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일본

2018년 교토 단풍출사, 교토(京都)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반응형


2018년 11월 18일 일 (Day 2)


오늘은 비와호(琵琶湖) 부근의 일출을 찍기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택시타고 교토역으로 갔지만 그쪽 방면 JR 첫열차 운행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택시비만 날렸다. 정보 부족으로 마음도 몸도 힘든 하루가 시작 되었다.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커피한잔 사서 마신후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 신사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삼각대는 역의 코인락커에 보관하고 전철에 올랐다. 새벽이지만 관광객들이 제법 전철에 많이 탄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 신사는 24시간 개방이라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새벽부터 예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등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등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컴컴한 새벽길을 걸어 큰 도리이(鳥居)를 지나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가 붉은 도리이(鳥居)가 늘어선 곳에 도착했지만 어두워서 사진찍기도 애매하다. 부지런한 과광객들 몇명이 도리이(鳥居)앞에서 서성거린다. 돌아디니면서 거추장 스러울 것 같아 삼각대를 안갖고 온것이 후회된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앞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날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하자 관광객들이 속속 도리이(鳥居) 앞에 도착하기 시작한다. 다들 이곳 포인트앞에서 사진 한장씩은 찍고싶어하는 곳이다. 그나마 지금은 한가한 편이라 사진 한장 찍을 수 있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을 기회는 없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사진으로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 신사의  붉은 도리이(鳥居)가 줄줄이 늘어선 장면을 처음보았을 때 너무나 인상깊어서 꼭 와보고 싶어 했던 곳이었다. 이번이 3번째인데 역시나 첫번째 왔을 때의 감흥과는 다르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는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롭 마샬 감독이 '게이샤의 추억'이란 영화를 촬영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여우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는 여우와 쌀(벼)가 관계된 신사(神社)이다. 그래서 여우가 벼를 물고 있는 조각상이 군데군데 서있다.


후시미 이나리 진자(伏見稻荷神社)


후시미 이나리 진자(伏見稻荷神社)는 교토의 남쪽에 있으며, 이곳은 신도들이 기부한 수많은 도리이(鳥居)로 유명하다.

도리이는 233미터 정도 이어지며, 신사의 주 건물 뒤에 있는 숲이 우거진 이나리산의 하이킹 길 위를 덮고 있다. 길을 다 걷는 데는 2시간 정도 걸린다. 후시미 이나리 진자는 일본 전국의 이나리(稻荷)를 모시는 수천 개의 신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이나리(稻荷)는 쌀에 대한 신도(일본의 전통 종교)의 신이며, 여우는 이나리(稻荷)의 전령이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이나리(稻荷) 진자에서는 많은 여우 조각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의 역사는 일본의 수도를 794년에 교토로 옮겨온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많은 관광객들이 후시미 이나리 진자 (伏見稻荷神社)를 찾는 이유는 산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기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사 건물 자체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신사의 입구에 세워져 있는 로몬 대문은 1589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기증한 것이다. 문의 바로 뒤에 본관(혼덴)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건물들이 있다. 신사의 가장 뒤쪽에는 도리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센본 도리이(1000개의 도리이)가 양 옆의 두 곳으로 나뉘어져 평행을 이룬채 이어진다. 이 곳의 도리이는 모두가 개인이나 회사에서 신사에 기증한 것으로, 도리이에는 기증한 사람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있다. 기증된 도리이의 가격은 보통 400,000엔부터 시작하며, 거대한 크기의 도리이는 100만엔이 넘는 것도 있다.


산의 정상까지는 약 2-3시간이 걸리지만, 정상까지 가거나 중간에 돌아오는 것은 오르는 사람의 마음이다. 하이킹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적은 예산으로 기증된 작은 크기의 도리이로 둘러쌓인 작은 신사가 놓여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작은 음식점도 몇 군데 있으며, 이 지역에서 유명한 먹거리인 이나리 스시(유부 초밥)와 키츠네 우동(“여우 우동”)을 파는데, 여우가 좋아하는 음식인 아부라아게(유부)를 사용한 음식이다.


하이킹 30-45분 후에는 도리이의 숫자가 조금씩 줄어들고 요츠츠지 교차점에 이르는데, 이 곳이 산의 중간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교토의 경치를 내려다 보기가 좋으며, 이 곳에서부터 하이킹 코스는 정상까지 원형을 그리며 이어진다. 교차점을 지난 후부터는 도리이를 많이 볼 수 없고, 정상에서 보이는 경치도 그리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나 등산객들이 이 곳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다.


가는 방법


후시미 이나리 진자(伏見稻荷神社)는 JR 나라선(奈良線)의 교토(京都)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이나리(稻荷)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교토역에서 5분 정도 걸리며, 요금은 140엔이다.

케이한 중앙선의 후시미 이나리(伏見稻荷)역에서 도보로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출처 : 재팬가이드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려 오기 시작한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제관이 아침 예를 올리고 있다.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신사(神社)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후시미이나리(伏見稻荷) 신사를 찾아와 이곳 저곳에서 사진 찍느라 여념 없었다.



▲교토역 → JR 이나리(稻荷)역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3-2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