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스탄 디리바바 영묘 (Diri baba Turbesi) 를 떠나 다시 길을 달린다. 차창밖 풍경이 사막같은 메마른 땅만 보이더니 작은호수도 보이고 회전 관람차도 보이는 작은 리조트같이 보이는 곳도 있다.
▲호수
▲회전 관람차
▲고갯길을 오르는 중
▲고갯길을 오르는 중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아 산을 넘어가는 차들이 제법 많다.
▲나무들
▲나무들
누런 들판 한가운데 제법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다. 왜 여기에만 큰 나무들이 서 있는지? 추측컨데 방풍림인것 같다.
▲마을
▲쉐마키 사라이
▲디리바바 영묘→쥬마 모스크(32.8 Km, 40분 소요)
실크로드의 대상들이 쉬어간다는 숙소 사라이가 보였다. 잠시 후 쉐마키(Shamaky)의 쥬마 모스크(Juma Mosque)에 도착했다.
▲쉐마키(Shamaky)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첨탑이 두개인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이슬람사원은 첨탑의 수로 사원의 급을 알 수가 있다. 첨탑의 수가 많을 수록 고위 성직자가 있다고 한다.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첨탑
▲쥬마 모스크(Juma Mosque)의 복원 기념탑
복원기념탑의 간단한 내용(영어로 쓰인 부분)
모스크는 743년에 건설되었다.
1859년, 1902년의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1918년 대학살 기간에 아르메니아 국수주의자들이 모스크에 불을 질렀다.
2010-2013년에 이람 알예브 대통령에 의해 보수 재건축했다.
이 쥬마 모스크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종교 문명충돌이 있었던 곳이었다.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양탄자의 빨간색 부분이 한사람씩 앉아서 기도하는 영역이다.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입구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천장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아무런 장식이 없이 오로지 기하하적 무늬와 문양으로만 장식된 이슬람 사원의 특징을 제대로 관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상숭배를 금기시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사람의 형상을 한 그림은 전혀 없다
▲좌우 대칭의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좌우 대칭의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앞 도로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정원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첨탑
▲쥬마 모스크(Juma Mosque) 주차장
쥬마 모스크(Juma Mosque)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제일 큰 모스크(Mosque)로 'Juma'는 금요일을 뜻한다. 그래서 '금요일의 사원'이다.
쉬르반사 왕조 당시에는 쉐마키(Shamaky) 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였으나 수차례의 지진으로 예전의 화려했던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동네라 한다.
금요일이 아니라 그런지 모스크에 사람이 거의 안보였다.
버스에 올라 다시 쉐키로 향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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