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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32, 보츠와나(Botswana) 쵸베(Chobe) 국립공원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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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5일 목 (Day 18)

 

지난 밤에 천둥번개치고 엄청나게 비가 많이왔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맑게 개었다.

아침 식사하러 가니 호텔안에 큰 수영장도 있다. 아침 식사도 뷔페식인데 아주 훌륭하다 (여태껏 머물렀던 다른 호텔보다...).

 

▲Cresta Sprayview 호텔 수영장

 

 

 

 

▲아침 식사

 

 

 

오늘은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사파리를 하기로 했다. 일행 일부는 잠베지강에서 카약 레프팅을 하기로해서 오늘은 두팀으로 나누어 졌다.

 

 

▲투어 차량

 

 

어제 우리를 태웠던 기사가 유쾌한 아침 인사를 한다. 이 친구는 한국의 어느 돈많은 관광객이 한국으로 초청을 해서 한국까지 다녀왔다는 지한파(?) 기사겸 가이드이다. 한국말도 곧잘 한다. 길잡이가 아프리카에 오면 꼭 이 친구를 부른다고 한다.

 

▲짐바브웨 호텔 → 보츠와나 국경 ( 70.3 Km , 1시간 16분 소요)

 

 

짐바브웨와 보츠와나 국경에 도착. 짐바브웨 출국과 보츠와나(Botswana) 입국신고서만 작성 제출하는 보츠와나(Botswana) 입국 심사(무비자)를 마쳤다. 

 

▲짐바브웨(Zimbabwe)-보츠와나(Botswana)국경 이민국 사무소

 

 

 

 

▲짐바브웨(Zimbabwe)-보츠와나(Botswana)국경

 

 

 

 

 

▲짐바브웨(Zimbabwe)-보츠와나(Botswana)국경

 

 

 

보츠와나(Botswana)국경까지는 걸어서 가면서 신발을 소독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보츠나와(Botswana) 정부는 모든 사람들을 소독약이 담긴 물이 담긴 큰 접시에 신발을 담근 후 통과하게끔 해 놓았다. 차량도 물론이다.국경을 넘어가니 지붕만 있고 사방이 뚫린 사파리 차량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가이드들의 표정이 별로다. 보통 손님들이 차를 타면 좀 과하다 싶게 아침인사를 하며 맞이해주는데 시큰둥하다. 쵸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사파리 투어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사파리 차량 2대에 나누어 타고 국경을 출발했다. 

 

 

 

▲짐바브웨(Zimbabwe)-보츠와나(Botswana)국경

 

 

 

 

▲짐바브웨-보츠와나 국경을 통과하는 트럭

 

 

짐바브웨 국경을 벗어나니 길이 갑자기 험악해진다. 포장된 도로가 군데군데 파손되어 요리조리 피해가도 엉덩이가 들썩거릴 정도로 엉망이다. 국경부근이라 보츠와나 정부에서 신경을 안쓰는가 보다.

 

사파리 차량은 지붕만 있고 옆이 트인 차량이라 길을 달리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가서 시원한다.

 

 

 

▲대우 건설이 다리를 건설하고 있는 현장

 

 

국경과 보츠와나 메인도로의 접속구간만 도로 상태가 안좋다.국경지대를 벗어나 보츠와나(Botswana) 쪽으로 오자 다시 상태가 좋아진다.

 

▲보츠와나(Botswana) 도로

 

 

도로상태가 좋아져서 신나게 초베 국립공원으로 향해 가는 길에 경찰들이 일정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VIP가 방문하는건가?

 

▲사파리 차량

 

 

 

▲도로 표지판

 

 

 

▲그림만으로 표시된 공항 과 국립공원 표지판

 

 

 

▲경찰들

 

 

 

▲경찰들

 

보츠와나(Botswana) 도로도 우측 통행이다. 당연히 운전대도 우측에 있는데 일제나 영국제 자동차가 잘 팔리겠지...

 

 

 

▲새벽(?) 사파리를 마치고 오는 차량들

 

얼마 달리지 않아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입구에 도착했다. 가이드들이 신고를 하는 시간에 잠시 휴식.

 

 

 

 

▲국경 → 초베국립공원입구 이동 경로 (17.3 Km, 37분 소요)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입구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입구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입구

 

 

다시 사파리투어 차량에 올라 공원내 비포장 도로를 달려서 처음 만난 동물은 원숭이. 이제 원숭이는 구경거리도 못 된다. 다음에 만난 동물은 임팔라.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할때 너무 자주 본 동물이라 전혀 감흥이 없다.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뤈숭이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입 벌리고 있는 악어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버팔로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임팔라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임팔라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임팔라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임팔라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하마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임팔라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멧돼지

 

초베국립공원에 제일 많이 서식한다는 코끼리 무리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에서 자주 본 동물이라 이 또한 별 감흥이 없다.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코끼리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코끼리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새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코끼리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코끼리

 

이렇게 가깝게 주로 코끼리들을 만난 후 휴식장소에 가서 우리 일행들을 내려 놓는다. 초베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환경보호를 위해 깨끗히 해달라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안내문

 

 

 

▲사파리 차량들

 

 

 

▲코끼리를 닮은 나무

 

 

 

▲꽃잎에 모여든 개미들

 

휴식을 취한 후 국립공원 입구로 되돌아 나가면서 다시 사파리 투어가 계속되었다. 다시 코끼리 무리들을 만났다.

 

 

 

▲사파리 차량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코끼리 무리들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코끼리 무리들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엄마와 애기 코끼리

 

 

 

▲이정표

 

등에 줄이 있는 임팔라 비슷한 동물을 만났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가젤 혹은 임팔라?

 

외로이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는 기린을 만났다. 역시 별 감흥이 없다. 동물원에서 기린을 보는 듯한 느낌만 들뿐이다.

 

 

 

▲기린

 

기린 엉덩이 부분에 큰 상처가 나있다. 치료는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기린

 

기린을 보고 난 후 초베국립공원 입구를 나와 점심 식사하러 가는 길에 도로를 건너는 코끼를 만났다. 정말 흔한 동물이 코끼리였다.

 

 

 

▲도로를 건너는 코끼리

 

 

 

▲도로 표지판

 

 

잠시 길을 달려 오늘 점심식사를 할 롯지에 도착했다. 

 

 

▲초베국립공원 사파리 후 롯지 이동 경로 (29.2 Km, 3시간 소요)

 

 

 

오늘 쵸베국립공원은 점심포함 비용이 170 US$인데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때 본 동물들이라 별로 감흥도 없고 해서 그런지 비용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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