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스림 캠프장(Sesriem Campsite)의 바(Bar)에서 한참을 쉬는데 기사가 다시 버스에 타라고 한다.
캠프장을 벗어나자 마자 도로변에 죽은 가젤이 보였다. 죽은지 얼마 안되는 듯 외면상으로는 아직 깨끗해 보인다. 로드킬은 아닌것 같고...왜 죽었는지 궁금하다.
캠프장에서 얼마 안가 넓직한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내려보니 사방이 허허 벌판 사막이다. 기사겸 가이드가 걸어가는 곳으로 따라가보니 제법 깊은 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여기가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이란다.
사람들이 몇명 계곡 아래에 보인다. 어디로 내려가야 되나? 했더니 가이드가 사람들을 내려가는 길로 안내해서 줄줄이 따라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은 그리 험하지 않아서 바로 협곡 아래 바닥에 내려 갈 수 있었다.
예전에 이곳이 강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는 사막으로 변해 물이 없는 강이 되었다 한다. 수만년전 오랜시간 동안 모래와 자갈이 퇴적되었고 빙하기를 거쳐 강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땅이 침식되어 협곡이 된 지형이다. 가장 깊은 곳의 높이는 약 30m 정도된다고 한다.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주차장
▲나무 한그루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바닥이 조금 보인다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내려 가는 길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구멍이 뚫린 바위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바닥에서 올려다 본 협곡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바닥에서 올려다 본 협곡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바닥에서 올려다 본 협곡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계곡위 그리고 계곡옆에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티는 나무들이 여기저기 몇그루 보였다.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나무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Water
물(Water)이 있다는 표시인가?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구멍뚫린 바위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풀 혹은 나무?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구멍 뚫린 바위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나무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올라가는 중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나무
사막에 서 있는 나무들을 보면 꼭 찍고 싶어진다. 얼마나 오랜 세월 저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더 오래 버티며 살 수 있을까?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나무
▲쎄스림 협곡(Sesriem Caynon) 초소?
차에 올라 일몰 포인트로 유명한 엘림 듄(Elim Dunes)으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사막 언덕
저 사막언덕이 엘림 듄(Elim Dune)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