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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35, 보츠와나(Botswana) 궤타(Gweta)에서 마운(Maun)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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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7일 토 (Day 20)

 

어젯밤에 겨우 잠들었다가 새벽에 더워서 문을 열어보니 바같 공기가 더 시원해서 문을 열고 잤다. 모기장을 쳤는데도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기가 잠을 방해한다.

 

 

▲사파리 투어 차량

 

 

 

롯지밖으로 나가서 동네구경 할겸 산책하러 나가 보았다. 주위는 온통 황량한 사막같은 분위기인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슈퍼에서 뭘 파나 볼려고 둘러 보았지만 아직 문 연곳이 없다.

 

 

 

▲Gweta Lodge 간판

 

 

 

▲떠오르는 해

 

 

 

▲Gweta Lodge 입구

 

 

 

▲황량한 도로

 

 

 

▲우체국

 

 

 

▲잘 보이지 않는 Motel 간판

 

 

 

▲마을

 

 

 

▲Gweta Lodge 간판

 

 

다시 롯지로 돌아와 롯지를 돌아보니  모닥불을 언제 피워 놓았는지 아직 불이 살아있고 일행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모닥불

 

 

아침 식사를 하려고 식탁에 앉으니 아프리카 냄새가 흠씬 풍기는 식탁보가 눈에 확 띈다.

 

 

 

▲식탁보

 

 

▲Gweta Lodge 수영장

 

 

 

여행에서 돌아온지 한참되어 세세하게 메모를 안해놓아서 기억에 안나는 부분도 많다. 그래서 빨리 포스팅하거나 메모를 꼼꼼하게 해두어야 하는데 여행다니면서 실천이 잘 안되었다.

 

기사들 사진을 보니 차량 두대로 빅폴에서 궤타까지 이동한게 거억 난다. 기사들의 사진은 포켓포토 프린터로 출력을 해주었다. 물론 좋아들 했다.

 

 

 

▲운전기사

 

 

 

 

▲운전기사들

 

 

마운(Maun)을 향해 길을 떠난다. 이정표가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일까 싶을 정도로 글씨색이 흐렸다. 마운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가는 길에 타조, 기린, 얼룩말을 보았다. 공짜로 사파리를 하는 셈이다.

 

 

 

▲이정표

 

 

 

 

길을 건너는 당나귀들

 

 

 

 

▲타조

 

 

기린이 나타나자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한참 사진을 찍었다.

 

 

▲기린

 

 

'기린 처음보냐?'는 듯이 우리를 지긋히 쳐다본다.

 

 

▲기린

 

 

 

▲기린

 

 

 

▲기린

 

 

▲기린 - 한 마리가 더 보인다

 

 

기린이 먹는 나뭇잎들은 가시가 많은 듯한 나무의 나뭇ㅍ을 따먹는 것 같다. 혓바닥이 아주 닩단한 모양이다.

 

▲기린

 

 

▲기린

 

 

 

▲기린 스켓치

 

 

한참을 달리니 이번엔 얼룩말이 나타났다. 돈들여서 사파리 투어를 별도로 안해도 되겠다.

 

▲얼룩말

 

 

 

▲얼룩말

 

 

 

▲얼룩말

 

 

 

 

▲얼룩말의 뒷태

 

 

 

방역소가 나타나서 모두 내려 신발 소독을 했다. 현지 버스들의 승객들도 모두 다 내린다. 그 사이 화장실에서 일도 보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방역소

 

 

 

▲사탕등을 파는 간이 매점

 

 

 

▲경찰과 버스승객들

 

 

 

도로에 차량 왕래가 없어 한산하기만 하다.

 

 

▲방역 검문소

 

 

 

▲가게

 

 

 

▲가게

 

 

 

 

▲일행이 타고 다닌 버스

 

 

마운(Maun) 부근에 가까와 지자 도로 군데 군데 불타버린채 방치되어 있는 폐차들이 보였다. 데모를 했었나?

 

 

 

▲불타버린채 방치된 차

 

 

 

▲신호등

 

 

오랜만에 신호등을 보았다. 마운이 보츠와나에서 5번째 큰도시라 하는데 사람이 제법 많이 사는 동네인가 보다.

 

잠시 후 우리가 머물 Mokoro 롯지에 도착했다. 높은 담장의 내부에 방이 제법 많은 롯지였다. 

 

 

▲궤타에서 마운 이동 경로 ( 201 Km, 3 시간 소요)

 

 

 

 

▲모코로(Mokoro) 롯지 수영장

 

 

 

 

▲모코로(Mokoro) 롯지

 

 

 

 

 

 

점심 거리를 사러 시내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시내 Choppies라는 대형 슈퍼에 가서 환전도 더 하고 술과 먹을 것을 사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술파는 가게는 따로 있었는데 남아공산 술을 싼걸로 하나 샀다. 술을 사온 것은 사진으로 남겨서 기억이 나는데 다른 것은 무얼 샀는지? 기억에도 사진도 없다.

 

 

 

 

▲남아공산 술

 

 

 

▲남아공산 술 - 알코홀 도수 20%

 

 

 

▲보츠와나 동전들

 

 

 

 

 

▲모코로 롯지에서 슈퍼마켓 왕복 경로 ( 12.5 Km, 1 시간 50분 소요)

 

 

일행중 네사람이 경비행기투어를 한다고 떠났다. 아니 빅토리아 폭포 헬기투어는 안하고 아무것도 볼것없는(?) 평평한 초원지대를 경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본다니...하기는 개인 취향이라 뭐라 할 수는 없다.

 

방이 생각했던 것 보다 크고 깨끗한데 에어컨까지 있어서 어제 머문 궤타 롯지 (Gweta Lodge)에 비하면 아주 훌륭하다.

 
 

▲모코로(Mokoro) 롯지

 

간단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싱크대와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하지만 가스레인지와 식기들은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모코로(Mokoro) 롯지 룸 내부

 

 

 

▲모코로(Mokoro) 롯지 화장실

 

 

 

 

▲모코로(Mokoro) 롯지 룸 내부

 

 

길잡이와 점심을 같이 먹고나서 샤워를 하는데 화장실물이 빠져 나가지 않아 리셉션에 얘기했더니 직원들이 다 퇴근했다며 아예 방을 바꿔 준다해서 방을 한번 옮겼다.

 

오랜만에 사진을 구글포토에 올리려니 와이파이가 리셉션이 있는 건물쪽에만 잡혀서 리셉션 앞쪽에 앉아 홀로 와이파이 삼매경에 빠져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는 길잡이와 함께 낮에 사온 먹거리들로 식사를 했다.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숙소가 시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전기포트를 준비하고 최소한의 한국 양념들을 준비해서 현지 슈퍼에서 야채나 과일등을 사서 식사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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