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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쉐키(Sheki) 카라반 사라이(Karavan Sa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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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키(Sheki) 시내에 들어선 버스는 큰 개울가 옆길로 달린다. 도로공사를 하는지 도로가 어수선하고 도로가 상태가 엉망이다. 먼지도 많이나고...한참을 달리던 버스가 멈추었다. 



간이 식당→쉐키 카라반 사라이(118.7 Km, 2시간 18분 소요)


쉐키 필레스 호텔


앞에 보이는 건물이 우리의 숙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건물


Karavan Saray 정면


우리가 머물 숙소는 내려서 바로 보이던 호텔이 아닌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는 카라반 사라이(Karavan Saray). 


쉐키 필레스 호텔


Karavan Saray 리셉션


실크로드의 통로였던 쉐키(Sheki)에 대상들이 낙타를 몰고 가다가 쉬던 숙소. 낙타들이 드나들기 쉽게 문이 높은것이 특징이다.


그 대상들이 묵던 숙소를 게스트하우스로 개조, 일반인들이 머무는 숙소로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는 2일밤을 이곳에서 지내게 되었다. 내부가 궁금했다.


Karavan Saray 1 층 회랑


Karavan Saray 정원


Karavan Saray 정문


낙타들이 드나들기 쉽게 문이 높다.


Karavan Saray 앞


Karavan Saray 정문옆 창


Karavan Saray 


방을 배정 받고보니 입구에서 가까운 2층이다. 물론 엘리베이터 같은 신(新) 문물은 없다. 가방을 들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니 사각의 형태에 가운데 정원이 있는 구조다. 


Karavan Saray 열쇠


열쇠는 한끼를 충분히 먹지 않으면 못들 정도로 무겁다.ㅎㅎ 


육중한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치 동굴속인듯...아치형 통로 양옆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배치되어있고 안쪽에 침대가 각각 놓여있는 구조였다. 침대에 누워보니 더욱 동굴 같다는 느낌이 든다.


Karavan Saray Room 내부


Karavan Saray Room 내부


Karavan Saray Room 내부


Karavan Saray Room 침대


Karavan Saray Room 내부


화장실문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샤워실은 약간 냄새가 났다. 이틀밤이니 이정도면 참고 지내야지 어쩌겠나...


Karavan Saray 정원


Karavan Saray 2층 회랑


Karavan Saray 2층 회랑


Karavan Saray 정원


Karavan Saray 정원


Karavan Saray는 평소에 관공객에게 개방된 곳이라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사진도 찍고 구경한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오늘은 어느 식당에 가서 한끼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로 검색해서 가까운 식당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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