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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프리카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78, 남아공 케이프 타운(Cape Town) 시그널 힐(Signal Hill)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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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 씨티 대형 쇼핑몰 Canal Walk Shopping Center에서 낮술을 즐기고 Hotel에 돌아와 잠시 쉬다가 이번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시그널 힐(Signal Hill)에 올라 일몰을 보기로 했다. 

6시 30분쯤 버스를 타고 시그널 힐(Signal Hill)로 출발, 20여분만에 시그널 힐(Signal Hill)에 도착했다. 올라가는 길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때문에 그리 빨리 통과 할 수 없었다.

 

 

 

▲호텔 → 시그널 힐(Signal Hill) 이동 ( 8 Km, 22분 소요)

 

 

 

▲일몰을 보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일몰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그물망을 깔아 놓았는지 바닥은 편하게 사람들이 앉을 수 있게 해 놓았고 앞에 나무도 없이 탁트인 전망이 시원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국은 전망대라고 만들어 놓은 곳에 가보면 나무들이 자라서 전망을 가려 사진 화각에 나무들이 걸려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다. 

 

 

 

▲로벤 섬(Robben Island)

 

 

 

▲테이블 마운틴과 라이온 헤드

 

 

 

▲테이블 마운틴

 

 

 

▲전망 좋은 아파트

 

 

 

▲주택단지

 

 

 

 

▲테이블 마운틴 상부 케이블 승강장

 

 

 

 

▲유람선

 

 

 

 

▲화물선

 

 

 

 

▲파란하늘과 구름

 

 

 

▲사람들

 

 

 

▲웨딩 사진 찍는 신랑 신부

 

 

 

 

▲행복한 키스

 

 

 

▲일몰을 기다리는 커플

 

 

 

 

▲일몰을 기다리는 커플

 

 

 

 

▲점점 노래지는 빛

 

 

 

▲포도주를 마시는 커플

 

 

이 커플은 포도주와 잔을 가져와서 제대로 기분을 내고 있다. 얼마나 낭만적인가....부럽다.

 

 

 

▲석양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노란 태양

 

 

 

 

▲석양

 

 

수평선에 구름이 끼어서 수평선 위로 떨어지는 해는 보여주지 않는다. 수평선위에 구름이 없었으면 하늘이 조금 더 예쁘게 물들었을텐데 아쉽다. 

 

한국에서도 이런 일몰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젠 미세먼지가 잔뜩 낀 날이 더 많아서 이런 일몰은 보기가 힘들어 졌다. 비가 온 다음에 미세먼지가 가라 앉을때나 기대할 수 밖에...

 

 

 

▲시티 투어 버스

 

 

 

 

▲시티 투어 버스

 

 

시티 투어 버스가 시그널 힐(Signal Hill) 일몰 시간대에 올라오는 걸 보니 투어 코스가 다양한가보다. 한번 더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를 느낄수 있었다.

 

 

 

▲내려가는 차들로 꽉 막힌 도로

 

 

 

▲시그널 힐(Signal Hill) 석양

 

 

 

▲시그널 힐(Signal Hill) 석양

 

 

해가 수평선 넘어 가자 하늘빛이 더욱 예쁜 색으로 변한다. 사람들은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케이프 타운 야경 - 노란 달

 

 

 

달빛이 유난히 노란색으로 보여 달리는 차안에서  IOS만 올려서 차창밖을 찍어보지만 제대로 빛을 담을 수 없다.

 

 

 

▲아이폰으로 찍은 야경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조금 보정했더니 더 보기 좋은 사진이 나왔다.

 

 

 

 

▲시그날 힐 → 케이프 타운 시내 (7.4 Km, 20분 소요)

 

 

 

시내로 내려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가려고 처음 머물렀던 호텔 부근에서 다들 내렸다. 들어갈만한 식당을찾으며 거리를 걷지만 만만한 식당이 안보인다. 누군가 내가 어제 저녁에 갔던 중국 식당으로 가는게 어떠냐? 해서 부지런히 걸었다.        

 

혹시나 문닫았으면 낭패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영업을 하는 것 같아 식사 가능하냐?물어보니 오케이해서 자리잡았다.

 

 

▲중국 식당 Sea Palace

 

 

 

 

▲55도 빠이주(白酒)

 

 

이왕이면 독주로 마시자고 의기 투합해서 55도 빠이주(白酒)를 주문했다.

 

 

▲?

 

 

 

 

▲계란 밥

 

 

 

 

 

▲동파육

 

 

 

 

▲새우

 

 

 

다들 돈이 떨어진 상태라 각자 낼 수 있는 범위내에서 금액을 맞추다 보니 반찬이 빈약했지만 마지막 밤을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이제 공식여행 일정은 끝났다. 내일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날이다. 그 동안 한국 매스컴에도 대서특필 될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던 언덕길에서 자동차 브레이크 파열로 큰 사고가 날뻔했지만 모두들 무사히 여행을 마쳐서 더 분위기가 진득했던 일행들이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안고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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