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유럽 여행 14, 크로아티아 플리트 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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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시골 마을에 위치한 Hotel Amarilis 주변에는 아무것 도 없다.

맞은편 언덕에 조그마한 성이 보일뿐이다.

 

 

▲오래된 트럭

 

도장이 다 벗겨진 고장 난 트럭에 화덕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래된 성

 

 

 

▲Hotel Amarilis 내부

 

 

 

 

▲Hotel Amarilis 내부

 

 

 

▲Hotel Amarilis 내부

 

 

여기가 호텔 맞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위치에 자리 잡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받은 방에 들어갔더니 창밖 풍경은 좋다.

방도 넓고 깨끗하니 좋았다.

 

▲Hotel Amarilis 룸

 

 

 

▲Hotel Amarilis 룸

 

 

 

 

▲Hotel Amarilis 화장실

 

서랍에 헤어드라이어가 들어 있었다.

 

 

▲Hotel Amarilis 샤워부스

 

저녁 식사하러 아래 식당으로 내려갔다.

 

 

▲Hotel Amarilis 저녁 메뉴

 

두터운 고기 한 점과 감자 으깬 요리.

 

 

 

▲Hotel Amarilis 저녁 메뉴

 

일종의 파스타 같은데 면으로 만든 것 같다.

 

식사 후 일행 몇명은 앞에 보이는 성까지 갔다 온다고 나섰는데 우리 부부는 앞에 보이는 마을까지만 갔다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 Dvorac 성

 

 

구글지도로 검색해보니 Dvorac 이라는 성이다.

 

 

▲Dvorac 성

 

 

 

 

▲석조 다리

 

꽤 운치 있어보이는 석조다리가 보여서 저곳 까지만 갔다 오기로 했다.

 

 

 

▲석조 다리

 

 

 

 

▲잔디 운동장

 

운동장에서 동네 사람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언덕 위에 Dvorac 성이 보이는데 도로를 따라서 가면 되는 것 같다.

 

 

 

▲석조 다리

 

 

 

 

▲석조 다리

 

다리를 다시 건너와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로 가는 길이다.

 

 

 

▲Dvorac 성

 

해질 무렵이 되자 성벽이 노을빛으로 약간 붉게 물들었다.

호텔 방으로 돌아와 씻고 하루를 마감한다.

 

 

 

 

Dvorac · 93, 47250, Zagradci, 크로아티아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Hotel Amarilis 주변 산책(1.9Km, 40분 소요)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옅은 안개가 깔려있는 아침 풍경이 운치 있다.

 

▲Hotel Amarilis 안개 낀 아침

 

 

여행의 일정도 벌써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오늘은 대망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 6:30에 식사 후 7:30에 버스에 올라 일찍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으로 출발했다.

 

 

▲크로아티아의 도로변 풍경

 

 

 

 

▲크로아티아의 도로변 풍경

 

 

 

어느 마을을 지나 갈때 인솔자가 이 마을에 대해서 얘기해주는데 하도 사람들이 많이 동네를 찾아오자 마을 곳곳에 매표소를 만들어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돈맛을 알아버린 동네주민들이 해마다 입장료를 올려 받는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라토스케 마을

 

 

 

 

 

▲크로아티아 라토스케 마을

 

 

 

 

▲크로아티아 라토스케 마을

 

 

 

 

▲크로아티아 라토스케 마을

 

 

세계테마기행에서도 본 마을 인것 같다. 동네 곳곳에 폭포가 흘러 물레방아를 이용한 방아간을 운영할 정도로 아름다운 동네 라토스케 마을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인솔자의 계속되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티켓 매표소 앞에 도착했다.

 

 

 

▲Hotel Amarilis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앞 (97.4Km, 1시간 32분 소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에서도 크로아티아 현지 가이드가 나와 있었다. 한국어를 못하므로 그냥 옆에서 대동만 한다.

 

 

 

▲UNESCO 자연유산 표석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은  1979년에 UNESCO 세계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입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입구 건물은 보수 공사를 하느라 가림막이 쳐져있어 어수선하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입장료는  (2024. 5월 현재)


11월 - 3월(비수기) 10유로
4월, 5월,10월 23.5유로
6월 - 9월(성수기) 40유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입장권

 

우리가 받은 입장권은 21유로로 단체 입장권인데 필수 관광이라 별도 부담은 없었다.

아래부분에 일본어 인사말은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코스를 설명하는 인솔자

 

현지 가이드(노란 머리 여인)는 그냥 쳐다보고만 있다.

 

드디어 TV에서 보아왔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전망대에 섰다.

