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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쉐키(Sheki) 시장(B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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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바자르(시장) 구경을 하러 나섰다. 시장통을 한바퀴 돌며 이것 저것 구경했다. 시장을 돌아보면 그 동네의 생활 수준이나 문화를 어느 정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버스 터미널 골목


옷가게


책가게


과일가게


정육점


정육점에 냉동고나 냉장고가 없이 그냥 고기를 팔고 있다. 날씨가  습하지 않으니 가능하겠지만 아직 냉동고나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소득 수준이 별로 높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장바닥 포장작업 중


견과류 가게


수박가게


삼성 가전매장


수박가게


시장을 잠시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들어 갈만한 식당을 찾아서 이리 저리 헤메다가 발견한 케밥 전문식당에 들어갔다.


메뉴를 달라하니 메뉴도 없고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 카운터에 가서 대강 짐작으로 키친이나 양고기를 선택해서 주문했다.


케밥전문 식당 내부


책장


식당과 어울리지 않을듯한 책장이 있다. 장식용인지? 손님들이 읽으라고 놓아 둔건지? 조금 이해가 안가는 인테리어를 해 놓았다.


TV


TV 테두리를 액자로 마감해 놓았다.


케밥


여기는 빵 사이에 케밥을 넣어서 파는 케밥 전문점이었다. 맥주는 없고 콜라나 다른 음료수만 팔았다. 아마 패밀리 패스트푸드점인 것 같다.


케밥


고추(?) 피클


고추 피클과 같이 먹으니 맛이 그런대로 괜찮다. 양고기 케밥과 콜라의 금액은 7.5 마나트 (약 5,250원).



양고기 케밥


케밥을 찍고 있자 자기 사진도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해서 한장 찰칵~ 그러면서 사진을 보여달라 한다.

뜨거운 열기구 앞에서 일하면서도 표정이 밝다.


케밥집 종업원


닭고기 케밥


다시 한번 시장을 돌다가 썬크림 하나 산후 시장안 안가본 골목을 돌며 천천히 구경했다.


미용품 가게


이발소


조화 가게


야채 가게


다른 이슬람 국가와 달리 여성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 터키에서는 여성들이 장사하는 걸 거의 못본 것 같다.


▲견과류 가게


향신료 가게


씨앗 가게


시장 사람들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사진찍히는 것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


과일 가게


생활용품 가게


생활용품 가게


시장은 한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구획별로 파는 물건들이 정해져 있었는데 일반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 시장이기도 하다.


생활용품 가게


바나나 2개(0.9 마나트)를 산 후 11번 버스를 타고 쉐키 칸 여름궁전을 보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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