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중미

2017 쿠바 여행기 4, 쿠바 아바나(Habana) 센트랄(Central)

반응형

 

다시 중앙공원(Parque Central)으로 가기위해 City Tour Bus를 탔는데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ón)을 돌아서 바로  중앙공원(Parque Central)으로 가는 것이 아니었다. City Tour Bus 탄곳이 종점이 아니라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간다. 어차피 돌아가겠지 하는 생각에 계속 타고 있었다.

 

꼴론묘지(Cementerio de Cristobal Colon)를 들러 어느 호텔앞을 돌아 한적한 동네에서 버스를 돌린다. 우리처럼 같은 생각으로 버스를 잘못탄 사람이 많은가 보다. 다들 그냥 앉아 있다.

 

꼴론묘지(Cementerio de Cristobal Colon)

 

꼴론묘지(Cementerio de Cristobal Colon)는 미대륙의 존재를 유럽에 알린 Columbus의 이름을 붙혔는데 규모가 약 17만평으로 세계 4대 묘지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꾸바의 유명한 사람들이 묻혀 있는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이브라함 페레르도 이곳에 묻혀있고 헤밍웨이 단골 바(Bar) 엘 플로리디타(El Floridita)의 흑인 바텐더 콘스탄티노(Constantino)도 묻혀있다. 그는 헤밍웨이에게 다이끼리(Daiquiri)를  만들어 주어 유명해졌는데 미국인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미국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팁을 받아 부자가 된 후 바를 인수해서 주인이 되었다.

그의 묘지는 꾸바 전 대통령보다 크다.

입장료 5 Cuc

 

내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제서야 나누어준 안내지도를 보니 

 다시 혁명 광장 (Plaza de La Revolución)쪽으로 가는 거다. 내렸던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의 정류장에 세운다. 아까 여기서 탔어야 하는 건데... 덕분에 아바나(Havana) 시내 투어를 한것이다. 바쁠 것 것없는 관광객이니 이런들 어떠리...

 

 

시티투어버스는 T1(10 Cuc) , T3(5 Cuc) 두 노선이 있는데 T3는 못 본건지 운행을 안하는 건지 모르겠다.

노선도를 보니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ón)의 버스 정류장 04,18번 같은 곳인데 타는 위치가 다르다.

 

▲T1 버스 노선도

 

 

 

 

 

▲T3 버스 노선도

 

사실 이런 노선안내도는 외국인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 대략적인 지도위에 노선도를 그려주면 좀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아직은 그런부분이 미흡한 것 같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다.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 같은 경우 하도 복잡하고 지도와 맞지 않아 어느 외국인이 만든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실제 지도와  더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한다.

 

 

 

 

▲말레꼰(Malecón) 해변

 

 

 

 

▲말레꼰(Malecón) 해변

 

 

 

 

▲말레꼰(Malecón) 해변

 

 

말레꼰(Malecón) 해변을 거쳐 다시 중앙공원(Parque Central)에 도착, 실수로 아바나(Havana)시내 투어를 하는 바람에 시간이 훌쩍 흘러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

 

대극장옆 골목을 지나며 건물들을 보니 어떤 건물은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칠해 깨끗하게 단장해놓았는데 대부분의 건물들은 오랜 세월동안 페인트칠을 새로 해주지 않아 낡은 분위기가 철철 넘치다 못해 폐가인듯한 느낌도 난다. 페인트가 없기도 하거니와 페인트를 구입할 만한 여유가 안되는 것이다.

 

 

▲아바나(Havana) 골목

 

 

 

 

▲아바나(Havana) 골목의 작은 영화관(Cinecito)

 

 

 

 

▲아바나(Havana) 골목

 

 

 

 

▲아바나(Havana) 골목

 

 

 

 

▲아바나(Havana) 골목

 

 

 

 

어제 저녁에 갔던 깔리 까페(Caly Cafe)를 다시 찾아가 오늘은 생선요리를 주문했는데 생선요리도 맛있다.

 

 

▲깔리 까페(Caly Cafe) 간판

 

 

 

 

▲깔리 까페(Caly Cafe) 생선요리

 

 

식사 후 오비스포(Obispo) 거리를 내려가며 공예품 시장도 잠시 들어가 구경한 후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까지 걸었다.

 

 

▲길거리 이발소 - 아마 Shop을 Show로 잘못 쓴 것 같다

 

 

 

 

▲구 의사당(El Capitolio)앞 거리

 

 

 

 

▲마차

 

 

 

 

▲꾸바(Cuba) 전통의상(?)을 입은 여인

 

 

 

 

▲공예품 시장

 

 

 

 

▲어린 녀석이 담배를 피운다

 

 

 

 

▲9월28일 박물관

 

 

 

 

▲대포로 막아 놓은 골목

 

 

엠보스 문도스(Embos Mundos) 호텔 511호는 헤밍웨이가 1932년부터 1939년까지 머물던 방이다.

지금은 작은 헤밍웨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입장요금 3 Cuc 이다.

 

 

▲암보스 문도스(Ambos Mundos) 호텔의 헤밍웨이 사진들

 

 

 

 

▲암보스 문도스(Ambos Mundos) 호텔 앞

 

 

 

 

▲꽃파는 여인들(?) - 사진 모델해주고 돈받는 것 같다

 

 

 

 

▲특색있는 간판

 

 

 

 

▲화려한 전통의상 입은 여인

 

 

 

 

▲거리 악단

 

 

 

 

▲시인의 동상 - 누군가 시인이라고 알려주었다.

 

 

 

 

▲Catedral San Cristobal

 

 

 

 

▲대성당 광장(Plaza de La Catedral)

 

 

한참을 걸었더니 피곤해서 맥주 한잔 마시려고 대성당 광장(Plaza de La Catedral)앞의 식당에 들어가서 먼저 화장실을 갔더니 화장실앞에서 돈을 받는다. 25 Centivo 인데 잔돈이 없어 1 Cuc을 냈다.

식당안 화장실에서도 돈을 받으니...

 

 

▲아이스 커피

 

 

 

 

▲식당의 음악가들

 

 

 

 

▲흥이나 춤을 추는 아저씨

 

 

 

 

▲올드 카옆에서 기념사진 찍는 관광객들

 

 

 

 

▲담소

 

 

 

 

▲오래된 광장(Plaza Vieja)

 

 

골목의 담에는 이렇게 타일로된 거리이름을 붙여놓아 길 찾기가 수월하다.

 

 

 

▲오래된 광장(Plaza Vieja)

 

 

 

 

▲까페 테라스

 

 

 

 

▲오래된 광장(Plaza Vieja)

 

 

 

 

▲벽의 부조가 아름다운 건물

 

 

 

 

▲세 여인

 

 

 

 

▲까예 무라야(Calle Muralla; 무라야 길)

 

 

 

 

▲떼르미날 씨에라 마에스트라(Terminal Sierra Maestra) - 페리 터미널

 

 

 

 

▲조각상 - Plaza de San Francisco

 

 

 

 

▲올드 카 택시

 

 

 

 

▲크루즈 선

 

 

모로성(Castillo Morro)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세웠다.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4-20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