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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유럽

2019 Iceland Ringroad 일주,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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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개러지(The Garrge)에서 쉬다가 점심도 챙겨먹은 후 오후 3시쯤 길을 나섰다.


날씨는 흐려서 우중충 하다. 방한화가 덜 말라 할 수 없이 시원한 여름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가는 곳이 물보라가 엄청 날리는 폭포인데다가 폭포 뒤를 돌아서 한바퀴 도는 곳이라 발이 흠뻑 젖는다는 거다. 그래도 별 뾰족한 대안이 없기에 할 수 없었다.



▲The Garrge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14.9 Km, 11분 소요)


우비와 카메라 레인커버(Rain Cover)를 준비해왔기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런데 내 신발을 보더니 틀림없이 신발이 다 젖는다며 일행중 한사람이 아침에 입었던 전신 장화를 빌려줄테니 입으라 한다. 


방항복을 입으면 우비를 못입어서 방한복은 벗어 놓고 전신 장화와 우비를 입었더니 좀 쌀쌀했다. 그래도 물보라를 완벽히 막을 수 있으니 당당하게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로 향해 걸어 들어갔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아직까지는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의 물보라가 튀지 않는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폭포에서 날려오는 물보라가 점점 심하게 날려 오기 시작했다.


카메라에 레인커버(Rain Cover)를 씌웠지만 렌즈앞은 어쩔 수가 없어 렌즈닦는 융으로 수시로 닦으며 사진을 찍어야 했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폭포에서 날려오는 물보라가 점점 심하게 날려 오기 시작했다.


카메라에 레인커버(Rain Cover)를 씌웠지만 렌즈앞은 어쩔 수가 없어 렌즈닦는 융으로 수시로 닦으며 사진을 찍어야 했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인생샷 한장 남기려는 사람들은 물보라를 감수하며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나는 우비에다 전신 장화를 입었기에 앞에서 물을 맞으며 사진모델도 했다. 목소리도 안들려 한참이나 물보라를 맞으며 서 있어 주었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반대편으로 나오자 물보라가 좀 덜 심하게 날리지만 그래도 여전히 렌즈앞에 물방울이 튀어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앞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옆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옆에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 비밀의 폭포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다. 


입구에서부터 바닥에 물이 흘러내려 신발을 적시지 않고는 들어갈 수 가 없어 대부분 사람들이 포기를 하고 못들어갔지만 나는 장화에다가 우비까지  입었기에 용감하게 들어갔다. 사방중 입구 방향만 뚫린 절벽위에서 폭포가 쏟아아지는 곳이다. 신발을 아예 물에 적시며 들어온 용감한 젊은이들 몇명만 사진을 찍고 있었다.


▲Gljúfrabúi 폭포


▲Gljúfrabúi 폭포


▲Gljúfrabúi 폭포


▲Gljúfrabúi 폭포


▲Gljúfrabúi 폭포


우비도 입지 않고 들어와서 사진을 찍는관광객.


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내게 전신 장화를 빌려준 일행의 카메라를 들고 다시 폭포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나왔다. 이런 경우 "저작권은 누가 갖는지?"하며 시시껄렁한 농담도 하며 Gljúfrabúi 폭포를 떠났다.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앞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앞


주차요금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주차요금을 내고 티켓을 차안에 놓아두어야 하는데 그냥 갔다왔더니 차에 주차티켓을 사라는 안내문, (자동판매기에서 카드로만 살 수 있다)이 와이퍼에 끼워져 있었다.


링로드 일주를 했지만 유일하게 주차요금을 받는 곳이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주차장이었다.


▲주차 티켓 구매 안내서


▲셀하란드스폭포(Seljalandsfoss) 주차장


전신 장화와 우비로 무장한 기념 컷 한장을 남겼다.


차에 올라 오늘 저녁 먹거리를 사러 Vik 로 향했다.


▲Vik 가는 길 - 다리


아이슬란드(Iceland)의 1번 국도에 놓여진 다리(Bridge)는 1차선 도로여서 먼저 진입한 차가 도로를 건너가면 반대편에서 오던 차는 멈춰서 기다려야 했다.


▲비행기 추락 지점 주차장


일행중에 비행기 추락 지점(Solheimasandur Plane Wreck)에 다녀오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내려주고 다시 Vik로 향한다. 걸어서 왕복 2-3시간 걸린다해서 몸 상태가 안좋아 포기했다.


▲Vik 가는 길


▲Seljalandsfoss to Vik(61 Km, 1 시간 소요)


▲Vik앞 바다


▲Vik 마을


어제와는 달리 반대편 하늘도 잔뜩 찌푸린 날씨다.

Vik 마을의 마트에서 일행들이 오늘 저녁 먹거리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동안 잠시 어제 담았던 검은 해변(Black Beach)을 찍었는데 역시나 빛이 나쁘니 사진이 별로다.


▲승마 체험하는 사람들


▲승마 체험하는 사람들


▲Vik 마을 마트, 쇼핑몰


▲Vik 마을 마트


▲숙소 개러지(The Garrage)에 돌아가는 길


오늘은 구름이 수평선 가까이 끼어 수평선 부근만 붉게 보인다.


▲Vik  The garrage(45.2 Km, 43분 소요)


숙소 개러지(The Garrage)에 돌아와 2팀씩 한방에 모여서 VIk에서 사온 고기와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케플라비크(Keflavik) 공항에서 사온 조금 남아 있던 독한 보드카도 다 마셔버렸다.

▲저녁 식사


은근히 취해 기분 좋은 상태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침대에 몸을 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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