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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14, 탄자니아(Tanzania) 만야라 호수(Lake Manyar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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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야라 호수 국립공원(Lake Manyara National Park)의 게임 드라이브는 계속 되었다.

 

물속에서 조용히 멱을 감는 하마. 이놈이 이 동네에서 가장 위험한 놈이라 한다. 저돌적으로 달려와 차량을 받으면 차량이 넘어질 정도로 힘이 센놈이라 하마가 달려올때는 무조건 달려야 한단다. 하지만 그렇게 위험한 순간은 여태껏 없었으니 안심하라고 한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멱을 감는 하마

 

 

너의 벌어진 입을 좀 보고 싶으니 입좀 벌려봐...

 

 

 

▲뒷 모습만 보여주는 이름모를 새

 

 

언제 나타나나 고대했던 얼룩말이 눈앞에 그것도 아주 가까이 나타났다. 열심히 셧터를 눌렀다. 수십장은 찍은 듯 하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얼룩말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얼룩말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멧돼지

 

 

멧돼지과에 속하는 녀석인데 이름을 잊어 버렸다. 이름이 뭔들...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놈들이었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 허리부분 뒤로 색갈이 노란 얼룩말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원숭이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원숭이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원숭이 형제?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플라멩고 무리

 

 

 

저 멀리 수많은 플라멩고들이 보인다. 가까이 가서 보면 좋으련만 습지라 그런지 아니면 한참을 돌아가야 되는지 아쉽게도 더 가까이 가지 않는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하늘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다른 팀의 사파리 차량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다른 팀의 사파리 차량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독수리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독수리들

 

300 mm 망원 렌즈로 최대로 줌해서 담아보았는데 모두들 등 돌리고 있었다. 위 사진처럼 멀리 있기에 망원렌즈가 아니면 이렇게 점으로만 보인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누?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펠리칸

 

 

드디어 기린을 만났는데 정말 목이 길다. 동물원에서 기린을 본게 언제적인지 기억이 안난다.
야생의 기린을 처을 본 순간이라 약간 흥분 된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기린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기린

 

 

 

왠만큼 보여줄만한 동물들을 다 보여주었는지 피크닉 장소에 가서 일행을 내려 놓는다.

큰 나무밑에 식탁과 벤치가 있고 아래쪽에 만야라 호수가 멀리 보이는 언덕이다.

 

 

 

▲미집 위에 얹어놓은 버팔로(Buffalo) 머리뼈

 

 

 

▲멀리 만야라 호수가 보인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피크닉 장소

 

 

 

▲나무에 걸어놓은 버팔로(Buffalo)머리 뼈

 

 

국립공원에서는 야생동물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것은 절대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의 새들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사람들 곁에 가까이 와서 편하게 먹을 것을 챙기는데 익숙해져 그런지 사람을 겁내지 않고 아주 가까이 앉아서 눈치를 본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새

 

이렇게 한참 새를 찍으며 쉬다가 이제 텐트 숙소로 돌아가야할 시간.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만난 얼룩말...너의 뒷태를 보여줘...꼬리에도 무늬가 있었다.

 

 

 

만야라 호수 국립공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얼룩말의 뒷태

 

 

 

 

▲만야라 호수 게임드라이브 → 캠핑장이동 경로 34.4 Km (3시간 53분 소요)

 

 

Motion X GPS앱은 정지해 있을때는 시간이 자동으로 멈추므로 실제 시간은 더 많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배정하는데 집으로 된 숙소와 초가 지붕밑 텐트에서 누가 잘지 제비 뽑기를 했는데 초가집 밑에 쳐진 텐트를 뽑았다.

뽑기도 못하네...그게 그거지 뭐...그냥 속으로 나를 위로 해본다. 

 

WiFi도 된다는데 접속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속도가 안나와서 포기했다. 내일 캠핑장은 전기와 샤워, WiFi가 안되는 곳 이란다. 뭐 하루 정도쯤이야...

 

 

 

▲일반 숙소

 

 

 

 

▲텐트 안

 

 

텐트안에는 더블 베드에 깔끔해 보이는 침구와 모기장이 있었다. 이정도면 텐트 숙소라도 하룻밤 지내기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모기장이 있으니 밤새 모기에게는 안물리겠지...캠핑장에서 맛사지 서비스도 하는가 보다.

 

 

 

▲맛사지 메뉴

 

 

 

 

▲저녁 식사

 

 

 

저녁을 먹은 후 텐트 뒤켠에 있는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는데 물이 따뜻하지 않아 얼른 후다닥 씻고 침낭 속에 들어가 누웠지만 잠이 금방 들지 못했다.

길잡이가 다른 일행에게 모기향을 얻어와 피운다. 그리 덥지 않아서 모기도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모기장은 꼭꼭 이불 밑으로 집어 넣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핫팩을 가방에 두고 안가지고 온게 이제야 생각난다.

무겁게 가방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들이라 빨리 없애주는게 좋은데...앞으로는 좀더 꼼꼼하게 챙겨야 되겠다며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겨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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