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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48, 나미비아 소수스블레이(Sossusvlei)에서 스와콥문트(Swakopmun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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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림 캠프(Sesriem Campsite)에서 점심을 먹은 후 스와콥문트(Swakopmund)를 향해 출발했다. 주위는 온통 사막, 먼지 휘날리며 달리는 차. 

사막 한가운데 있는 솔리테어(Solitaire)라는 동네에 도착해서 기름을 넣는 사이 잠시 쉬었다.

 

▲솔리테어(Solitare) 마을

 

 

 

▲솔리테어(Solitare) 마을

 

 

 

▲솔리테어(Solitare) 마을

 

 

 

▲주유소

 

빵가게와 맥주등을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가도 가도 사방이 사막인데 울타리가 쳐진 곳이 있다. 가축의 탈주 방지를 위한 울타리인지? 자기땅의 경계인지?

 

 

 

▲사막의 울타리

 

 

 

▲사막

 

 

 

▲사막

 

 

불루투스 스피커 JBL Flip3 로 음악을 들으며 사막을 달렸다. 기사 그레고리가 어제 밤에 캠프장에서 들었던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라는 음악을 들려 달라고 요청한다. 아~ 음악이 좋으니 필이 아프리카 사람에게도 통하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레고리가 얼마전에 만났던 한국 여인이 생각난다며 이 노래를 들려달라고 한거다. 뭔 썸씽이 있었나?

 

 

 

 

▲기사 그레고리

 

사막이 끝나고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깥 날씨는 여전히 더운 날...그렇게 한참 달리다 보니 동네가 보인다. 똑같은 집들이 몰려있는 동네...무슨 이주민촌 같은 느낌이 난다. 아무래도 도시 빈민들을 위해 특별히 지은 주택 단지 같은 느낌이다.

 

 

 

 

▲똑 같은 집들이 들어선 주택단지

 

 

 

 

 

▲Sesriem Campsite → 스와콥문트(Swakopmund) 이동 ( 344 Km, 4시간 26분 소요)

 

 

스와콥문트(Swakopmund) 시내에 도착, 아 라 메르(A La Mer) 라는 호텔앞에 차를 세운다. 지루한 사막여행이 끝나고 다시 도시로 돌아왔다.

 

 

 

아 라 메르(A La Mer) 호텔

 

 

배정받은 방은 새로 지은 건물에 있는 방으로 배치 받았다. 바다 뷰가 안보이지만 나름대로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다. 간단한 식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싱크대도 있었다.

 

 

 

아 라 메르(A La Mer) 호텔 내부

 

 

 

아 라 메르(A La Mer) 호텔 내부

 

 

 

그동안 룸메이트인 길잡이의 식량을 좀 축내었기에 오늘은 내가 한턱 쏘기로 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섰다. 아 라 메르(A La Mer) 호텔 바로 앞 해변가에 유명한 Jetty 라는 식당이 있는데 유명식당을 피하고 싶어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를 검색해서 다른 식당을 찾아갔다.

 

 

 

▲스와콥문트(Swakopmund) 시내

 

 

 

 

▲스와콥문트(Swakopmund) 시내

 

 

 

 

▲스와콥문트(Swakopmund) 시내

 

 

 

▲스와콥문트(Swakopmund) 시내

 

 

해변에 위치한 도시라 그런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도시 분위기는 깨끗하고 좋았다.

 

 

 

▲스와콥문트(Swakopmund) 시내

 

 

 

찾아간 식당은 Strand Hotel Swakopmund 라는 호텔안에 있는 Farmhouse Deli 라는 식당이었다.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일단 맥주를 주문한 후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식당 Farmhouse Deli 

 

 

 

 

▲스와콥문트(Swakopmund) 해변

 

 

 

 

▲나미비아 맥주 Tafel

 

 

 

▲기웃거리는 참새

 

 

 

 

▲스테이크 앤드 칩스

 

 

감자튀김이 제법 크다. 스테이크는 부드러워서 맛이 괜찮았다.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즐기며 맥주 한잔으로 분위기를 잡아보았다.

 

 

 

 

▲스테이크

 

 

 

 

▲계산서

 

 

스테이크가 250g 2개에 450 N$, 맥주 2 병 54 N$, 콜라 24 N$, 세금 68.87N$ 합 528 N$. 약 44 US$ 둘이 이 정도면 뭐 분위기와 맛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었다. 팁 10% 정도 주고 나왔다.

 

 

 

 

▲Strand Hotel Swakopmund 앞

 

 

 

 

▲Strand Hotel Swakopmund 전경

 

 

막 해가 지려고 하는 시간이라 호텔까지 해변가쪽을 걸으며 일몰을 잠시 감상했다.​

 

 

 

▲스와콥문트(Swakopmund)의 일몰을 감상하는 연인

 

 

 

 

▲스와콥문트(Swakopmund)의 일몰

 

 

 

 

▲스와콥문트(Swakopmund)의 일몰

 

 

 

 

▲식당 Jetty 안내판

 

 

 

아 라 메르(A La Mer) 호텔로 돌아와 몇가지 옷을 사막의 먼지를 씻어내는 정도로 빨래를 한 후 Wifi로 아이폰의 사진을 구글포토에 백업하고 사막에서 제대로 못잔 잠을 자기위해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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