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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22, 탄자니아(Tanzania) 응고롱고로(Ngorongoro)에서 아루샤(Arush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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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응고롱고로(Ngorongoro) 사파리를 마치고 캠핑장에서 마지막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

 

 

 

 

▲밥 - 쌀이 아니다

 

 

 

▲수프?

 

 

20명 일행의 캠핑 장비들을 차에 싣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사파리 차량이 4대 동원된 것이다. 대장 가이드는 감기가 다 나은 것 같다.

 

 

 

▲캠핌장비들

 

 

 

 

▲매?

 

 

 

▲캠핑장 직원들

 

 

캠핑장에는 주방동과 식당동 건물이 있고 뒷편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캠핑장

 

 

 

 

▲나무의 옹이들

 

 

 

▲캠핑장

 

 

가이드들도 다 같이 함께 단체 사진 한장 찍은 후 아루샤(Arusha)로 출발했다.

 

 

 

▲일본 자이카의 도로보수 안내문

 

캠핑장을 빠져 나오며 캠핑장앞에 있는 안내판을 보니 일본 자이카에서 도로보수를 해주었다는 안내 간판이다. 일본의 국력은 참으로 세계 방방곳곳에 영역을 뻗치고 있었다.

 

아루샤(Arusha)로 돌아가며 도로변으로 펼쳐지는 아프리카의 풍경을 감상한다. 초원만 보이다가 가끔 밭이 보이기도 했다.

 

 

 

▲농사를 짓는 밭

 

 

LG 포켓 포토프린터로 그동안 몇장 찍었던 가이드들의 사진을 출력해주었더니 다들 좋아라 한다.

 

 

 

▲대장 가이드

 

 

 

▲요리사 가이드

 

 

 

▲마을

 

 

 

▲마을

 

 

 

▲노란꽃이 핀 나무

 

 

 

▲마을

 

 

 

▲길가의 아낙네들

 

 

중간에 왠 건물로 들어가는가 했더니 기념품 가게에 차를 세운다.

기린 목각 하나를 샀다. 20달러 인가 15달러를 불렀는데 10달러에 샀다. 기린목각이 아프리카 여행에서 산 유일한 기념품이다.

 

 

 

▲기념품 가게 경비원

 

 

 

▲기념품 가게 경비원

 

 

 

▲기념품 가게

 

 

기념품 가게를 나와 다시 한참을 달린더니 어느 마을에서 넓은 공터가 있는 집에 들어간다.

캠핑장비를 반환하는 창고인가 보다. 열심히 갯수를 세며 반납하는데 접이식 의자 하나가 갯수가 안맞는다며 소란스럽더니 다시 세고하더니 갯수가 맞는지 상황끝이다.

여기도 이런 소소한 캠핑장비 빌려주는가게가 따로 있었다.

 

 

 

▲그림 가게

 

 

 

▲그림 가게

 

 

 

▲캠핑 장비 반납중

 

 

다시 아루샤를 향해 출발헀다. 그런데 얼마 안가서 차가 멈추어 선다. 왠일인가 하고 내다보니 도로가 막혔다. 

 

 

 

그동안 우리가 머물었던 응고롱고로에는 비가 조금 왔었는데 산 아래엔 비가 엄청 많이 왔었나 보다. 빗물이 다리옆 도로를 쓸고나가 길이 완전 끊겨버렸다.

3일전 우리가 올때는 이상이 없었는데 그 사이 도로가 끊겨버린 것이다. 길 이쪽 저쪽 양쪽에 차들이 대기하고 있고 사람들은 걸어서 다리 아래 임시 복구한 길로 다니고 있었다.

 

 

군인인지 경찰인지 구분이 안되는사람들이 한무리 나와 있지만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일반 차량은 통행금지의 상황.

 

그래도 4륜 구동은 지날 갈 수 있는지 4륜구동 차량인 사파리차만 앞으로 내보내준다.

도로 아래 강바닥에는 돌을 쌓아 차량이 건너갈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4륜 구동 차량도 가까스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돌무더기를 깔아 놓았다.

 

 

 

▲막힌 도로

 

 

 

▲끊어진 도로

 

 

 

▲차에서 내려 망연자실한 사람들

 

 

 

 

▲차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차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사파리차는 4륜구동 차량이라 강바닥으로 겨우 통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지나가면서 보니 다리옆 도로부분 흙이 많은 강물에 휩쓸려 내려가 도로가 끊어져 있었다.

 

 

 

▲끊어진 도로

 

 

 

▲정부관리인듯 보이는 사람이 사진 찍고 있다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차에서 내려 걷고 있는 사람들

 

 

 

▲복구 공사중인 중장비

 

 

 

▲복구 공사중인 중장비

 

 

아마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비포장길 끊어진 도로를 벗어나자 마자 큰 도로가 바로 나왔다.

 

 

 

▲메인 도로

 

 

도로옆으로는 평화스러운 시골마을 풍경들이 펼쳐진다.

 

 

 

▲빨간 옷이 돋보이는 주민

 

 

일행중에 누가 악어고기 바베큐를 먹고 싶다 했는지 가이드가 악어고기 바베큐를 잘 한다는 식당이 있다며 안내를 하는데 리조트인지 지붕이 특색이 있는 식당이다.

안에 들어갔다 나온 가이드가 야생동물 사냥금지라 이제 더 이상 야생동물의 바베큐 요리를 안한다고 한다. ​

 

 

 

▲바베큐를 잘 한다는 식당

 

길옆으로 집도 많아지고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아루샤(Arusha) 시내로 들어와서 내가 창문열고 사진을 계속 찍자 가이드가 사진 찍지 말라고 한다.

왜 그러는지? 했더니 창밖에서 카메라를 낚아채 가는 도둑들이 가끔 있다고 한다.

 

 

 

▲아루샤의 동네

 

 

 

▲응고롱고로 캠핑장→아루샤 호텔 이동 경로 ( 173 Km , 4시간 30분 소요)
 
 

아루샤 투어리스 인(Arusha Torrist Inn) 호텔에 도착. 

 

맡겨두었던 가방을 찾아 같은 층인데 호수만 바뀐 방에 들어가 짐을 풀어놓고 일행들과 함께 바로 앞에 있는 중국 식당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지난번 1시간여 걸어서 찾아갔던 중국 식당(The Chinese Dragon Restaurant)에서 먹었던 매운수프 국수를 시켰지만 그 식당의 맛이랑 전혀 틀리다.

지난 번 식당에서 먹었던 매운스프 국수가 훨씬 맛있었다. ​

 

▲중국술 빠이주

 

 

 

▲매운면 국수 - 색깔부터 틀리다

 

 

 

오늘은 중국의 독한 술을 주문해서 마시며 3박 4일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사파리 투어를 무사히(?) 마친것을 자축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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