밧줄의 생산지로 유명한 도시였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태극기를 챙겨 와 가족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조국을 잊지않고 살려고 했던 그 마음을 알것 같다. 메리다시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박물관이 있다고 들었다.

 

 

 ▲애니깽(Anniquin)의 역사

 

 

 

▲부부 사진

 

 

 

 

 ▲애니깽(Anniquin)의 역사 - 일본돈

 

 

 

 

▲한국인 이민자들의 가족 사진

 

 

머나먼 타국에서 망한 적국의 태극기 앞에 모인 가족들... 나라 잃은 설움이 보이는 사진 한 장이 가슴을 울컥하게 만든다.

 

현대 문물이 전시된 2층을 둘러보고 내려왔다.

 

 

▲작품

 

 

 

▲LP

 

 

 

박물관을 나와 메리다 시내를 걸으며 시내 구경을 한다.

 

 

▲메리다 시내

 

 

 

▲극장(Teatro)

 

 

 

광장 쪽으로 돌아와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 K양은 배탈이 났는지 장이 안 좋다고 먹지 않겠다 한다.

 

 

 

▲멕시코 맥주 Indio

 

 

 

 

▲닭고기 요리

 

 

부실한 닭다리 한 개 얹힌 닭고기 요리였다.

 

 

 

▲식당 El Trapiche

 

 

 

 

▲유카테카 음식(Comida Yucateca) 메뉴판

 

 

 

밤에 모기에 물릴 것 같아 약국을 찾으려고 어느 배달 식당에서 물어보고 찾아 나섰는데 내가 잘못 알아들었는지 못 찾고 한참 여러 골목을 돌며 헤매다가

다시 돌아온 광장옆의 약국에서 바르는 모기약을 하나 사서 호텔 델 고베르나도르(Hotel del Gobernador)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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