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19, 탄자니아(Tanzania) 세렝게티 (Serengeti)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반응형

 

사자(Lion)의 사냥 장면을 목격하고 나니 뿌듯해진다.

멀리 아프리카땅에 와서 사파리를 하는 것도 멋진 일인데 사자(Lion)의 사냥 장면을 목격하다니...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는 계속되었다.

 

 

 

▲타조

 

 

 

▲임팔라들

 

 

 

▲새

 

 

 

▲새

 

 

 

▲USB 충전 장치

 

 

한참을 게임드라이브를 계속하지만 이제 더 이상 특별한 동물들을 보지는 못했다. 차에는 USB 충전장치도 있어서 잠시 스마트폰을 충전했다. 

 

앞서가던 우리 일행 차 한대가 진흙탕 길에 빠져서 멈춰 서 있다. 다른차가 앞으로 가서 로프를 걸어 꺼내준다. 이 정도는 일상 다반사라 아무렇지 않다는 듯...

 
 

▲진흙탕에 빠진 차량(뒷차)

 

 

▲세렝게티 게임 드라이브 (82 Km, 5 시간 13분 소요)

 

어느새 캠핑장에 다시 돌아왔다. 부지런히 점심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 가이드들...그 동안 우리는 잠시 쉰다.

 

그런데 캠핑장에 왠 몽구스들이 떼로 몰려와 있었는데 사람들이 남긴 음식 찌꺼기를 먹으려고 몰려든 것이다. 사람들을 겁내지않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다.

 

 

▲몽구스

 

 

 

 

▲몽구스들

 

 

 

 

▲넌 누구니?

 

 

야생동물들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철망이 둘러쳐진 캠핑장의 주방에서는 우리팀 요리사가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었다.

 

 

 

 

▲캠핑장의 주방

 

 

점심 식사를 하는데 식당안에 얼마나 파리가 많은지 그릇위 음식위로 무차별로 날아 앉는데 도저히 식사를 할 수 없다.

모두들 접시를 들고 밖으로 피신해서 계속 손을 휘저으며 식사해야 했다.

아~ 사진 한장 찍어 두었어야 하는 건데...정말 살다 살다 그렇게 많은 파리떼는 처음 보았다.

식사를 가까스로 마쳤다.

 

 

 

 

▲맥주 사파리

 

 

누군가가 고이 모셔둔 맥주를 꺼냈는데 미지근하지만 조금씩 나누어 마셨다.

 

 

 

 

▲사파리 찦차들

 

 

텐트들은 이미 철거를 해서 치워져 있었다. 일행이 많으니 텐트, 메트리스, 주방기구, 의자, 식탁, 식재료등 짐이 어마어마 하다.

이걸 요령있게 분배해서 잘 싣는 것도 가이드들의 몫이다.

 

 

 

▲캠핑용품들 싣는 중

 

가이드들이 짐 싣는 것을 가만히 구경하다보니 이 친구들도 입으로 일한다.

여기 실어야 되, 저기 실어야 되 하면서 짐을 이리저리 싣는데 어찌나 말이 많은지...ㅋㅋ

 

이제 옹고롱고로 사파리를 위한 마지막 캠핑장으로 떠난다.

 

나가는 길에도 중간 중간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나무 위에서 아주 편안한 자세로 낮잠자는 사자도 있었다.

 

 

▲나무 위에서 낮잠자는 사자

 

 

 

 

▲나무 위에서 낮잠자는 사자

 

 

 

▲초원과 구름

 

 

 

 

▲하마

 

 

 

▲기린

 

 

 

 

▲기린

 

 

 

▲기린

 

 

 

▲데이트(?)중인 숫사자와 암사자

 

 

3시간여 달려서 오늘 묵을 응고롱고로 부근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쪽은 어제와 달리 날씨가 아주 좋아서 기분도 상쾌해진다.

 

 

▲세렝게티 캠프장→응고롱고로 캠프장 ( 137 Km, 2시간 58분 소요)

 

 

거대한 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멋진 캠핑장이다. 주방동과 식당동 건물 두채와 앞쪽에 롯지인듯 다른 건물이 있었다.

 

 

 

 

▲거대한 나무

 

 

가이드들을 거들어 우리 일행도 텐트들을 같이 친후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산보를 했다.

 

 

 

 

▲주변에 텐트들이 많이 쳐져 있었다

 

 

 

 

▲응고롱고로 캠핑장

 

 

샤워장과 화장실 식당이 있는 캠핑장이다.

 

 

 

▲새

 

 

 

▲석양

 

 

 

▲석양

 

 

 

▲석양

 

 

술 마실 사람들 몇명만 공동 경비를 걷어서 캠핑장 부근 마을에서 술을 사오기로 하고 몇명이 가이드 한명과 함께 떠났다.

오늘이 캠핑의 마지막날이라 한잔 마시며 즐기기 위해서...사람들은 샤워장에 가서 씼는데 나는 감기에 다시 걸릴까봐 하룻밤 참기로 했다.

 

 

 

▲포도주 DOMPO

 

 

 

 

▲로컬 술 Konyagi - 알콜도수 35%

 

 

 

 

▲포도주?

 

 

멋진 사파리 후 마시는 술한잔에 기분이 좋아지는 밤이다.

 

 

 

 

▲저녁 식사

 

 

 

 

▲수프 - 맛이 좋아 두그릇 먹었다

 

 

 

 

▲밥

 

 

하늘에 구름이 없으면 별사진이나 찍어볼까 했더니 구름이 낀 날씨라 포기하고 오늘도 작은 텐트에 나홀로 누워 잠을 청한다.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