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르(zanzibar)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동부연안에 있는 섬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아프리카, 페르시아, 유럽문명이 섞여있는 독특한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섬이다. 아랍인들이 거주하던 옛도시는 스톤타운이라 불리우는데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페르시아 말로 zanzi(흑인) 과 bar(해안)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으로 '검은 해안'이라는 뜻이다.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쿠 다 가마(Vasco da Gama)도 희망봉을 돌아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Tauisi Hotel 앞에서 길안내를 자처하는 삐끼를 떨쳐내고 스톤타운(Stone Town)의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 노예시장 박물관(Slave Market Musem)의 입구에 도착했다.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 우체국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 대문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대통령?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 문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골목
▲스톤타운(Stone Town) 노예시장 박물관 입구
노예시장 박물관은 입장료가 5US$ 이다. 박물관 가이드가 우리 일행을 데리고 다니며 영어로 설명을 해주었다.
▲노예시장의 역사
▲노예시장의 역사
▲노예시장 박물관 전시물
▲노예시장 박물관 전시물
▲교회
교회옆에 노예시장을 재현한 석상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노예 석상
▲노예 석상
▲교회
▲노예 석상
▲교회 내부
▲교회 내부
▲교회 내부
▲교회 내부
▲교회 내부
▲교회 내부
이게 다인가? 했는데 교회를 둘러본 후 어느 건물에 들어가 지하로 우리를 안내한다. 지하의 아주 좁은 공간에 몇명이라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공간에 수용할 수 없는 인원이 갇혀있었다고 하니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그냥 서서 있어도 그 인원이 다 들어갈 것 같지 않은 공간이었다.
▲지하 노예감옥
▲지하 노예감옥 - 쇠사슬
▲지하 노예감옥
▲아이들
▲야자 열매?
▲노예시장 박물관 앞
▲노예시장 박물관 앞
▲노예시장 박물관 앞
큰 길로 나가 조금 걷다가 보니 시장이 나왔다. 수산시장에 들어서니 엄청난 비린내가 코를 자극해서 오래 있을 수 가 없었다. 냉장고나 냉동고가 없기에 모두 날 것이고 싱싱해 보이지도 않았다.
▲수산시장
▲수산시장
▲야채시장
▲과일시장
▲과일시장
▲과일시장
▲과일시장
▲해적판 DVD
▲시장
▲시장
▲시장
시장을 둘러보며 과일 살 사람은 과일 산 후 다시 골목길을 구경하며 호텔로 돌아오는 길은 마치 미로 탐험하는 기분이었다.
▲스톤타운 골목
▲스톤타운 골목 헌 구두 가게
▲스톤타운 골목
▲스톤타운 골목
▲스톤타운 골목 - 축구중계 TV를 보는 사람들
▲스톤타운 골목
▲스톤타운 골목
▲문
▲시멘트 담장에서 자라는 나무
▲호텔옥상 식당에서 본 풍경
▲호텔옥상 식당에서 본 풍경
▲호텔옥상 식당에서 본 풍경
▲호텔옥상 식당 내부
7시에 우동이 먹고 싶어 낮에 보아두었던 일본 식당 MASA 를 찾아 갔다. 일본인 요리사가 있는 걸 보니 진짜 일식집이 맞는가 보다. 우동을 주문하려 했으나 메뉴에 없다. 그래서 연어구이를 시켰으나 엄청 짜서 실패했다. 냉동고가 없으니 생선을 전부 염장해서 유통시켜서 그런가 보다. 다른 일행은 미소시루에 밥만 시켜서 고추장에 비벼 먹는다.
▲일본 식당 MASA 에서 내려다본 길거리
식사 후 낮에 갔던 플로팅 레스토랑 앞에서 열리는 야시장에 구경하러 나갔다. 매일밤 이곳에서 야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메뉴도 다양했다. 우리는 저녁을 먹었기에 내일 밤에 와서 먹기로 하고 문어구이 한가지만 맛뵈기로 먹어보았다. 엄청나게 질겨서 한참을 씹어야했다.
▲야시장
▲밤의 골목길
호텔에 돌아와 샤워를 하는데 물이 이상하다. 염분이 많은 느낌...미끈 미끈한 느낌이다. 하여간 오랜만에 깨끗한 침대에서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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