 

날씨도 좋아 푸른 5월의 신록 사이에서 폭포가 떨어지고 옥색물빛이 영롱한 대자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물을 주제로 한 영화 '아바타' 촬영지이기도 하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수심이 18m로 깊은 곳도 있다고 한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이 정말 깨끗하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옥색 물빛이 안구 정화를 해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가장 쉬운 A 코스만 돌고 원점으로 돼돌아와 다시 한번 첫 번째 전망대에서 폭포를 담는다.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에 오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가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관람(4 Km, 1시간 55분 소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레브(Zagreb)와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리카센주, 카를로바츠주에 위치한다.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진 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었고,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동물의 출입도 막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매우 커 구석구석을 자세히 보려면 3일 정도가 소요되는 공원이다. 하지만 근처의 대도시 자다르나 자그레브에서 하루 동안 들러서 보아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 있는 곳이다.

이 국립공원의 호수는 상류부분과 하류 부분으로 나뉜다. 상류 부분에 위치한 백운암 계곡의 호수들의 신비로운 색과 울창한 숲의 조화가 가장 신비로운 장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류 부분에 위치한 호수와 계곡들은 그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얕으며, 나무도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대부분의 물은 Bijela와 Crna (하얀과 검다는 뜻을 갖는다.) 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며, 모든 물줄기는 사스타비치(Sastavici) 폭포 근처에 있는 코라나(Korana) 강으로 흘러 나간다.

국립공원 내부의 방대한 양의 물은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 여행을 할 때 강하게 추천하는 장소이다.

역사

선사시대 이후 1000BC에 트라키아인이 이 지역에 거주했다는 사실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그 이후에는 일리리아 민족이 정착하여 살았으며, 59BC에는 로마인들이 600년 동안 거주하였다. 7세기에 들어서 노예들이 이 지역으로 이주하였으며 이들은 초기의 중세시대 때 지배적이었던 봉건 제도 하에 조직화되었다. 1528년에 이 지역에 거주하던 터키족은 150년 후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거주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이곳을 봉건 제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 확립하면서 결국 밀려나게 되었다. 그 후 이 지역은 군사전선으로 이용되었으며 후에 세르비아 정교의 신념을 따른 왈라키아 사람들이 정착하였다.

이 지역은 약 400년 전 까지만 해도 공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었다가, 16세기와 17세기에 걸쳐 터키와 오스트리아 제국의 국경 문제로 군대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사람의 접근이 매우 어려워 ‘악마의 정원’이라고도 불리었으며, 때문에 많은 전설을 갖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1893년에 이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가 생긴 이후, 1896년에 처음으로 근처에 호텔이 지어지면서 관광지역으로서의 잠재성이 드러나게 되었다. 1951년에는 지형의 침식이나 훼손을 최소화하고, 관광 산업은 극대화할 수 있는 국립공원의 적합한 범위가 구체적으로 지정되었다. 1893년 기준으로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한 곳으로, 매년 약 900,000명이 이 아름다운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 지역은 1991년 3월 31일에 크라이나 지역의 세르비아 극단주의자들이 이곳을 점령, 국립공원의 경찰관이었던 요비츠 요비치를 살해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사실상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그들은 호텔을 막사로 삼고 국립공원의 자산을 약탈하였다.  그로부터 약 4년 후인 1995년 8월에 크로아티아 군대가 다시 이 지역을 되찾으면서 호텔과 같은 시설들을 보수하였고, 현재까지 그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다시 버스에 올라 다음 목적지로 떠난다.

 

 

 

점심식사 - 송어구이

 

버스는 잠시 달리다가 도로변의 어느 식당앞에 차를 세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 식당(17Km, 15분 소요)

 

 

 

 

 

▲통 양구이

 

식당 입구옆 화덕에서는 양 한마리를 통째로 굽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점심 메뉴는 아니었다.

식당 안에는 한국인 패키지 관광팀이 가득 앉아 있었다.

 

 

 

▲점심 메뉴 - 수프

 

 

 

 

▲점심 메뉴 - 송어구이

 

 

 

 

▲점심 메뉴 - 화이트 와인 (3유로)

 

 

 

 

▲점심 메뉴 - 디저트 아이스크림

 

 

 

 

▲식당

 

 

 

 

▲식당 주변

 

 

 

 

▲식당 앞 도로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방향

 

 

 

 

▲식당앞 도로 -  크로아티아 남쪽 방향

 

 

 

▲식당 앞 

 

 

 

▲식당 메뉴

 

 

무슨 메뉴가 이리 많은지? 크로아티아어. 영어, 독일어로 표기해 놓았다.

 

 

 

Vila Velebita · rudanovac 12a, 53230, Korenica, 크로아티아

★★★★☆ · 음식점

www.google.com

 

 

 

 

다시 버스에 올라 크로아티아의 남쪽을 향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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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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